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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수도권 매립지' 사태 피할까…공공폐자원시설도 재공모
경기도 용인시의 한 재활용센터 모습. 뉴스1 정부가 19일부터 '공공폐자원관리시설'이 들어설 입지 후보지를 다시 공모한다고 밝혔다. 7월 15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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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태우는 시멘트 공장에 반발한 주민들 전국 대책위 결성
시멘트 공장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 굴뚝오염감시장치(TMS)가 달린 곳 외에도 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다. [최병성 전국시멘트대책위원장] 시멘트 공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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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환경 고려한 농촌 공간계획 필요한 때
윤제용 한국환경연구원 원장 자전거 타기를 좋아한다. 전국 하천 변의 자전거 전용도로나 둑길을 따라 상쾌한 시골 공기를 마시며 숲도 즐기고 이름 모를 풀꽃을 감상하기도 한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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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사살한 北, 불법조업 中어선엔 친절한 '보호지침' [뉴스원샷]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북한의 조업권 돈벌이 해양경찰청(김홍희 청장)이 지난 8월 동해 북한 수역 내에서 불법 조업을 한 것으로 의심돼 중국 해경에 인계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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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제조용 폐플라스틱 연간 170만t 태운다 [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다루는 중앙일보 연중기획 ‘플라스틱 어스(Plastic Earth)’를 준비하면서 머리를 떠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다량의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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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지에 갈매기, 까마귀 몰려든 까닭
지난달 13일 오전 11시쯤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제3-1 매립장에 생활폐기물과 건축폐기물 등을 실은 트럭이 줄지어 들어왔다. 트럭 중 일부가 생활폐기물을 쏟아내자 여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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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ㆍ외국 자본도 군침 흘린다, 쓰레기에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지난 21일 오후 2시쯤 경북 의성군의 야산으로 들어서자 거대한 공터가 나온다. 주변은 숲이 울창하지만 이곳은 초목이 사라지고 플래카드와 거대한 인공 구조물이 놓여있다. 바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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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공약 '빚 100% 탕감'···12만명 6000억 빚 면제 받는다
정부가 장기 소액 연체자 11만8000명이 진 빚 6000억원을 추가로 탕감하기로 했다. 빚을 탕감 받은 채무자 수는 29만1000명(채권액 1조5000억원)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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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주차장 '캠핑카 알박기'…쓰레기 투기 '얌체차박' 분통
지난 11일 오후 강원 양양군 설악해변 데크에 ‘등록야영장이 아닌 해수욕장 주변이나 계곡, 공원 등에서의 야영행위 금지’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 현수막 오른쪽엔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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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중 태어난 신생아 숨지게 한 의사 징역 3년6개월
연합뉴스 낙태 수술 중 태어난 신생아를 고의로 숨지게 한 의사에게 징역 3년 6개월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살인·사체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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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만에 금붕어 죽어 발칵···낙동강 페놀 오염사고 30년
대구지역 주부 30여명이 1991년 8월 12일 낮 서울 을지로 두산그룹 본사 앞에서 두산전자 페놀방류로 인한 유산 등 피해를 보상하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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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 시행…이틀 연속
수도권에 올봄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1일 한 시민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걷고 있다. 마포대교 교각 아래가 미세먼지로 뿌옇다. 김성룡 기자 환경부는 12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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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2만t, 영암 1만t…아직도 전국 27만t ‘쓰레기산’
지난달 17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 우경마을. 민가에서 1㎞ 떨어진 산속 공터에 들어서자 7m 높이의 거대한 쓰레기 더미가 보였다. 폐허가 된 폐기물 처리업체의 사업장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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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주일간 탄 '쓰레기산'···1200억 써도 27만t 남았다
17일 오후 충북 진천군 문백면 혼합폐기물 처리업체인 문백에너지 사업장에 불법으로 투기된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전국 곳곳 ‘쓰레기산’ 몸살…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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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서 물 뿌리고, 갈퀴로 땅 긁어” 정선 산불 사투 끝 진화
지난 20일 오후 3시50분쯤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의 노추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뉴스1] 지난 20일 강원 정선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8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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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산불에 헬기 16대 투입…오전 6시까지 70% 진화
지난 20일 강원 정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산림당국이 소방력을 총동원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에서 난 불이 이튿날인 21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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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까지 미세먼지 고농도상황 지속 전망…“야외활동 자제”
설 연휴 첫날인 11일 오전 서울 마포대교 인근에서 바라본 한강과 용산 일대가 안개와 미세먼지 등으로 뿌옇게 보인다. 연합뉴스 환경부는 13일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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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개들 보는 앞에서…개 도살한 60대 농장주 입건
지난해 11월17일 충북 청주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서 동물단체 회원들이 주최한 '불법 개 사체 판매 단속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 강아지가 짖고 있다. 뉴스1 다른 개들이 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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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2021년 하천하구·해양 쓰레기 종합 추진계획 수립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하천하구·해양쓰레기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집중호우시 육지로부터 유입되는 쓰레기와 조업 중 발생하는 폐어구·어망, 폐로프, 폐스티로폼 등 하천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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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산' 없앤 시멘트 공장…그 시멘트로 지은 집 괜찮나
경북 의성군에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방치돼 있다. 처리 전의 모습. [연합뉴스] 2년 전 해외 언론에 보도되면서 국제적인 망신을 샀던 경북 의성군의 쓰레기 산. 20만 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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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품 기업 ‘젠트러스’, 탄소 줄이기 선도 기업 비전 밝혀
친환경 제품 기획·개발 기업 젠트러스(gentlearth)가 탄소줄이기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18일 밝혔다. 젠트러스는 ‘Be gentle with the 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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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업체 갑질에 두 번 우는 반려인
“사랑하는 내 새끼 콩이야, 너의 따뜻한 체온과 냄새가 너무 그립다. 언니는 콩이 덕분에 많이 행복했어. 하늘나라에서 마음껏 뛰어놀다가 다시 만나자.” A씨는 지난해 떠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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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불법 화장장, 사체 모아서 소각 유골 바꿔치기도
━ 반려인 울리는 장례업체 반려동물 장례 메인 B씨는 5년 전 반려견 하쿠를 갑작스레 떠나보냈다. 당시만 해도 반려동물의 장례를 치를 수 있다는 사실은 몰랐다. 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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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50년]"공작원 4명 사형뒤 대방동 묻어"···진실 다시 캔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정부가 오는 12월 ‘실미도 사건’에 대한 재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12월 10일 출범하는 ‘진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