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시·도의 꽃·새·나무

    정부는 5일 「자연 보호 헌장」 선포를 계기로 서울을 비롯한 11개 시·도를 상징하는 꽃·새·나무, 그리고 시범 가로수를 지정했다. 나라를 상징하는 국화나 국조가 있듯이 내 고장을

    중앙일보

    1978.10.06 00:00

  • 세계는 한가족(18)스페인

    「스페인」 은 「프랑코」 총통의 소외시대를 조용히 청산하고 있었다. 『「프랑코」가 남긴 유산은 관광객들의 구경거리인 총통관저 뿐』이라는 익살이 어색하지 않게 들릴 정도다. 『「프

    중앙일보

    1978.09.15 00:00

  • (14)소득세 모르는 7천5백명 인구의 부국-나우루

    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나우루」. 그런 나라도 있는가고 되물을 정도로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지만「나우루」는 놀라운 부국이다.「나우루」는 그 인구가 7천5백명을 넘지 않고 땅덩어

    중앙일보

    1978.07.28 00:00

  • (104)|조림과 육림 (4) 은행나무

    은행나무만큼 인류에 공헌을 많이 하는 친근감을 주는 나무도 흔치 않다. 아름다운 잎새와 수려한 수형은 조경수로서 예부터 사랑을 받았다. 도시 공해가 곧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중앙일보

    1977.11.05 00:00

  • 예술이 무르익는 가을 문턱|생의 「진지한 대화」를 찾자

    9월이 오면 우리는 성급하게 가을을 느낀다. 가을이 왔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여름이 아주 지나간 것은 아니다. 노염이 거기 도사리고 앉아서 따가운 햇살을 회색의 「아스팔트」

    중앙일보

    1977.09.03 00:00

  • 지만군, 육사 입교 후 첫 휴가

    육군사관학교에 재학 중인 대통령 영식 지만 생도가 지난 27일(토) 내무반 생활 7개월만에 하기 해양 훈련을 마치고 입교 후 첫 휴가를 받아 귀가. 이날 저녁 박정희 대통령은 온

    중앙일보

    1977.09.01 00:00

  • (4)-칸나

    「칸나」는 한자로 홍초라고 쓴다. 붉은 꽂을 가진 파초라는 뜻이다. 그만큼 「칸나」의 잎은 파초처럼 넓고 크다. 옛날엔 「칸나」의 꽃은 아주 보잘것없이 작아서 주로 잎만을 관상의

    중앙일보

    1977.07.27 00:00

  • 집착 벗어나 자유인으로…|김구산

    흔히 사람들은 「성도」라든가 「해탈」이란 말을 초자연적인 일이나 다다르기 어려운 경지인 것처럼 여긴다. 「고다마·싯달다」가 불타로 성도하신 의의를 우리는 종교적 감정 속에서 지나치

    중앙일보

    1977.01.26 00:00

  • 문화의 계절

    가을의 문턱 9월에 접어들었다. 어느새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가까이서 들리는 밤, 피부에 닿는 바람 또한 한결 사색적이다. 한여름의 긴 가뭄과 폭우가 지나간 들판에 풍요한 결실이 두

    중앙일보

    1976.09.02 00:00

  • 고 육여사의 생전활동 방영

    ○…TBC·KBS·MBC 등 TV3국은 고 육영수여사 추모영화『사랑의 등불』 (TBC·MBC 14일하오 6시30분, KBS 14일하오 8시10분)을 방영한다. 이 영화는 육여사 생

    중앙일보

    1976.08.14 00:00

  • 남을 사랑하지 못하면 병자가 된다|김호식 목사

    「오스트리아」의 정신 분석학자이며 정신과 의사인 「알프렛·아들러」에게 하루는 우울증 환자가 찾아왔다. 의사는 그 여자환자의 환경을 다 조사해보았지만 나쁜데가 없는 유복한 사람이었다

    중앙일보

    1976.06.19 00:00

  • (5)천국의 외곽지대…고독한 노인들

    「뉴요크」시내에는「케어·링」(CARE·RING)이라는 느슨한 조직이 있다. 「케어」는 관심을 두고 보살핀다는 의미고, 「링」은 전화를 한다는 의미다. 가입자들끼리 전화로 안부를 묻

