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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물산,먼지 안날리는 칠판지우개
◇분필가루를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여 가루나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고안된 칠판지우개가 나왔다. 신호물산이 최근 개발한「아존스쿨」은 배터리 충전방식으로 작동하며 지우개 표면의 솔로 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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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분필만 있으면 원하는 세상이 열려요
비 오는 날, 공원에 나간 세 아이가 색색의 분필이 담긴 가방을 발견한다. 분필로 해를 그리자 쨍 하니 해가 뜨고, 나비를 그리자 커다란 나비가 솟아난다. 공룡을 그리자 사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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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프로젝트] 수능 1개 등급 올리기 - 수리
분당 이투스 김성진 강사가 조화 수열의 분수꼴 점화식을 단계적으로 푸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분수꼴 점화식이 나오면 어떻게 한다? 뒤집어서 역수를 취한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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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피부질환 아닌 알레르기성 면역질환!
20년 넘게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을 받으면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진물이 흐르고 피부발적으로 사회생활도 못한 채 늘 고개 숙이며 인고의 세월을 견뎌야 했던 김보영(32)씨. 아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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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초크라인’ 최나연
이달 초 LPGA 투어챔피언십을 앞두고 우승 각오를 다지는 포즈를 취한 최나연. [중앙포토] “공을 똑바로 치는 것이다.” 최나연(23·SK텔레콤)은 신지애(22·미래에셋)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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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강요하는 학부모(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47)
◎적성은 외면… 「졸업장 병」 심각/「돈봉투」주기 보다 학교행정에 적극 참여를 『아버지 어머니,저 대학에 가고싶지 않아요. 내 적성찾아 일하고 싶습니다.』 고교생 자녀가 이렇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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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plaza] 대신증권 外
◆대신증권은 27일부터 이틀간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 '대신 ELS 91호 Two-Star 6-Chance'는 POSCO와 삼성물산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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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범죄 없는 세상서 살고 싶다"
22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학생들과 야당 지지자들이 우고 차베스의 치안부재를 비판하는 의미에서 도로 위에 누운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 분필로 그린 사람의 윤곽선은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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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풍경
다해진 모자위에 동전 몇닢올려놓고 바이얼린연주에 골몰하고있는 젊은 거리의 악사. 동냥강통을 앞에 놓고 아코디언을 켜는 백발의 할아버지. 마리요네트의 기막힌 연기를 연출하는 인형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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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무용품 전 개막|중앙일보사 주최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제1회 85서울사무용품전이 28일부터 오는 9월3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국기계공업진흥회 별관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 우수 사무용품의 개발과 판촉, 우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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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전」입상작|실용성 드물다
『칠판의 장벽들 뚫자』는 취지로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대한교련이 18년째 실시해온 전국교육자료전이 우수교육자료에 대한 시상으로 그치고 만다는 지적이다. 교사들의 현장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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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자율화와 사치
날씨 탓인지 깜박 낮잠에 젖어 있는 나를 깨우는, 외출준비에 바쁜 고모들의 소리가 요란하다. 귀를 기울이니 오늘은 신발때문에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얼마전 고1인 작은 고모는 W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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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나날속에 잊혀져가는 어릴적 스승의 은혜
해마다 5월이 오면 「어버이 날」이 있고 「스승의 날」이 있어서인지 불현듯 잊어버렸던 몇가지 일들을 당황해하며 머리에 떠올리기도 하고, 황당해 하기도 한다. 바쁜 나날, 바쁜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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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덮인 산에선 협곡을 피하라" 겨울등산
겨울등산의 묘미는 설경(설경)을 맛보는 일. 수은주가 며칠새 영하로 떨어지면서 해발1천m이상의 고산(고산)은 이미 눈덮인 설향(설향)을 방불, 겨울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고, 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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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신비|호르몬|대사명령 정확히 전하는 "등기우편"
모든 생물이 다 마찬가지지만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려면 에너지를 제조·운반하는 각종 대사과정이 순조롭고 인체 각 기관의 활동이 원활하게 돌아가야 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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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안보이는 감시장치 무용지물-공비 침투 해안 현장르포
북한 잠수함이 좌초된 강릉시안인진리 해변.이 일대 약 4㎞는바다와 산이 거의 붙어있다.바다에서 산자락에 개설된 7번 국도까지는 거의 90도 경사의 바위투성이다. 잠수함이 발견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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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청솔학원 권오성 강사
강남청솔학원 권오성(38·국어과) 강사는 인생이 드라마다. 대학시절 학생운동을 하다 7개월여 옥살이를 했고, 대학 4학년 때부터 2년간은 전국을 누비며(?) 도피생활을 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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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띔! 문화 내비게이션] ‘라면산수’가 뭔지 보고 싶다면
◆박병춘 개인전 ‘채집된 산수2’= 한국화가 박병춘(42·덕성여대 교수)씨의 산수화가 걸린 전시장 곳곳에선 피식 웃음이 터집니다. 세필로 섬세하게 그린 숲 위에 떠 있는 낙하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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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부르짖던 ‘대만의 아들’이 ‘대만의 치욕’으로
인권 변호사 시절인 1987년 무고죄로 8개월간 복역한 후 교도관들에게 둘러싸여 출옥하는 천수이볜(왼쪽 안경 쓴 사람). 김명호 제공 소년 천수이볜(陳水扁)의 점심은 항상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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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빈 배로 온 인생, 그냥 빈 배로 떠나시구려”
방동미(方東美) 교수가 1974년 5월 퇴임 강연을 앞두고 타이베이 자택으로 김충렬 교수와 필자를 초대했다. 왼쪽부터 김충렬, 방동미, 김용옥. 큰 별이 떨어졌다.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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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된것도 수거때 뒤죽박죽|주민 "소용없다" 포기사태|인원·장비 모자라 역부족|실시지역선 쥐 줄고 주변청결등 큰 효과
자원재활용과 환경오염 감소를 겨냥한 쓰레기분리수거제도가 제자리를 찾지 못한채 표류하고있다. 행정당국의 준비미흡·주민들의 시민의식부재로 처벌조항이 사실상 사문화되는등 말뿐인 제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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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조건 싸고 주장 엇갈려/법정오른 제2롯데월드 부지
◎3차땐 분할매각키로 약속 롯데/고려 사항일뿐 합의 아니다 은감원 25일 서울민사지방법원에서 열린 롯데그룹의 잠실 제2롯데월드부지에 대한 공매중지가처분 신청심리 결과에 대해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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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길 4연속 KO승
【이천=김인곤기자】「돌주먹」 문성길 (문성길·28·카멜프러모선) 이 6차방어에 성공했다. WBC슈퍼플라이급 챔피언 문성길은 4일 경기도 이천 군민체육관에서벌어진 동급5위 알만도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