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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올 성탄절엔 일상 찾을 것…中 인권탄압에는 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CNN 타운홀 미팅에서 주민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올 크리스마스쯤 우리는 지금과 아주 다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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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백기 들었나···시진핑의 '공동부유' 들고 돌아온 마윈
마윈이 돌아왔다. 88일간의 긴 침묵을 깨고 마윈 재단이 주최하는 농촌 교사 시상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의 잠적설엔 입을 열지 않는 모습이었다. ⓒ블룸버그 그동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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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중국 IT 기업이 억대 연봉 주고 당서기 스카우트하는 이유
━ 민영기업과 당 조직 알리바바 마윈 그래픽=신용호 중국 안방(安邦)보험은 한때 자산 규모 2조 위안(약 340조원)에 달했던 민영 보험회사였다. 왕성한 해외 진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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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근법 첫 사용한 마사초, 인간 감정 리얼하게 묘사
━ 미학 산책 마사초의 ‘베드로의 그림자 치유’(1426~1427), 프레스코, 230x162㎝.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교회] 그림을 음미하려면 우선 하던 일을 멈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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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오산엔 무슨 일이? 오산시 ‘10대 시정뉴스’ 선정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올해 코로나19 오산형 대응 모델 구축, AI 특별도시 선언 등 2020년 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10대 뉴스는 코로나19 ‘오산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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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제 83조 대박나면 뭐해···시진핑에 밉보인 알리바바 ‘끙끙’
「 솽스이(雙十一) 」 지난 11일 광군제 행사 당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알리바바 본사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1월 11일(쌍십일, 광군제·光棍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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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듯 만들어"···37년 걸린 솔로앨범 들고 돌아온 김창완
“시계 소릴 멈추고 커텐을 내려요/ 화병 속에 밤을 넣어 새장엔 봄날을/ 온갖 것 모두 다 방안에 가득히/ 그리고 둘이서 이렇게 둘이서” 가수 김창완(66)이 꼽은 ‘내 인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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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미꾸라지가 뼈, 오미자가 뇌, 도라지가 폐 건강 챙겨주는 9월
한영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옛사람들은 9월을 ‘기러기가 날아오고, 제비가 돌아가며, 뭇 새들이 먹이를 저장하는 달’이라고 했다. 한 해를 나누는 열두 달을 단순히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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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Guide
━ [전시] 안웅철 사진전 ‘가花만사성’ 안웅철 사진전 ‘가花만사성’ 뮤지션 촬영으로 이름을 알린 사진작가 안웅철이 두 번째 꽃 사진전을 연다. “집 안에 꽃이 있으니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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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검사장들 "檢, 거악 척결 못하고있다…자긍심 잊지마라"
양부남 부산고검장. [연합뉴스] 지난달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한 양부남(59·사법연수원 22기) 부산고검장이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요즘 수사 관련 법률 개정 등으로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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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다윗의 무기는 신기술뿐이다
최훈 편집인 겸 논설주간 교역을 청한 영국 사절에게 청(淸)의 건륭제는 조지 3세에게 전하라며 서신을 썼다. ‘우리는 부족한 게 아무것도 없소. 이상하고 기발한 당신네들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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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중증 질환 치료 전문성 강화 위해 병원 공간·조직·시스템 재편”
한승규 병원장이 고대구로병원의 3단계 마스터플랜을 세우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김동하 객원기자 국내 병원계에는 시대를 대표하는 흐름이 있었다. 1990년대에는 대형병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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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잃어버렸다고···집주인에 맞아 숨진 파키스탄 8세 소녀
파키스탄에서 8세 소녀가 집 주인에게 앵무새를 잃어버렸다는 이유로 폭행당해 숨졌다. '조흐라 샤에게 정의를'(#JusticeForZohraShah)해시태그 달기 운동에 참여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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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집에만 있어도 즐거워요 취미생활 만끽하는 '소중 프리데이'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율아·김리나·조혜원·김승찬·홍섬·윤현지·김태균 소중 학생기자단이 스튜디오에서 각자의 취미거리를 상징하는 물건을 들어 보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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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를 위한 ‘코로나 메모리’…기록물 수집에 나선 세계 박물관들
미국‧독일‧오스트리아 등의 대표적인 박물관들이 새로운 수집에 나섰다. 문화재도 미술품도 아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록물들이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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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목요일 아침까지 기다리겠다…이후엔 전혀 다른 투쟁”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송봉근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마음이 돼 문재인 정권 타도에 당력을 모아도 힘이 모자라는 마당에 황금 같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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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김정은의 2020년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2019년 끝자락의 분위기는 작년과 대조적이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북·미 정상 저녁 만찬의 확정 메뉴인양 들떠있던 모습은 사라졌다. 대신 내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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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아카데미 2개부문 예비후보…오스카 트로피 다가섰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영화 첫 오스카 트로피에 바짝 다가섰다. ‘기생충’은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16일(현지시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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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보고 가요" 위기 빠진 처녀 외면한 장군의 최후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옛이야기(48) 여성이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이 있다. 본래 평소에 조용하던 사람이 한 번 폭발하면 어마어마하게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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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새장에 따로 갇힌 아기 예수 가족, 그들이 오늘 미국에 오면
아기 예수가 은박지 담요에 싸인 채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연합 감리교회 뜰의 새장에 갇혀 있다. [REUTERS=연합뉴스] 아기 예수가 좁은 새장에 갇혀 있다. 은박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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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열병식 피날레 장식한 7만 비둘기, 민간 2000가구서 빌렸다
미 뉴욕타임스(NYT)가 중국에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중국 건국 70주년 관련해 ‘탱크와 미사일, 그리고 비둘기는 전무(Tanks, Missiles and No 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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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헌재,"자살 조력 처벌 할 수 없다"... 사실상 안락사 허용 파장
이탈리아 급진당 소속 정치인 마르코 카파토(가운데)가 24일 로마에 위치한 헌법재판소에서 자신의 조력자살 사건에 대한 심리를 듣기 위해 방청석에 서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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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새끼 쥐 두 마리 처치 방법
샘가 청포도가 살이 오를대로 올랐다. 한 알 따서 깨무니 새콤달콤한 즙이 터지며 침샘이 화들짝 열린다. 아니 요놈 봐라. 쌓아놓은 바랭이 더미를 치우는데 쥐 두 마리가 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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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바지 입고 외출? 조르주 상드에겐 허가증이 필요했다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37) 남자 옷을 입은 조르주 상드. 폴 가바르니(Paul Gavarni)의 석판화. 1840년경. [사진 조르주 상드 기념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