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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휴양림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땀을 식히며 어린 자녀들에게 협동심과 자연학습을 가르쳐 주는 계곡여행은 이제까지 맛보지 못했던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산림청은 야영장과 산장등의 숙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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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골,성주사,문신미술관 등
배내골 배내골아버지 떠나보내고 자연의 섭리 깨달은 곳김양수 | 양산 | 한나라당경남 양산시 원동면 대리·선리·장선리 일대에서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까지 7~8㎞에 달하는 골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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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산악인 日 南알프스 단독종주-한국산악회 洪成文씨
75살 고령의 산악인이 3천m이상 고봉이 즐비한 일본 남알프스 단독 종주에 성공했다. 한국산악회 자문위원으로 있는 홍성문(洪成文)씨는 지난 8월8일부터 15일까지 남알프스의 3천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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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산행 설악산으로 몰린다
황금의 추석연휴를 맞아 서울시 38개의 산행단체가 당일에서 길게는 4박5일의 여정으로 산행을 떠난다.그중 70%인 26개산행단체가 설악산으로 몰려 올해도 설악산은 추석연휴에 등산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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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의 나라, 스위스를 만나다
일일 드라마 ‘인어 아가씨’가 은아리영(장서희) 부부가 신혼여행지로 스위스를 택한 이래 스위스는 예전보다 낯익은 여행지가 됐다. 그러나 융프라우에 오르고, 로잔이나 루체른에 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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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등산-변덕날씨에 대비하라
산악인들은 겨울산행을 「산행의 극치」로 여긴다. 눈과 얼음, 혹한과 강풍을 이겨내는 드릴에다가 눈속에 잠긴 경관이 묘미를 더해주기 때문이다. 반면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철저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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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악인 한해 8천m급 5개봉 첫 등정
네팔에서 산장을 운영하는 산악인 박영석 (34) 씨가 세계 최초로 한해 8천m급 고봉 5개를 연속 등정, 세계 산악계의 신기원을 세웠다. 박씨는 "지난 18일 오전11시10분 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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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한국백경]2.지리산의 설경
새벽이다. 간밤의 짙은 안개가 나뭇가지에 서려서 언 상고대 (나무나 수풀에 눈과 서리가 내려 얼어붙은 것)가 짙푸른 어둠 속에서 드러나다가 반야봉 동쪽줄기 위로 해가 돋자 빛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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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기행]19.'태백산맥' 인제 필례…여행쪽지
▶교통 = 서울 상봉 터미널에서 원통까지 시외버스.고속버스가 있다. 원통에서 필례까지는 차로 30분거리. 상봉터미널 (02 - 435 - 2122) . ▶숙박 = 민박 2만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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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겨울산 묘미 만끽-설연휴 산행단체 다양한 산행계획
봄이 기지개를 켜는 입춘도 지나고 민족명절인 설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설연휴를 맞아 산행단체마다 마지막 겨울산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산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일요일이 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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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민국 4공자’의 으뜸, 大수장가 장보쥐
▲장보쥐가 1930년대 자신이 살던 총벽(叢碧)산장에서 꽃에 둘러싸인 채 서 있다. 김명호 제공 장보쥐(張伯駒)는 난쉰의 팡쉬원과 함께 대(大)수장가였다. 두 사람을 일컬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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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자금지원협상 급진전 계기 뭔가
IMF의 자금지원 협상이 급진전된 전기는 김영삼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대통령간의 긴급 전화통화였다고 30일 정부 관계자가 전했다. 클린턴대통령이 전화를 해온 것은 지난달 28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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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합영 담배공장 추진 의미
담배인삼공사가 추진중인 '남북 담배 협력사업' 은 남북경협이 민간.기업차원을 넘어 남북 정부기관간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남북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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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오송에 5조 투입 ‘의료허브’로
김범일 대구시장(左), 김관용 경북도지사(右) 등 대구·경북 지역 인사들이 10일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환호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2005년 이후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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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볼만한 단풍 ·억세밭 관광지
여름내 푸르렀던 나무들이 붉은 색으로 곱게 치장한다. 숙고사 (熟庫絲) 노란 저고리와 붉은 치마로 곱게 차려입은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 설악 대청봉에서 불붙기 시작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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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지리산 등반 위험
제11호 태풍 '티나' 가 휩쓸고 지나간 11일 오전9시쯤 경남함양군마천면백무동 지리산 한신계곡 가네소폭포 (해발 7백50)에서 하순영 (25.여.회사원.서울시종로구숭인동)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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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 에세이 '인연 이야기'로 화제 박삼중스님]
"어떻게 저승길을 가실수 있었겠습니까?할머니는 장례가 끝나는 순간에 구마모토 형무소 담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시겠지요?그 담을 끌어안고 차마 말씀도 못하시고 눈물로 지난 삼십여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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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1호 따라가는 약수여행
옛부터 좋은 물은 '백약 (百藥) 의 으뜸' 으로 꼽았다. 산이 깊으면 물맛도 좋은 법. 강원도 양구~속사 (1백여㎞) 를 잇는 국도 31호선상에는 '깊은 산속 옹달샘' 이 지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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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야생을 담은 71살 박력필치
김종학, 설악산 풍경, 80.5×130.5cm, 캔버스에 유채, 2007. [예화랑 제공] 일흔한 살 노인은 새벽 2∼3시쯤 잠이 깨면 집에 붙어있는 화실로 건너간다. 대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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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금융통화운영위 위원 박재윤 前통산장관 임명
정부는 24일 박재윤(朴在潤) 전통상산업부장관을 2월2일자로금융통화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다. 한승수(韓昇洙)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이날 오전 과천청사집무실에서 대통령을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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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조선대생 변사 진상
「5·18」을 앞두고 광주에서 발생한 조선대 이철규 군 (24) 변사 사건은 시국이 큰 파문을 던지고 있다. 재야와 학생들은 벌써부터 「고문사」를 주장하며 투쟁을 벌일 기세마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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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에 강대진씨 선출 전국 극장연합회 정총
전국극장연합회는 지난 3일 충남계룡산 동학산장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강대진씨 (대구만경관대표)를 선임했다. 또 지방부회장에는 박효건 (부산제일극장 대표)·오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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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금성 역사관 열어
★…럭키금성은 26일 경기도 이천의 인력개발센터에서 3백26평 규모의 「럭키금성 역사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민간기업이 자사역사관을 만든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이 전시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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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 두달…전씨의 백담사 생활|"자업자득"되뇌며 정치얘기는 안해
전두환·이순자씨 부부가 백담사에서 은둔생활을 시작한지도만 두달이 돼간다. 지난해 11월23일 5공의 모든 정책에 대해 사죄하고 입산한 이래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하산하지 않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