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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함의 미학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384호 29면

‘Organic Geometry’(2014), inkjet print, 40x40cm_black

홍승혜(55·서울과학기술대 조형예술과 교수)는 ‘네모’의 작가다. 컴퓨터 포토샵을 이용해 만드는 그의 네모는 평면으로, 입체로, 설치로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작은 창문이 집이 되고 건물이 된다.

홍승혜 ‘회상(回想)’ 7월 10일~8월 17일 서울 삼청로 국제갤러리, 문의 02-735-8449

이번 전시는 1997년 이후 지금까지 작품의 궤적을 살펴보는 회고전이다. 평면과 회화 작품에 이어 6편의 플래시 애니메이션도 마련했다. 작가는 “결국 이것은 시간의 흐름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시간에 의해 변화하는 모든 것들에 관한 이야기다”라고 말한다.

※테블릿 PC 중앙 SUNDAY APP에서 더 많은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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