    중앙일보

    1976.06.16 00:00

  • 정박아·농아들에 푸르름 심어주자|경남국민교생 돕는 마산 현모회

    『푸른 5월에 정신박약아·농아들의 가슴에도 푸르름을 고루 심어주자』 마산교육청으로부터 해마다 모범어머니로 표창받은 어머니「클럽」마산현모회(회장 김연희·47)가 10년동안 푼푼이 모

    중앙일보

    1976.05.28 00:00

  • 정박아위한 부산 혜성학교

    입학식날 여교사의 머리채를 휘어잡던 꼬마가 그림을 그린다. 교사에게『차렷!』하고 호통치던 꼬마가 악기를 만진다. 제비처럼 짹짹거리는 소리만 내던 꼬마가 노래를 부른다. 5초도 정신

    중앙일보

    1976.05.22 00:00

  • 연극인에게 무대를

    연극은 원래 신의 비위를 맞추려는 인간들의 의식으로서 시작되었다고 문화사가들은 이야기한다. 반면, 오늘의 연극은 신의 비위 대신 대중들의 삶의 「리듬」에 뛰어들어 그들과 함께 호흡

    중앙일보

    1976.03.08 00:00

  • "소박한 게 좋아요, 「물질만능」경계해야 합니다."-근혜양, 「나라사랑하는 마음」주제로 TBC서 특별회견

    박정희 대통령 영애 근혜양은 14일 하오7시35분부터 1시간동안동양 「텔리비젼」특별 「프로」에 나와 지영선(중앙일보) 김명숙(조선일보) 이경희(코리아·헤럴드)등 3명의 국내여기자와

    중앙일보

    1975.12.15 00:00

  • 예결위 예산심의 스케치

    25일 질의에서 이도환 의원(공화)은 행정부 안에 만연된 파벌인사를 비판하면서『어느 부처는 장관이 바뀌면 지식도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따라 들어가「그룹」을 형성하고 어느 부처는 무

    중앙일보

    1975.11.26 00:00

  • (346)은행은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만추는 은행(으능)잎이 노랗게 물들 무렵이면 그 풍취가 절정에 이른다. 노란 은행잎은 아무래도 속되지 않은 품위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다. 그래서 은행나무는 예부터 공손수라고

    중앙일보

    1975.10.30 00:00

  • (344)|사과는 혈압을 조절해준다

    사과처럼 풍성함과 행복감을 풍기는 과일이 또 있을까. 빨갛게 잘 익은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사과밭에서 사람들은 미움을 잊고 사랑을 느낀다. 그리고 서로 경쟁이나 하듯 활짝

    중앙일보

    1975.10.14 00:00

  • 추석특선영화 안내

    l년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붐비는 추석「시즌」을 맞아 극장가는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금년추석에도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는 외화중심으로, 지방의 중소도

    중앙일보

    1975.09.19 00:00

  • 「그대의 생명선」

    8일은 「어버이날」에, 「세계적십자의 날」도 된다. 모두 사랑과 희생을 상징하는 뜻에서는 우연의 일치 같다. 국제적십자연맹은 「앙리· 뒤낭」의 생일을 바로 「세계 적십자의 날」로

    중앙일보

    1975.05.08 00:00

  • 박 대통령, 충북 유지들과 환담

    박정희 대통령은 26일, 충북도청 순시에 앞서 회의실에서 통일 주체 국민회의 대의원 등 각계 대표 49명과 다과를 나누며 도내의 각 분야 현황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 25분 동안

    중앙일보

    1975.03.27 00:00

  • 이 땅의 평화|백도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예수는 불건전한 사회를 건전한 사회로 만들려고 이 땅에 오셨다 그 분은 물론 당시 그 땅을 지배하던「로마」의

    중앙일보

    1975.02.15 00:00

  • (33)|파라과이 양계 왕 전영환씨(4)

    첫해 고구마농사는 뜻밖에도 풍작이었다. 한 고랑을 헤치면 어른 두 주먹만한 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려 전씨는 농사짓는 보람 같은 것을 느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돈이 되어주지는 않

    중앙일보

    1975.0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