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손에만 검은 장갑 낀 테러범 2명, 기폭장치 숨겼다
파리 에펠탑이 테러가 발생한 벨기에의 국기(빨강·노랑·검정) 3색 조명을 22일 밝혔다. [AP=뉴시스]연쇄 폭탄 테러가 벌어지고 하루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
-
주인공 벽 통과하는 장면에 카퍼필드도 깜짝 놀라
“모든 공연은 흥미로워야 합니다. 관객을 매료시키기 위해 기술을 쓰는 거죠. 마술도 그런 기술 중 하나고요.” 20일 ‘문화기술(CT) 포럼’ 참석차 방한한 뮤지컬 ‘고스트’
-
조지훈·최불암·진념 … 50년대 대폿집 외상장부
사직골 대머리집의 외상장부.문인 조지훈·최일남, 기자 홍두표·최종율, 방송인 최불암·오지명, 공무원 진념·…. 1950년대 말부터 62년까지 작성된 ‘사직골 대머리집’의 외상 장부
-
“창조론도 진화론도 다른 패러다임일 뿐이라고?”“자연을 설명하는 힘에선 엄청난 차이가 있죠”
“여보세요, 다윈 선생님이시죠? BBC 라디오의 리사예요. 저희가 여름 개편으로 ‘죽기 전에 읽어야 할 과학서 20선’이라는 새 코너를 기획 중인데요, 추천위원장으로 모시고 싶어
-
이승만 독립정신, 소월 詩心…이 땅에 근대의 씨 뿌리다
옛 배재학당 동관에 눈이 내린다. 이 건물 안에서 근대교육이 싹텄다. 아담하지만 멋지고 당당한 건물에는 체험교실과 상설 전시실, 기획 전시실, 세미나실이 있다. 신동연 기자 나는
-
돼지고기
최근 돼지고기와 관련된 시중의 화제 두가지. 첫째, 황사가 불자 공해물질을 몸밖으로 내뱉기 위해 돼지고기 소비가 급증했다는 것. 둘째, 올해 1백14세로 기네스 북이 세계 최고령
-
[사진] '구글 어스'로 본 재미있는 지구
이라크의 핏빛호수, 하트모양의 섬, 주차장에 있는 전투기 등 사람의 눈높이가 아닌, 우주에서 내려다 본 지구상의 모습은 때로 전혀 뜻밖의 형태로 나타난다. 앉은 자리에서 전세계를
-
[j Special]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 35년…잡지계의 여왕
‘디자인하우스’는 한국 사회의 월간지 ‘명가(名家)’다. ‘디자인’ ‘행복이가득한집’ ‘럭셔리’ ‘마이웨딩’ 등 품격 있는 월간지를 선보여 왔다. 맏언니인 ‘디자인’은 벌써 서른다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어떤 흔적을 남길 것인가?
정진홍논설위원 # 앉았다 일어나면 앉은 자리에 흔적이 남기 마련이다. 푹신한 소파는 그 사람의 몸무게와 엉덩이 크기에 비례해서 자국을 남기고 딱딱한 나무의자나 지하철의 금속성 재
-
['난곡' 현장 리포트] 1. 끊어지지 않는 사슬
취재팀이 난곡에서 3대가 모여 사는 20가구의 가계(家系)를 추적한 결과 노동이나 실업 상태에 있던 1대의 열악한 직업 여건이 대물림돼 2, 3대 63명 중 55명(87%)이 막노
-
학문,부끄러움과 곤혹 사이
지금도 첫 강의를 했던 그날을 생각하면 경황없이 허둥대던 자신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선배교수가 쥐어준 분필갑과 출석부를 들고 강의실에 들어선 순간 눈앞에 쇄도해 오던 수많은 시
-
차 공짜로 고치려다 보험사기범 될라
차를 공짜로 고쳐주겠다며 접근하는 사람의 유혹에 넘어갔다가는 보험사기범으로 몰릴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8일 “최근 일부 차량수리업체, 일명 덴트업체에 고용된 영업직원이 주차장
-
'딱딱' 풀리는 수학 난제...허준이 필즈상 뒤엔 이 '명품' 있었다
지난 5일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 프린스턴대 교수가 평소 애용한다고 밝힌 분필 '하고로모'. 하고로모를 생산하는 세종몰은 최근 친환경 형광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스타강사 되려 대학 졸업도 포기" '일타' 꿈꾸는 삽자루 제자들
사교육 업계에서 막대한 부와 인기를 누리는 일타강사. 업체들은 수백억의 계약금을 감수하며 일타강사 영입 전쟁을 벌입니다. 그만큼 일타강사가 몰고 다니는 수강생의 수가 엄청나기 때
-
5일 동안 1만7000명 다녀간 서리풀페스티벌 … 16일 행사 절정
지난 8일 개막한 서울 서초구의 서리풀 페스티벌에는 닷새 동안 약 1만77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행사는 이달 16일까지 9일간 열린다. 서초구 관계자는 “지난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