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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취임 2주년 청국장 점심…盧정부 때 즐겨찾던 단골집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식당에서 참모진과 점식 식사를 마친 후 한 나서며 학생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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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등산로 개방 전제로 문화재청과 오늘 실무협의”
헌법재판소가 지난 2일 폐쇄된 서울 종로구 삼청동 헌재소장 공관 앞 북악산 등산로를 다시 개방하는 문제를 놓고 문화재청과 실무협의에 나선다. 소음과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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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떠나자 손 든 건물주···삼청동, 임대료 50%까지 내렸다
서울 삼청동 인근 회사원 대상 ‘전 메뉴 20% 할인’에 나선 삼청동 ‘빈스빈스’ 카페. [김영주 기자] 서울 종로구 삼청동이 ‘디스카운트(할인)’ 중이다. 경복궁, 청와대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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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연약한 아름다움이 공격 당할 때 …
펜티 사말라티작다. 여리다. 소박하다. 연약한 것들의 아름다움이 송알송알 사진으로 피어났다.핀란드 사진작가 펜티 사말라티(66)의 국내 첫 사진전 ‘여기 그리고 저 멀리’가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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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철조망으로 만든 피아노 … 서울 복판에 북 선전 포스터도
요즘 내로라하는 전시장을 가면 온통 키워드가 ‘분단·북한’이다. 광복·분단 70주년이라는 ‘캘린더성’ 기획에서 비롯되긴 했다. 그런데 작품들 면면을 보면 ‘아하’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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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여인들의 바느질 작품이 되다
Set in their studious corners, the players move the gradual pieces(2012~2013) SMS series - Money 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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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서 만나는 우리사회 지킴이
‘본질을 묻다’ 전에 출품된 김윤곤, 김건우 조선내화 생산직 직원 부자의 사진. 부자가 생산현장의 동료가 돼 ‘공 프로젝트’에 소개됐다. [사진 변순철]김광규(75) 시인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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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으로 엮은 세상…‘1000원 예술’ 한번 보소
주재환 작가는 분리수거장을 어슬렁거리며 폐품을 거두어 들인 뒤 생각에 잠긴다. 그 폐품을 얽어 어둠 속에서 바라본 오늘을 풍자한다. [사진 학고재 갤러리]빨래 건조대에 주렁주렁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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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마리 관장 언론간담회
국립현대미술관(이하 국현)이 대중에게 친절한 미술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은 과천관을 비롯해 덕수궁관, 서울관에 이어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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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색채, 분방한 필선 … 번득이는 사유의 흔적들
국내 비디오 아트 선구자 박현기. 브라운관 TV를 안고 있다2일부터 서울 삼청로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고 있는 ‘박현기-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은 국내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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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촛불집회] 광화문 인파, 오후 6시 30분 80만명 돌파
26일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및 ‘최순실 게이트’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 참가 인원이 본 집회 시작 30분 만에 80만 명을 돌파했다.15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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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작가’ 하동철의 예술 열정을 기리다
하동철 작가가 생명의 근원으로 추구한 ‘빛 02-03’, 캔버스에 아크릴, 120?240㎝, 2002. [사진 학고재]서양화가 하동철(1942~2006)은 ‘빛의 작가’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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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함의 미학
‘Organic Geometry’(2014), inkjet print, 40x40cm_black 홍승혜(55·서울과학기술대 조형예술과 교수)는 ‘네모’의 작가다. 컴퓨터 포토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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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의 달, 아득한 눈길로 보라 하네
1965년 뉴욕서 ‘달은 가장 오래된 TV’를 선보이면서 백남준은 옥토끼가 떡방아 찧는 우리 옛 이야기를 떠올렸을까. 이제 그의 작품이 오늘날 예술가들에게는 상상의 보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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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없이 움직이는 유기체 추상
Shell of Stock #12, 2012, Mixed media on silk, 52x51cm ‘매트릭스’는 전인아(43) 작가가 2007년부터 그려온 주제다. 생성의 근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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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지 지갑, 한지 그릇 … 아이디어는 곁에 있더라
데뷔작 드링클립은 사무 공간의 확장을 꾀한 스마트 상품이다. # 1 스크린에 태극기가, 이어 전쟁 고아 사진이 떠올랐다. 2013년 런던, 영국의 산업박람회 ‘100% 디자인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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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만난 바우하우스 … 놀이가 일이고 일이 파티다
‘로봇 발레’를 꿈꿨던 오스카 슐레머의 무대 의상과 퍼포먼스 영상이 전시장에 재현됐다.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듬해인 1919년,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는 독일 바이마르에 예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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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제44회 MBC ‘가곡의 밤’ 열려 外
◆국내 단일 브랜드 최장 공연인 제44회 MBC ‘가곡의 밤’이 오는 15,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지휘 서희태, 연주 밀레니엄 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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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온마을 - 북촌에서 찾은 밥도둑, ‘두부젓국찌개’
온마을 상 호 온마을(한식) 개 업 1998년 주 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127 감사원길 입구 전 화 02-738-4231 주 차 불가 영 업 오전 11시~오후10시 휴 일 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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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읽는 젊은 시선 ‘올해의 작가’는 누구
‘2015 올해의 작가’로 누가 꼽힐까. 서울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올해의 작가상 2015’전을 4일부터 11월 1일까지 연다. 지난 3월 후보로 선정된 김기라(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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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떠난 윤형근 “빼라, 또 빼라, 그림 속 잔소리를”
1980년 5월 광주 소식을 듣고 그린 ‘다색’(마포에 유채, 181.6228.3). 비스듬히 기울어진 흑색 기둥이 작가의 감정을 대변한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순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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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제8회 삼청동 북 콘서트’ 外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삼청로 출협 4층 강당에서 ‘관계’를 주제로 한 ‘제8회 삼청동 북 콘서트’를 연다. 정은이 교수(동아방송예술대)와 이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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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오늘 미술관]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2013년 뉴욕 록펠러 센터 앞에 세운 우고 론디노네의 돌 조각 `Human nature’. [사진 James Ewing]북미 원주민 이누이트족은 큰 바윗돌을 쌓아 올려 이정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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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닮은 송나라 ‘나한상’1000년의 미소
얼마나 야위었는지 가슴뼈가 앙상하다. 중국 12~14세기 남송, 원대에 제작된 ‘수골 나한상’이다. 험난한 수행 생활에 몸은 비쩍 말랐어도 얼굴에 떠오른 미소는 법열에 든 듯 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