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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즐겨읽기] 죽은 것들이 모여 말하는 곳 박물관에서 벌어지는 일들
런던 자연사 박물관 리처드 포티 지음, 박중서 옮김 까치, 448쪽, 2만원 개봉을 앞둔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2’의 배경이 된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자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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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학 즐기자” 하루 평균 4600여 명 북적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일까. 간혹 경미한 지진이 일어난다는 보도를 접하지만 일본처럼 재난을 가져다 줄 정도는 아니라고들 여긴다. 그런데 경기도 국립과천과학관을 가 보면 생각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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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가 20년 만에 나타났다?
최근 국내에서 20년 만에 빈대가 발견됐다고 해서 세간에 화제가 됐다. 엄밀히 말하면 정확히 언제부터 빈대가 이 땅에서 자취를 감췄는지 알 수 없다. 30년 전일 수도, 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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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가 20년 만에 나타났다?
최근 국내에서 20년 만에 빈대가 발견됐다고 해서 세간에 화제가 됐다. 엄밀히 말하면 정확히 언제부터 빈대가 이 땅에서 자취를 감췄는지 알 수 없다. 30년 전일 수도, 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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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어른들을 위한 유쾌한 곤충기
벌들의 화두 메이 R. 베렌바움 지음, 최재천 외 옮김 효형출판, 352쪽, 1만4000원 부제는 ‘곤충기(昆蟲期)에 머문 어른들을 위한 곤충기(昆蟲記)’지만 말 그대로 곤충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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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박사’ 고 석주명 선생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교육과학기술부는 우리나라 나비 분류학의 선구자인 고(故) 석주명(1908~50·사진) 선생을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11일 선정했다. 석 선생은 일제시대부터 해방 직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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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vs 배 알고보니 사촌지간
가을철 ''과일의 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과가 생산액.생산량 면에서 모두 앞섰다. 그러나 지난해엔 생산액에선 사과(4671억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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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 ‘번개’ 볼트 질주 비결은 고단백˙고열량 얌?
자메이카의 ‘번개’ 우사인 볼트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100m 세계신기록을 세운 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자메이카 트릴로니(북서부 지방)산 얌(yam)을 어릴 때부터 꾸준히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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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 ‘번개’ 볼트 질주 비결은 고단백˙고열량 얌?
자메이카의 ‘번개’ 우사인 볼트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100m 세계신기록을 세운 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자메이카 트릴로니(북서부 지방)산 얌(yam)을 어릴 때부터 꾸준히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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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물올림피아드 준비 이렇게
한국생물올림피아드(KBO)는 한국생물교육학회가 주관하며, 중학생과 고교생으로 나눠 실시한다. 올해가 12회째. 중·고생들의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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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신종 박테리아 ‘보물창고’
독도가 신종 박테리아의 보고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이 2005년부터 3년 연속 세계에서 신종 박테리아를 가장 많이 찾은 나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독도에서 신종이 대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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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명물 대게 양식 비밀 찾았다
동해안의 명품 수산물인 대게의 인공 종묘 생산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대게 양식의 길이 열린 것이다. 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소장 김태주)는 26일 경북도청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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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氣를 돋우는 ‘오사리 조기’
20일은 봄비가 내려 백곡(百穀)이 윤택해진다는 곡우(穀雨)다. 해마다 곡우 철이면 전남 영광 앞바다(칠산)엔 알을 밴 조기 떼가 몰려온다. 이를 ‘오사리 조기’ ‘곡우살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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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를 돋워주는 ‘오사리 조기’
20일은 봄비가 내려 백곡(百穀)이 윤택해진다는 곡우(穀雨)다. 해마다 곡우 철이면 전남 영광 앞바다(칠산)엔 알을 밴 조기 떼가 몰려온다. 이를 ‘오사리 조기’ ‘곡우살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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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시대회 궁금해요! ① 과학 올림피아드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보다 깊이 있는 실력을 겨루는 각종 경시대회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대입 자율화 분위기에서 전문분야의 경시대회 수상 실적은 당락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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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노크 하세요? 내년 올림피아드 준비…
중등부 올림피아드에 대한 중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림피아드는 국가기관이 주관하는 시험으로, 사교육기관의 경시대회와 달리 특목고 진학시 가산점 등 많은 혜택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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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꽃에 미친 남자 둘
가을이 내립니다. 구절초가 핍니다. 높은 산이 물들고 깊은 골이 옷 벗습니다. 두 사람이 있습니다. 꽃미남입니다. 꽃에 미친 남자란 뜻이죠. 둘은 서로 모릅니다. 나이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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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지구,갈림길에서다] 남극에서 온 편지
그래픽 크게보기 오늘도 ‘쿠궁’ 소리를 내면서 얼음이 떨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앞뜰에 빙하와 빙산이 펼쳐지는 곳, 남극의 끝자락에 자리한 세종기지입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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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박테리아 찾아내 '자원 강국'의 꿈 이룬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윤정훈(38.사진) 박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종 박테리아를 찾아내 이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과학기술부 21세기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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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꽃과 나비의 대화 "너 죽고 나 살자"
꽃과 곤충 서로 속고 속이는 게임 다나카 하지메 지음, 지오북, 261쪽, 1만6000원 꽃과 곤충의 이야기라면 "꿀을 먹으면서 꽃가루받이를 도와준다"는 공생관계를 먼저 떠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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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라이벌 열전 ④ 사과 vs 배
'사과 vs 배'. 가을철 '과일의 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과가 생산액.생산량 면에서 모두 앞섰다. 그러나 지난해엔 생산액에선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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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향기] 총 앞에서도 "나비" 외친 석주명
유리창나비(Dilipa fenestra takacukai SEOK).수노랑나비(Apatura ulupi morii SEOK).도시처녀나비(Coenonympha koreuja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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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광의미생물이야기] 미생물의 '멋진 신세계'
미생물이란 크기 1000분의 1㎜ 정도의 미세한 생물을 말한다. 너무 작아 사람의 눈으론 볼 수 없지만 인간생활과는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사람에게 이롭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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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구마는 영어로 'sweet potato(단감자)라고 한다. 그러나 감자와는 별개 작물이다. 감자의 식용부위는 줄기인 데 반해 고구마는 뿌리다. 분류학상으로도 둘은 '친척'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