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하정우도 팔았다…'빌딩 고점' 논란 부른 연예인 투자
배우 김태희. 일간스포츠 배우 김태희가 지난 2014년 132억원에 사들인 서울 역삼동 빌딩을 지난 3월 203억원에 팔았다. 7년 만에 거둔 시세차익은 71억원. 해당 빌딩은
-
박영선 "내가 하면 부동산 확 달라진다…여론조사 역전 가능" [동행르포]
“서울시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박영선은 다릅니다.”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남긴 1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합정역 교차로에 세워진 유세차 위에서 마이크를 잡은
-
김상조만이 아니었다, 전세 올리고 임대차법 찬성한 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조응천 의원과 무소속 김홍걸 의원(왼쪽부터). 오종택 기자, 연합뉴스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대차3법' 통과 직전 전세보증금을 상한(5%)보다 높인
-
“공공 주도 공급은 부동산 사회주의, 군사독재와 똑같다”
━ [SUNDAY 진단] 표류하는 부동산 공급 “섬뜩하다.” 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인터뷰 내내 이 표현을 자주 썼다. 공공 주도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설명할 때
-
윤성원 국토차관 "올해 도심 4만3500채 공급, 7월 후보지 공개"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이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정부가 2·4 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수도권 신도시 후보지를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한다.
-
공공 주도 고밀개발 한다지만 “민간 참여 없인 힘든 모델”
정부는 4일 25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공공 주도로 서울에 32만 가구 등 전국에 83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홍남기 경제부총리(왼쪽
-
83만가구 사상 최대 공급대책···공공이 주택시장 판을 바꾼다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강당에서 열린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브리핑’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표하고 있다. 2021. 2. 4 사진공
-
서울 32만호 주택 공급…'강남 3구 아파트수' 맞먹는다 [25번째 부동산대책]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2025년까지 전국에 83만 6000가
-
[이코노미스트] 2021 경제 大예측 | 주택시장 안정화될까?
공급 급감, 돈줄 차단 규제 강화가 시장 불안 키워… 탈출구 못 찾으면 매수세 폭주 지속 서울 도심에 밀집한 아파트단지 전경 / 사진:연합뉴스 2020년 말 주택시장은 그 어느
-
"1주택자 될것" 건물 처분한 박범계…친척에 매각·증여 정황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주모씨가 지난 7월까지 소유했던 대구 중구 건물 모습. 대구=김정석 기자 “집주인이 바뀌었다고요?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31일 오후 대
-
대출·세금·임대차 총동원…올해 7번 헛다리, 집값만 올렸다
━ 2020 이슈 ④ 부동산 부동산 그래픽=신용호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절대 지지 않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초 신년사에서 한 말이다. 전쟁에 나선 정
-
[2020결산]부동산과의 전쟁…집값‧전셋값 뛰고 세금 부담에 “실수요도 살기 어렵다”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절대 지지 않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초 신년사에서 한 말이다. 전쟁에 나선 정부는 올해 7번에 걸쳐 크고 작은 대책을 내놨다. 두 달에
-
변창흠 “살고 싶은 집 충분히 공급, ‘공공임대+공공자가주택’으로…”
18일 장관 후보자 사상 최초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연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 사진: 국토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서울 도심의
-
[e글중심] 임대료 줄이는 법 발의에 “정부가 제일 나쁜 임대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첫날인 8일 서울 시내의 한 스포츠 센터에 임시휴관 안내문이 붙어 있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송파 아파트 입주해 거주요건 채우고 상가는 팔아라
Q 서울시 송파구에 사는 최모(58)씨. 국내 사립대학 교원으로 재직 중으로 7년 후 정년 퇴직할 예정이다. 1남 1녀 중 아들은 현재 미국에서 근무 중이고, 딸은 독립해 따로
-
'적폐 청산' 닮은 전세대책…민간·서민·월세 건너뛴 독주
정부가 지난 10년간 전세대책을 재검토해 마련했다는 전세대책이 논란을 낳고 있다. 20일 오후 서울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전세상담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과거 1
-
[뉴스분석] 상가 전세방, 장관님은 살고 싶나요
문재인 정부의 24번째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전세난 해소를 위해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1만4000가구를 내놓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졸지에 ‘전세 난민’ 신세가 된 국민들
-
전세난 잡으려 호텔·오피스까지 개조…정부의 11만가구 '영끌'
정부가 심화하는 전세난을 안정시키기 위해 2년간 전국에 공공임대주택 11만4000가구를 공급한다. 서울 3만5000가구 등 수도권에 7만 가구가 집중된다. 호텔 등을 주거용으로
-
'임대, 임대, 임대' 대책…부채 132조 LH는 황금알 낳는 거위?
19일 정부가 전·월세 대책을 내놓는다. 문재인 정부 들어 나오는 24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임대차2법’(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이 시행된 뒤 심각해진 전세난을 해결을
-
"더하고 빼고 나눠라"···전세난 풀 뾰족한 수 여기에 있다
전세 매물 품귀로 서울시내 한 부동산 중개업소의 매물 안내문이 비어있다. 지난 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확실한 (전세) 대책이 있으
-
월세 못 받는데 세금·관리비는 계속 나가…상가 주인도 죽을 맛
코로나19 여파가 상가 주인까지 흔들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의 상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분기 전국 상가의 순영업소득은 ㎡당 2만3500원이다. 이는 지난해 3
-
"증여 받아라" vs "싫다"…상가 주인까지 할퀴는 코로나19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1층 상가를 보유한 성모(76)씨는 요즘 잠을 이루지 못한다. 은퇴하면서 전 재산을 모아서 장만한 상가 때문이다. 성씨가 15년 전에 산 이 상가의 시가표준
-
"인천 사람이 왜 세곡동 땅 사요? 이런 거래는 안됩니다"
지난 6월 23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에서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됐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임대 목적 거래는
-
전세대출 더 빡빡해진다…우리은행, 전세대출 조건 강화
우리은행이 전세자금대출의 문턱을 높이기로 했다. 전세 품귀와 전셋값 폭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10월 18일 잠실의 한 아파트 단지 상가 내 부동산에 매물 정보란이 텅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