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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살 아저씨'가 Z세대 롤모델 됐다…김창완 "날 왜 좋아하지?" [마흔공부③]
가수 김창완을 지난달 18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만났다. 장진영 기자 한 소절 흐를 때마다 울음이 터질 것 같아서 꾹 참았어요. 행복했었고 헤어지는 날까지 우린 하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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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탈... 無病脫... 우리집 만병통치약은?
무병탈... 無病脫? 심심이(www.simsimi.com) 유머게시판에 'femail'님과 '정민언니~'님이 올린 하소연에 등장한 이 거창한 단어는 약 종류라고 합니다. 두분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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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엔 밴드? 공기 통하게 해야
넘어져서 팔꿈치나 무릎에 상처가 난 경험은 누구나 한두 번쯤 있다. 상처가 나면 빨간 약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상처 부위를 솜이나 거즈로 감싼 뒤 ‘지혈한다’며 엄지손가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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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꼭 갖추어야 할 약품
한밤중에 어린 아이가 열이 났을 때 당황한 경험은 어느 가정에서도 있을 것이다. 또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다가 손을 베인 일도 집에서는 매우 흔한 일이다. 이럴때 구급약통이 집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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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스타파워는 강력하다-조용필, 안성기, 고두심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사오정’(45세가 정년) ‘삼팔선’(회사에서 38세 넘기기가 힘들다) 등 30~40대마저 회사에서 내몰리는 구조조정대상이 되는 살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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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도 수퍼맨도 평소엔 ‘소심男’
‘댈러웨이 부인’ 4월 16일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의 범인 조승희의 삶이 하나하나 밝혀지며 그의 범행동기에 대한 추측은 시시각각 변했다. 초기에 제공된 정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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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신문사회면은 범죄와사고로 얼룩이져도 「의사」들은 위선적인「빨간약」만 바릅니다.|구원의 글을 기대하며…피간득 선생님에게
오징자 선생님 저는 며칠 전에 묘한 공상을 했읍니다.용돈이띨어지면 거리에 나가지 않으리라, 사람들도 만나지 않으리라, 그래도 피선생님 댁엔찾아갈수 있으리라-는 우스운 생각이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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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염증은 항생제 연고 발라 말끔히…큰 수술 자국은 레이저로 깨끗이
상처 아물어도 남는 흉터시간이 흐르면 마음의 상처는 옅어진다. 하지만 몸에 남은 흉터는 쉽게 옅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주홍글씨로 남아 거울을 볼 때마다 한숨을 쉬게 만든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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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약' 코로나도 죽인다…포비돈 요오드, 바이러스 99.99% 사멸
포비돈 요오드[성광제약] '빨간약'으로 알려진 성분 '포비돈 요오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에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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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18년만에 '부활'…원조배우 "대본 읽고 머리 멍했다"
22일 개봉하는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시리즈 3편(2003) 이후 18년만에 돌아온 속편이다. 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아 키아누 리브스, 캐리 앤 모스 등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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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과 서민에 위화감 주는 정치가 패배의 원인”
관련기사 당·정·청 쇄신 요구한 김성식 한나라당이 연일 시끄럽다. 4·29 재·보선에서 0대5의 참패를 당하면서다. 초선 의원 14명으로 구성된 ‘민본21’은 당·정·청의 전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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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내로남불 정나미 떨어진다"…반란 꿈꾸는 與 40대 '양 朴'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은 중증환자에 빨간약만 쓰는 격” (박용진 민주당 의원, 책 「리셋 대한민국」) “(검찰개혁 속도조절론은) 공식, 비공식적으로 들은 적 없다. 검찰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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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불편한 인문학을 위하여
오민석시인·단국대 교수·영문학온 나라에 인문학이라는 유령이 출몰하고 있다. 각종 문화센터에, 방송에, 도서관에, 심지어 카페에서도 인문학 강좌들이 줄을 잇는다. 인문학 강의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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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주택 보유세 동결’ 선거용 땜질 아닌가
최근 4년 내내 공시가격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내년에도 공시가격 상승세가 이어진다. 이 여파로 주택 보유세와 은퇴자의 건보료도 급등하게 된다. ━ 이재명 “공시가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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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보다 늙어버린 아들···5·18 또다른 상처, 행불자의 39년
1980년 5월 계엄군이 광주에 들이닥친 뒤 아버지를 잃은 아들은 어느새 아버지보다 늙어버렸다. 유골도 찾지 못했다. 아버지 정기영(당시 43세)씨의 아들 정호화(47)씨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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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신문지면의 숨은 꽃, 편집기자
‘말 공장’신문의 문화사 중앙일보 창간 1965년을 기점으로 국내 언론은 본격적 경영시대로 돌입한다는 게 예전 읽었던 관훈클럽 보고서의 분석이다. 그럼 그 이전은 경영 이전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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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상처 나면 소독약 꼭 바른다(X) 코피 나면 콧방울 꽉 누른다(O)
생활 속 응급치료 이렇게응급 상황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가정과 학교·직장에서 사고나 질병으로 갑작스럽게 응급환자가 생긴다. 등산·꽃놀이·소풍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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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 세상 어떤 물질도 독으로 이용 가능 … 물도 6L이상 마시면 ‘물중독’ 사망 위험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VX로 암살된 북한 김정남 사건 조사 현장.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독극물 ‘VX’는 1952년 영국 정부기관 소속 화학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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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세상, 비판적으로 수용 ‘디지털 리터러시’ 절실
━ 코딩 휴머니즘 코딩 휴머니즘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배달원들은 오토바이에 몸을 싣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악천후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겠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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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한국에서 잘하는 법] “영어, 참 어렵죠 잉~”
요즘 “참 쉽죠잉~” 란 말이 유행한다. 여자가 남자에게 ‘작업’거는 방법을 설명하며 개그맨이 하는 말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에 살면서 적어도 영어에 대하여 “영어 참 쉽죠 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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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총기난사 테러범 된 '여혐'···서양 모태솔로 '인셀' 공포
지난해 11월 스콧 폴 베이얼이 플로리다의 한 요가 학원에서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사망, 5명이 부상당했다. 당시 경찰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인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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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기 쉬운 야외활동 … 상처 걱정 없이 뛰놀게 하세요
여름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야외활동이 늘어난다. 신체 균형감각과 조심성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돌부리에 걸려 찰과상을 입기 십상이다. 뾰족한 곳에 살을 베이기도 한다. 상처를 가볍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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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키즈' 홍대광, 거리 떠돌았던 5년 … 아픈 청춘을 돌아보다
홍대광거리에 선 홍대광이 질끈 눈을 감았다. 칼바람이 기타를 퉁기는 맨 손을 할퀴었다. 스물다섯 늦은 나이에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선택한 길이었다. 무대가 고팠고, 관객이 그리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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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빨간약이 코로나 99.99% 죽인다? 임상 확인 안됐다"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11일 포비돈 요오드 함유 제제를 먹거나 마시는 건 안 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포비돈 요오드. 인터넷 캡처 흔히 ‘빨간약’으로 불리는 ‘포비돈 요오드’ 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