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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만에 물바다 신촌, 담배꽁초에 빗물받이 막힌 탓?
“학교에서 공부하고 집에 가려는데 신촌역 앞이 바다가 됐더라.” 연세대 대학원생 조현호(27)씨는 28일 오후 7시쯤 무릎 높이까지 차오른 물 때문에 학교 안에서 몇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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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권필의 에코노믹스] 빗물 모으면 돈 된다···경제적 가치 1년에 6조7200억원
━ 생태학(Eco-logy)과 경제학(Eco-nomics)이 같은 어원(Eco)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에코(Eco)는 그리스어 ‘오이코스(oiko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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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 천지’된 도심 거리 … 청소 비용만 한 해 80억원
흡연자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종각의 한 건물 앞에 몰려있다. [임선영 기자] 지난달 29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종각 젊음의 거리. 두 건물 사이의 한 좁은 골목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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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 천지’ 서울 거리 … 시민 의식도 쓰레기통도 없다
WHO, “150억 개비 중 3분의 2가 거리에”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에 있는 한 건물 앞에서 시민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 임선영 기자 지난 29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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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층에서 떨어졌는데도…4살 아이 생존한 이유는
(기사내용과 사진은 관련 없습니다).[중앙포토]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4살짜리 남자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5분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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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직후 모습 그대로…일주일 지났지만 복구 더딘 시골마을
지진 일주일째인 2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3리 한 주택 별채가 무너졌다. 자원봉사에 나선 해병대원들이 잔해를 정리하고 있다. 포항=김정석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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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투성이 '빗물받이' 예술작품으로 변신한다
도로변 빗물받이가 사람들이 버린 담배꽁초로 덮여있다. 변선구 기자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꽉 막힌 도로변 빗물받이가 화려한 팝아트 소재로 변신한다. 환경부는 7일부터 연말까지 서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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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 보상하라" 구해주고도 항의받는 소방관들
구조 활동 벌이는 소방관 자료사진. [프리랜서 김성태]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위급상황에서 구조 활동을 벌인 소방관들이 손해배상에 시달리고 있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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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긴가민가] 전인권 작업실 습격사건
작업실은 바위벽에 붙어있고 뒤는 바로 숲이다. 지붕에는 마른 솔잎 수북하고, 집이 오래 돼 빗물받이가 뒤틀렸다. 대문의 번지수는 지웠다 [긴가민가] 이번 타자는 말이 필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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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외침 LOUD] 웃는 얼굴에 담배꽁초 버릴 건가요…하수구에 스마일 스티커
2011년 7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궜던 서울 강남역 침수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재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사진과 동영상들이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널리 퍼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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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문화유산국민신탁·카툰캠퍼스가 함께하는 역사통(通) 기자단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황제가 머물던 창덕궁에는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다른 궁궐에서는 좀처럼 살펴보기 어려운 것들이죠. 소년중앙 역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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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싱크홀 아니라 지하무정부다
이규연논설위원살인진드기와 작은소참진드기, 사스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영리병원과 투자개방형 병원. 비슷하거나 같지만 다른 느낌을 주는 용어다. 느낌만 다른 게 아니라 실제적 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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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흡연' 이웃 다툼 불씨 되나
서울 영등포구 S아파트에 사는 주부 이모(48)씨는 아래층 담배 연기로 골치를 앓고 있다. 이씨는 “담배 연기가 여름에는 뒷 베란다 창문으로, 겨울에는 빗물받이와 화장실 환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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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동 롯데마트, 신부동 터미널 … 장마철 단골 물난리 지역 개선될 듯
올 여름 폭우로 천안시 신부동 일대가 침수된 모습. [사진 천안시]해마다 장마철이면 물난리를 겪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롯데마트와 신부동 터미널 일원의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이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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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 강남에 또 물난리라니
15일 서울 일원에 내린 시간당 최대 60.5㎜의 폭우로 강남역·선릉역·사당역 일대에서 배수관이 막히면서 강남 지역 도로들이 또다시 물에 잠겼다.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으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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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김병만 족장에게 모성애의 향기가…
야생 버라이어티 ‘정글의 법칙’에서 열연 중인 개그맨 김병만. [사진 SBS] 치열함이 항상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특히나 웃자고 만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죽자고 덤비는 사람은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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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 피해 없으니 괜찮다? 광화문 빗물터널 설치 유보
서울 중심부에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있는 거대 광장. 바로 광화문광장이다. 2009년 8월 새 단장을 마치고 일반에게 공개된 이후 ‘서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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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장비 담당, 아버지는 코치, 동생들은 볼보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정자 여사가 직접 그린 전용훈련장 모습. ‘최동원’은 최씨 집안 3대가 만든 명품이었다. 할아버지-아버지-최동원이 모두 장손이었다. “야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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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장비 담당, 아버지는 코치, 동생들은 볼보이
김정자 여사가 직접 그린 전용훈련장 모습. ‘최동원’은 최씨 집안 3대가 만든 명품이었다. 할아버지-아버지-최동원이 모두 장손이었다. “야구선수가 되겠다”는 초등학생 최동원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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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만 13개 … ‘맥가이버 공무원’
“일하면서 겪었던 불편한 점을 해결해 보려고 생각한 아이디어들이 ‘특허’로 이어졌습니다.” 경기 오산시청 건설과에서 국도 유지관리 및 보수를 담당하는 이재영(57·지방기능 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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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침수지역 오명 씻은 서울 광진구 주민들의 힘
“침수가 무서워 이사 오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홍수 걱정 안 한다.” 서울 자양동의 펌프장 명예관리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익중(59)씨의 말이다. 자양동을 비롯해 구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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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도로 유지관리 기술 ∙ 성과 ‘최고’ 확인
서울 시내 도시고속도로의 유지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 www.sisul.or.kr)이 제18회 도로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는 과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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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친환경 빗물받이 겸용 캐노픽스
코리아핫픽스(대표 안기풍, www.canofix.com)는 실리콘과 피스볼트를 사용하지 않고 빗물을 재활용 할 수 있는 캐노픽스를 세계최초로 개발하여 관련 업계에 폭발적인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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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것은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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