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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화산고(火山高)
검도부 주장으로 나오는 신민아. '화산고'는 신인들을 과감하게 기용해 블록 버스터 영화의 관습을 깨려 한다.영화 '화산고'(김태균 감독) 는 무협소설의 액션을 영상으로 옮긴 대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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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진윤현교수 연구실서 투신자살/신병비관인 듯
지난달31일낮12시15분쯤 서울성북구정릉동 국민대학신관 14층에서 동대학경영학과 진윤현교수(49)가 40여m아래로 투신, 자살했다. 진교수는 14층2호 자기연구실 오른쪽 벽에 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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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복덕방에 연락 접선약속 13차례 번번이 기피
범인들은 유괴10일만인 4월28일 처음으로 대현군의 이웃 김응복씨(서대문구 창천동72의22)집으로 『당신동네에 어린이 잃어버린 집에 이 편지를 전해라. 편지를 받은 즉시 같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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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군 유괴사건 일지
▲4월18일=하오2시쯤 창서국교 앞길에서 유괴. ▲19일=가족들이 서울시경에 미아신고. ▲20일=미아보호소에 신고. 서울시내 각 방송국에서 미아방송. ▲24일=일간신문에 대현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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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자외선 심술엔 쌀뜨물 세안이 효과
▶ 이벤트 기획자 김수연씨처럼 야외근무가 많은 경우 기초화장품부터 자외선 차단성분이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밑의 사진은 비서 김보람씨가 김승희 뷰티 컨설턴트로부터 피부상태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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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갈라 정당놀이…초중고 교실서도 정치판 흉내|시험 폐지등 공약 내걸고 유세전|약사대회 정치발언 나올까 걱정|월동비도 모자라는데 초호화 수족관이 웬 말
갈수록 뜨거워지는 대통령선거열기가 초·중·고교실에까지 파급돼 도시지역 학생들 사이엔 TV를 통해 본 후보유세흉내내기, 편갈라 정당놀이, 당선자 맞히기 내기등이 크게 유행. 최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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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자외선 심술엔 쌀뜨물 세안이 효과
곧 6월. 밖으로는 강렬한 태양, 안에는 살을 에는 에어컨 바람, 어딜 가나 온통 피부엔 자극뿐인 계절이다. 여기에 착 달라붙는 먼지.매연들을 제때 없애지 못하면 피부는 여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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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도 백색가루 소동
27일 오전 8시35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시외버스터미널 남자 화장실 입구에 백색 가루가 뿌려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옥천 소방파출소에 신고했다. 소방파출소는 즉시 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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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치마 바람은 다르다
며칠전 국민학교 2학년짜리 큰딸애가 선생님이 주시더라며 가정통신문 하나를 들고 왔다. 매우 딱딱한 문체로 되어있는 그 가정통신을 요약하면 ▲선생님에 대한 금품행위는 물론 ▲특정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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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y?] ‘황사에 삼겹살’은 설일 뿐 … 물이 보약
Q 황사철엔 ‘삼겹살을 쏘겠다’는 사람이 늘어난다. 황사 속에 함유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삼겹살이 체외로 배출시킨다고 믿어서다. 정말 황사의 ‘독’을 삼겹살이 빼줄까? A 민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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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깨달음 … 이젠 그런 시 싫어요”
등단 20년, 시인 나희덕씨는 “자아의 껍질 안에 스스로를 가둬뒀던 지금까지에서 벗어나 세상과 타인의 삶 속으로 스며들고 싶다”고 말했다. 새 시집에 그런 노력의 결과물들이 담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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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에든버러 축제로” 서리풀 페스티벌 주말 개막
이달 24일부터 9일간 서울 서초구 곳곳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서초구는 19일 “다음달 2일까지 서초구 내 세빛섬과 예술의전당·반포대로 등 주요 문화공연장과 길거리에서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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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은 스승의날…비싸다고 좋은 선물일까요 아이가 쓴 편지도 감동 주지요
15일은 스승의날이다. 학부모들은 교사에게 어떻게 감사 인사를 해야 할지 고민이다. 감사 편지만 보내는 학부모도 있지만 작은 성의를 표시하고 싶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스승의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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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 002] 천재 김장훈 VS 바보 김장훈
'천재 김장훈 Vs 바보 김장훈' 의 등장배경은 무엇일까. 작년부터 국내 국제전화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한 별정통신 사업자들의 5자리 휴대폰용 번호. 002는 5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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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추억 간직해 미래로 나아가는 문구의 재발견
힐링 공간·학용품부터 다꾸·의류까지…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문구 월드 오늘 하루 몇 가지 문구를 사용하셨나요? 학생인지 아닌지,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지,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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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선생님은 마술사래요
‘얍!’ 기합을 넣자 멀쩡했던 신문지에서 물이 흘러나온다. 아무것도 없던 가방 안에서 도깨비 인형이 튀어나온다. 4개였던 공이 6개로 늘어나고 밧줄의 길이가 자유자재로 늘었다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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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남,세도남 분위기 원하면 가는 줄무늬 수트가 제격
감색 바탕에 흰 줄무늬가 가늘게 들어간 수트. 규칙성 있는 도트(물방울) 무늬 타이는 질서정연한 느낌을 준다. 민무늬인 짙은 회색이나 감색 수트, 역시 민무늬인 흰색이나 푸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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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는 볼펜이 아니다 모든 쓸 것은 모나미가 된다”
이데아는 사물의 원형이다. 플라톤은 육안이 아니라 영혼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상이라고 말했다. 모든 실재하는 사물은 그 사물의 이데아를 본떠 이뤄진다. 볼펜의 이데아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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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퀴즈] 12월 15일
1. 여름~, 겨울~,~숙제. 4. 여러 겹으로 된 껍질이나 껍데기의 겉쪽을 싸고 있는 얇은 막. 6. 술과 물을 가리지 않고 덤벙댄다는 뜻으로, 함부로 날뛰는 모양을 이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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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골프장은 신지애 코스?
신지애(25·미래에셋·사진)의 별명은 ‘초크 라인(Chalk Line)’이다. 분필로 그린 것처럼 공의 궤적이 깨끗하고 정확하기 때문이다. 그의 ‘초크 라인’이 올해는 더 선명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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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이탈리아 명품 남성복 비결, CEO 3명에게 들어보니
‘벨베스트(Belvest)’ ‘인코텍스(Incotex)’ ‘이사이아(Isaia)’. 국내 소비자들에겐 생소하지만 선진국에서는 정평 있는 이탈리아 남성 의류 명품 브랜드다. 미국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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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팬터지영화 도약 채비 : 미래가 창창한 꿈이 있는 영화
"그래, 진짜 영화란 이런 것이었어…." 최근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본 관객이라면 이와 비슷한 말을 중얼거리지 않았을까 ? 우리가 언젠가 한번쯤 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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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녹음기가 발명되면서부터 사람들은 왜 똑같은 목소리인 데도 목소리의 주인이 느끼는 소리와 남들이 느끼는 소리(녹음된 음성)가 다른지 이상하게 생각해왔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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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작품 美 박물관서 발견
"맙소사, 미켈란젤로 작품이야." 르네상스 회화 전문가인 영국의 티모시 클리퍼드 경은 최근 미국 뉴욕의 스미소니언 쿠퍼 휴이트 국립디자인 박물관 내 관람객들의 눈길이 잘 안닿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