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사 前사장 "산업부 국장이 '정부 입장이니 사표내라' 종용"
2017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가 한국전력공사 산하 4개(서부·남부·남동·중부) 발전사(社) 사장들에게 사직을 강요했다는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 사
-
[조강수의 시선]김오수(검찰총장)와 한동훈(검사장)의 엇갈린 운명
조강수 논설위원 누구에게나 루비콘강은 있다. 건널지 말지는 각자의 선택이다. 선택이 운명을 가른다. 지난 3·9 대선 결과 윤석열 시대가 열리면서 가장 먼저 김오수 검찰총장
-
대통령 바뀌자 “옷 벗어라” 사표강요…‘정치’인가, ‘위법’인가 [그법알]
이젠 ‘국민의힘’으로 이름이 바뀐 자유한국당이 3년 전 고발한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이 임기 말 문재인 정부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최형원)가 산업
-
[노트북을 열며] 권력교체기, 검찰의 급박한 모드 전환
정효식 사회1팀장 “바보들의 행진.” 영화 얘기가 아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 사퇴한 전직 검사장이 최근 서울동부지검과 서울중앙지검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삼성웰스토리 수사
-
[오병상의 코멘터리] 문재인 ‘검찰개혁 실패’의 반작용
2019년 9월 25일 검찰총장 시절 윤석열. 뒤를 따르는 사람이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총괄 지휘했던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문재인 정권에서 좌천을 거듭해온 그가
-
[단독]주진우 "블랙리스트, 죄 안되려면 다 안되고 되면 다 돼야"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된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3년 전에 수사했던 주진우 전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는 최근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산업자원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
3년을 뭉개다가...文정부 겨눈 수사 무섭게 속도낸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최형원)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장에 대한 산업부 고위관계자들의 사퇴 종용 의혹,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하면서 그 배경을
-
[사설] ‘산업부 블랙리스트’ 철저한 수사로 진실 밝혀야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한국 남동·남부·서부·중부 발전 4개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
檢, 삼성·산업부 임기말 사정수사…尹코드·청부수사 맞나
서울중앙지검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 의혹으로 고발한 삼성전자 본사와 삼성웰스토리를 약 9개월 만인 28일 압수수색했다. 서울동부지검도 2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이른바 ‘블
-
檢, ‘산업부 블랙리스트’ 관련 한전 자회사 압수수색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공공기관장들의 사직을 압박했다는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한국전력발전 자회사 4곳을 압수수색했
-
3년만에 '산업부 블랙리스트' 압수수색…박범계 "참 빠르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박범계 장관.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인사 블랙리스트 의혹' 고발장 접수 3년여 만에 서울동부지검이 산업통상자원부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보고
-
임종석·조국·홍남기…동부지검 캐비닛 속 '블랙리스트' 심상찮다
권력 이양기의 신경전을 펴고 있는 신구 권력의 시선이 서울동부지검에 집중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산하 기관장들의 사직을 압박했다는 이른바 ‘산업부 블랙
-
인수위 “권력수사 재개” 발언 다음날 산업부 압색 나선 검찰
산업통상자원부가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고위 공무원의 사직을 압박했다는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동부지검은 25일 산업통상자원부
-
'블랙리스트 의혹' 산업부 압수수색… 김의겸 “文 겨냥한 것” 비판
검찰이 산업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 수사를 위해서다. 지난 2019년 의혹 제기 후 3년 만에 수사가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이
-
"탈원전 반대 인사 교체는 국정농단" 靑경제수석 고발 당했다 [영상]
━ "월성1호기 조기 폐쇄로 4조원 손실" “한수원 이사 등 탈원전 반대 인물을 무리하게 교체했고, 이는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으로 이어졌다. 이 바람에 결국 4조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담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의 ‘AI 허브론’
이용섭: “인공지능 산업 디딤돌 삼아 글로벌도시 비상” 조환익: “GGM(광주글로벌모터스)의 출범은 AI 자동차 시대 여는 주춧돌” ■ “4차 산업혁명 물결 타고 ‘정치 1번
-
[단독] 에너지 공기업도 '비전문가' 낙하산…1·2인자가 親與
금융 공기업 임원에 금융 문외한인 정치권 출신이 임명돼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공기업에도 전문성이 부족한 친여(親與) 인사들이 대거 요직을 꿰찬 것으로 드러났다
-
[김두식의 이코노믹스] 공급사슬 세계화 퇴조하고 지역 블록화 진행된다
━ 미·중 디커플링의 현황과 전망 김두식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국제통상법센터장 지난달 18~19일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양측이 벌인 험악한 설전은
-
"월성원전 경제성 낮춰라"…백운규·채희봉 동시 개입 정황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와 관련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현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이 경제성 평가 과정에 직접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
-
[단독]산업부 직원 "월성 경제성 조작, 백운규가 지시했다"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대전지방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대전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뉴스1
-
[노트북을 열며] 산업부, 설명과 협박 사이
조현숙 경제정책팀 차장 정부부처는 기사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해명자료를 낸다. 설명자료나 반박자료란 이름으로 배포하기도 하는데 형식은 엇비슷하다. 먼저 문제 삼은 기사
-
한전 소액주주들, 文 강요죄 고발···"공약이행 위해 적자 만들어"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한전소액주주 소송'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전력 공사 소액주주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강요죄로
-
692명 청탁 명단에 등장한 '권성동' 석자…어떻게 무죄 됐나
무죄 선고 이후 미소 짓는 권성동 의원(왼쪽)과 장제원 의원. [연합뉴스] 예상 선발 인원 437명. 청탁 대상자 692명. 뽑는 인원보다 청탁받은 사람 수가 더 많았다.
-
'환경부 수사' 끝나가니 '산업부 블랙리스트' 고민하는 검찰
청와대 특감반 의혹 진상조사단 단장인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오른쪽)이 지난 1월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최교일 의원과 기자회견을 하며 '문재인 정권의 산업부 산하 발전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