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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밀린 고지서만 남겼다···대전 일가족 사망 '공소권 없음'
지난 4일 대전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은 가장이 아내와 두 자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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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잘하던 아이들이었는데”…‘대전 일가족 사망’ 주민들 안타까움에 눈시울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밝게 웃으면서 인사를 잘하던 아이들이었는데…, 아직 어린아이들인데 어떻게 해요” “큰 아이가 너무 예쁘고 인사도 잘해서 손주 줄 머리띠를 살 때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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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대출 4년 만에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 대부업 대출 잔액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2월 법정최고금리가 24%로 인하된 여파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이러한 내용의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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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대출 4년 만에 줄었다…7~10등급 저신용자 이용 뚝
지난해 하반기 대부업 대출 잔액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2월 법정최고금리가 24%로 인하된 여파로 풀이된다. 최고금리 인하 그래픽 금융위원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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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대 1만8000% 대부업”…등굣길 감금·협박 일삼은 일당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고를 하고 있는 대부업 업체. [사진 전북지방경찰청] 미성년자를 상대로 최고 1만8000%가 넘는 살인적 금리를 적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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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에 대출해주고 연이율 '1만8250%' 적용한 조폭업자
박정근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 광역수사2팀장이 16일 전북경찰청 기자실에서 '고등학생 상대 불법 대부업자 검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주=김준희 기자 "연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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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그 놈 목소리'…불법사금융피해 3건 중 1건 ‘보이스피싱’
지난해 2월 부산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KB국민저축은행의 ‘저금리 정부 특례보증’ 대출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전화 상담원은 “신용점수가 낮아 A 캐피탈에서 받은 기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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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금리, 안갚으면 엄마까지 협박…불법사금융 빚 독촉 시달리는 52만명
경기도 시흥시의 공단에서 일하는 김모(34)씨는 전화벨 소리만 들어도 겁이 난다. 20만원 선이자를 떼고 30만원을 빌려주는 속칭 ‘50·30 사채’를 쓴 게 화근이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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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금리의 덫…상환 협박에 실직, 인간 관계도 깨져
경기도가 수거한 불법 광고전단지 [사진 경기도] 경기도 시흥시 한 공단에서 일하는 김 모(34) 씨는 3개월 사이 빚이 두 배로 불어났다. 20만원 선이자를 떼고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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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⑮"명품백 있지 않냐고? 성매수 남성 주는 돈 절반도 못 받아"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 1962년 생겨난 이곳에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업소 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성매매 업소 여성 등 40여명은 갈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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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확대…60세 미만 9억 넘는 집도 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7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주택연금 가입기준 완화 등을 담은 ‘2019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앞으로 9억원 넘는 집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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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불법사금융 최고금리 초과이자 '전액 무효화' 추진
부산시 도로 곳곳에 일수 등 전단지가 널려 있다. [중앙포토] 정부가 가계 대출을 죄자 불법 사금융에 자금이 쏠리는 ‘풍선효과’를 막기위해 제제를 강화한다. 법정 최고금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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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해진 서민의 삶…대부업 대출 17조 돌파, 1인당 대출 잔액도 급증
지난해 서민들의 생활이 팍팍해지면서 고금리 대부업체의 대출 잔액이 1조원 가까이 늘었다. 대부업체 이용자 수는 10만명 넘게 줄었다. 이 중에선 낮은 신용등급 때문에 대부업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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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판치는 P2P 대출 시장…20곳 검경 수사 받는다
대부업자가 운용하는 P2P(Peer to Peer:개인 간 거래) 대출 업체인 A사는 경기도 포천에 있는 맹지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으로 속여 투자자를 모집하다 적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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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받는' 대부업자 늘어난다…대부중개 수수료율은 낮아져
금융당국으로부터 전문적으로 관리ㆍ감독을 받는 대부업자들이 더 많아진다. 대부업 이용자 보호 기준을 도입해야 하는 채권매입 추심업자의 범위도 큰 폭으로 확대된다. 대부 중개수수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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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600만원 넘는데 사채업자에 손 벌려...왜?
불법 대부업체나 사채 등 불법 사금융 이용자가 5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이 주로 이용하지만, 불법 사금융 이용자 10명 중 2명은 월 600만원 이상을 버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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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000% 이자 받고, 맛집 매출 줄이고 … 203명 세무조사
미등록 대부업자 A 씨는 신용불량자 등에게 연 400~2000%에 이르는 고금리를 적용해 돈을 빌려줬다. A 씨는 채무자들에게 폭언·협박 등 불법 추심을 하며 대금을 회수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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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으라 욕설·폭행?...우리가 사채업자도 아니고...”
영화나 TV 드라마로 흔히 접하는 채권 추심업자의 모습은 대개 강압적이거나 집요하다. 채무자에게 욕설로 겁을 주기도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걸거나 찾아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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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연루자 근황
2004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한공주' (왼쪽), 대부업 불법 광고 전단 자료사진. [영화 포스터·연합뉴스]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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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권상우-성동일 콤비 가능할까’…헌재, “아직은 안 돼”
타인의 사생활을 조사하거나 '탐정'이란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불법이다. 사진은 영화 '탐정 리턴즈'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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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서 빌린 돈 6개월간 1조원 급증…팍팍해진 서민 생활
서민들이 대부업체에서 빌린 돈이 6개월간 1조원 넘게 늘었다. 대부업체와 거래하는 소비자는 다소 줄었다. 금융위원회와 행정자치부·금융감독원은 '2017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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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금융산책]세탁기에 넣고 돌린 달러, 시중 은행에서 바꿔 주나
지난해 8월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 직원들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해외여행이나 입출국이 잦아진 요즘, 외국 지폐를 소지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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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300% 이자 챙겨 1년 반 만에 35억 뜯어낸 사채업자 일당
지난해 8월 서울 선릉역 인근에 대부업체 직원들이 뿌린 불법 찌라시들의 모습.(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음.) [중앙포토] 돈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20만~30만원씩 빌려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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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수백배 수익” … 가짜코인 피해 1년 새 39% 늘어
A업체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집’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실체도 없는 가짜 암호화폐가 미끼였다. 여기에 미리 투자하면 신규 코인공개(ICO)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