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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에 포탄 수출 고심” 유출된 미 기밀문건에 담겨
최근 SNS에 유출된 미국 정부의 기밀정보 문건 중 일부. 해당 부분에는 미국의 포탄 판매 요청에 고심하는 한국 정부 외교·안보 고위 참모들의 대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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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미국, 한국 감청 정황"에…대통령실 "대응책 한번 보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정보기관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관련해 한국 국가안보실을 감청해 온 정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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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쌍방울에 수사기밀 유출한 수사관 2심서도 징역 5년 구형
쌍방울 그룹에 압수수색 정보 등 수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검찰 수사관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징역 5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수원지검은 6일 수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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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회의원 300명 정보 北 손에…총선 행동 방향도 지시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들의 간첩 혐의를 수사중인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확보한 북한의 지령문에는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북한이 민주노총에 선거 개입을 지시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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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靑전기 끊을 준비하라" 민노총 받은 北지령 120개 확보
“청와대 등 주요 통치기관들에 대한 송전망체계 자료를 입수하여 이를 마비 하기 위한 준비 사업을 추진하라.” 2019년 1월 북한이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 석모(구속)씨에게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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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앙사회공작부는 왜 부활했나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지난 16일 중국 SNS에 항일전쟁을 다룬 역사 드라마 한 장면이 올라왔다. 중국 당국이 ‘당과 국가 기구 개혁방안’을 발표한 뒤였다. “서창(西廠)” “커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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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문서 속 '대장동' 발견…"수색 해야 압수를 하지" 檢 항변
━ [압수수색 전성시대②] 저인망식 압수수색에 대한 야권과 기업의 불만에 대해 검찰은 “수색을 해야 뭘 압수할 지 파악할 것 아니냐”고 반응한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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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영장 작년 39만건 청구…검찰 “통계적 착시”
지난해 압수수색 청구 건수는 39만6671건. 하루에 1000건이 넘는 압수수색 영장 청구서가 법원으로 향하는 셈이다. 이 중 법원이 기각한 것은 3만5195건에 불과해 영장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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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2030년까지 몰도바 '위성국' 만들 계획" 또 폭로 나왔다
러시아가 2030년까지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몰도바를 위성국화 할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단 폭로가 나왔다.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벨라루스 흡수 통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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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캐나다 총선 비밀지원 의혹에...친강 외교부장 "황당무계" 불쾌감
지난 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친강 중국 외교부장 모습. 신화통신=연합뉴스 최근 중국이 2021년 캐나다 총선에서 특정 후보들을 집중적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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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7년내 벨라루스 흡수" 문건 폭로…러·나토 맞닥뜨린다
러시아가 2030년까지 벨라루스를 흡수 통합할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는 내용의 문건이 폭로됐다.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소식으로, 러시아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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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횡령배임' 수사기밀 유출…수원지검 수사관 징역형
쌍방울그룹의 배임·횡령 수사를 맡아 검찰 출신 그룹 감사에게 수사기밀을 유출한 전 수원지검 형사6부 수사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사 정보를 넘겨 받은 쌍방울그룹 감사도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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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디지털로 가자구요”…1급 스캔들 뒤엔 ‘꼰대 문화’ 유료 전용
‘철옹성’이라는 미국 백악관이 뚫렸다. 기밀 유출 얘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기밀문서가 줄줄이 외부로 유출되며 대형 정치 스캔들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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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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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지난해 11월에도 바이든 개인사무실 수색"…백악관·법무부 침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통령 퇴임 후 개인 사무실처럼 사용한 워싱턴 싱크탱크 '펜 바이든 센터'가 입주했던 건물. AP=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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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기밀문서 뭉치' 특검 간다…한국계 검사장이 수사 지휘
메릭 갈랜드 미국 법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회견을 열었다. Attorney G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통령 때 접근 권한을 가졌던 기밀문서 뭉치가 또 발견됐다고 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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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docx'에 숨은 北지령…간첩단 'ㅎㄱㅎ'도 쓴 비밀수법
‘ㅎㄱㅎ’ 사건을 수사 중인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디지털화된 ‘스테가노그래피(steganography)’가 북한과의 주요 교신 수단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ㅎㄱㅎ’란 조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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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김경수 특사…윤 대통령 “국력 하나로 모으는 계기 되길”
이명박(左), 김경수(右) 27일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을 대거 사면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낸 핵심 메시지는 국민통합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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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긴장의 동북아…尹 “노동ㆍ연금ㆍ교육개혁은 필수”(12~17일)
12월 셋째 주(12~17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무인 우주선 오리온 귀환 #신혼부부 대출 #정년 연장 #이상민 #한중 외교장관회담 #노웅래 #선거구 #보육계획 #노인부부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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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언론 정보 제공' 정보관 3명 수사의뢰…7명 인사조치
경찰청이 언론에 정보를 제공한 의혹을 받는 정보국 소속 경찰관 3명을 수사의뢰했다. 이들을 포함한 7명에 대해선 인사조치도 이뤄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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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후진타오와 장성택
유상철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 대표 시진핑(習近平)의 3연임을 확정한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가 끝난 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파장은 아직도 크다. 두 가지 측면에서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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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안보지원사→국군방첩사령부…4년만에 또 이름 바꾼다
군의 방첩부대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가 국군방첩사령부로 이름을 바꾼다. 문재인 정부가 계엄령 문건 사건을 빌미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를 해편해 안보지원사를 만든 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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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유서' 입수한 탈북 박사…왜 文정부서 간첩몰이 당했나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남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남·남 갈등'도 심각한 한반도에서 북한 관련 정보를 캐거나 대북 공작 일선에 투입되는 일은 생명을 내놓아야 할 정도로 위험하다.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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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문건 은폐’ 기무사 장교, 대법서 유죄 확정
중앙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계엄령을 검토한 문건을 숨기기 위해 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전직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장교의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