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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매너티에 돼지·코끼리 혼합 … 억울하게 생긴 얼굴 상상”
‘옥자’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이 19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제작비를 투자한 넷플릭스로부터 “글자 하나 바꾸란 요구가 없었다”고 밝혔다. 강원도 산골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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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옥자’ 코멘터리 [풀버전]
[매거진M] 봉준호 감독이 ‘옥자(6월 29일 개봉)’의 밑그림을 떠올린 건 ‘설국열차’(2013) 준비에 한창이던 2011년의 일이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의 영화사 플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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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아이콘이 된, 한국 최초 여성감독 박남옥의 삶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인 박남옥(1923~2017) 감독이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박 감독의 삶을 추모하고 그의 작품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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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OOK]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정점, 오디오 애호가들
━ 하이엔드 오디오 애호가바카라 코리아의 강준구 대표 프랑스 럭셔리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 코리아의 강준구 대표. 하이엔드 오디오 세계에 매료된 그를 최상의 럭셔리 오디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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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지-비욘세 부부, 태어날 쌍둥이 위해 50만 달러 투자했다
비욘세(왼쪽)와 제이 지 부부. '할리우드 잉꼬부부'인 제이 지(Jay Z·48)와 비욘세(36)가 곧 태어날 쌍둥이를 위해 50만 달러(5억5000만원)를 투자했다. 미국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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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430마력, 4륜 구동으로 다이내믹하지만 승차감 편안한 '럭셔리 SUV'
대중에게 익숙한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불린다. 반면 벤틀리·마세라티와 같은 고급차는 럭셔리 브랜드로 분류된다. 럭셔리 브랜드의 소비자층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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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아들 문준용 개인 홈페이지 보니…
[사진 문준용씨 홈페이지 캡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후보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가 불거진 가운데, 문준용씨의 졸업작품 등이 소개된 개인 홈페이지가 네티즌의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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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만나는 새로운 미학···송번수의 타피스트리, 안상수의 타이포그라피
성격이 전혀 다르면서도 공통점이 뚜렷한 두 전시가 열리고 있다. 회화나 조각처럼 미술관에서 늘 접하는 게 아닌 분야를, 이를 파고든 한 작가의 세계를 각각 펼쳐보인다는 공통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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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최고의 효율, 반자율 주행 기술, 능동적 안전 시스템…강력한 '한방'으로 무장하고 동급 최강 뽐낸다
━ 최종 후보에 오른 차량 16대 2016년 지난 한 해 동안 출시된 국산·수입 신차만 160여 대를 넘어선다. 이 중 연식변경, 배기량이 다른 엔진모델 추가 등을 제외한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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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입시] 세계적 뮤지션, 문화콘텐트 전문가 육성 위한 맞춤형 교육
용인대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 학생들이 음악 연습을 하고 있다. 용인대는 체계적인 음악교육 환경과 전공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통해 문화시장을 선도할 뮤지션을 양성한다. [사진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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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재생하는 기하학적 오브제…스피커를 갤러리서 만나다
━ 메탈스피커 디자이너 유국일 스피커 디자이너 유국일은 지금까지 총 20종의 스피커를 디자인했다. 한 작품당 5~7개밖에 생산하지 않는다. “있던 것을 계속 조립해 돈 버는 것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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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와 디자인 큰 흐름이 한자리에
공예와 디자인의 큰 흐름을 담아내는 행사가 거의 동시에 열린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주관하는 ‘2016 공예트렌드페어’(12월 8~11일 코엑스 A홀)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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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영화 감독이자 설치미술가 박찬경 감독. 그의 작업실을 방문하다.
그간 소식이 뜸했던 박찬경(51) 감독을 만난 건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10월 15일~12월 15일, Anyang Public Art Project, 이하 APAP) 때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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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본질에서 해답 찾는 국악 현대화
창극 ‘트로이의 여인들’ 전통예술의 현대화에도 트렌드가 있다. 한때는 서양의 것과 우리 고유의 것을 이리저리 더해 뒤섞어보는 ‘퓨전’이 유행했다. 하지만 이제 그런 ‘퓨전’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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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제휴한 TV로 우리만의 소리·디자인 보게될 것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회사인 뱅앤올룹슨의 신임 최고경영자(CEO) 헨리크 클라우센이 최근 회사 매각 철회 발표 직후 서울 압구정동 뱅앤올룹슨 매장을 찾았다. 대표 제품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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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 비틀스 있듯, 스톡홀름엔 아바가 있다
1 스톡홀름 아바 박물관 내부. 아바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할 수 있는 포토존이다. [AP=뉴시스] 아바(ABBA)는 유럽 팝 음악을 말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그룹이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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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의 공간을 엿보다
아티스트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 디자이너의 집이라면 도처에 영감이 넘쳐 흐르는 오브제들이 배치돼 있고, 작곡가의 집이라면 악기 사이로 흐르는 사운드에?취할 수 있는 공간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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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소설 ‘올란도’영감받은 제품 환상적인 쇼, 라이브 서비스
버버리의 ‘9월 컬렉션 쇼’가 지난 19일(영국 현지시간) 영국 소호의 중심가에 있는 `메이커스 하우스`에서 열렸다. 고객들이 쇼가 끝난 직후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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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냉정과 낭만이 공존하는 서늘한 1920년대
[사진 `밀정` 스틸컷]‘밀정’(9월 7일 개봉)은 김지운 감독 특유의 감각이 돋보이는 영화다.“1920년대의 묵직한 시대적 공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콜드 누아르’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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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사운드 오브 뮤직’ 맏딸 차미안 카 별세
차미안 카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1965, 로버트 와이즈 감독)에서 본 트랩 대령(크리스토퍼 플러머)의 사랑스러운 장녀 역을 맡았던 배우 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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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사운드 오브 뮤직'의 장녀로 살아온 차미안 카, 74세로 눈감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1965, 로버트 와이즈 감독)에서 본 트랩 대령(크리스토퍼 플러머)의 사랑스러운 장녀 역을 맡았던 배우 차미안 카(Charmian Carr)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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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캘리포니아 T, 엔트리 모델로 얕봤다간 큰 코 다친다
페라리가 선보인 ‘캘리포니아 T’는 페라리 모델 치고는 운전이 편안하고, 가격이 저렴한 엔트리 모델로 잘 알려졌다. 하지만 운전이 편해도 페라리는 페라리다. 직접 경험한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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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충북 청주 예술의전당 지하 특별전시실에서 상영되는 윌리엄 켄트리지의 영상 작품 ‘노트 투워즈 어 모델 오페라(Note Towards a Model Opera’(2015).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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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사운드로…마티스 풍경 보며 슈만을 듣는다
서울 한남동의 음악문화공간 스트라디움. 청음실, 음악 갤러리, 공연장 등을 갖췄다. [사진 스트라디움] 작은 공연장의 앞 벽 스크린에 붉은 그림 한 점이 보인다. 벽과 테이블을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