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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우린 여기 있다” 북한에 협상 촉구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부장관 지명자)가 16일 북한을 향해 “우리가 할 일을 이제 마무리 짓자. 우리가 지금 여기 있고, 당신들은 우리와 접촉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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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따라 좌·우 휘둘린 교과서…“19세기식 이념주입 사고”
정권마다 반복되는 ‘교과서 갈등’의 전운이 또다시 감돌고 있다. 이번엔 내년 3월 전국 고교에 배포될 8종의 한국사 교과서가 도마에 올랐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교육부가 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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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 제안에, 北 끝내 답 없었다···비건의 기나긴 하루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16일 대북한 메시지는 “연말 데드라인에 구애받지 않겠다. 만나자”였다. 미국은 비건 대표 방한 전 이런저런 통로로 북측과 판문점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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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비건, 北에 작심발언…"여기 있다, 연락하라" 회동제안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특별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협의를 가진 뒤 열린 약식 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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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北에 회동 제안 "우리 여기 있다, 北은 접촉방법 알 것"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마친 후 약식 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방한한 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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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측근 “北 ICBM 시험 시, 트럼프와 합의 기회 파괴”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핵심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린지 그레이엄(사진) 상원의원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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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동맹국 대사 모욕하고 중국 가면 작아지는 '반미·친중 외교'
'해리스 대사 참수 경연 대회'가 13일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불과 70m떨어진 곳에서 열렸다. 이날 경찰은 집히를 제지하지 않고 멀찍이서 지켜보기만 했다. 장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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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비핵화 실패 대비한 위기 대응책 마련 시급하다
권만학 경희대 명예교수 한반도 핵시계가 2년 전 위기로 회귀하고 있다. 북한이 지난 7일 동창리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단행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든 걸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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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크리스마스 악몽 다가오는데…정부가 안 보인다
군사와 전쟁학 대가인 그레이엄 엘리슨 하버드대 교수가 “조만간 두 번째 한국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경고할 만큼 한반도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마크 에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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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7분간 엔진시험…북 새로운 ICBM 개발했나
북한이 미국을 향해 ‘또 다른 전략무기’로 위협했다.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 명의로 14일 심야 담화를 내 “최근에 진행한 국방과학연구시험의 귀중한 자료들과 경험 그리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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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운명의 열흘 시작됐다···서울 온 비건 판문점 회동하나
북한이 ‘도발 선물’을 위협한 크리스마스를 열흘 앞두고 남·북·미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북한이 또 서해 위성발사장(평안북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감행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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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 얻었나···北 수상한 '7분 연소시험'
북한이 지난 13일 진행한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의 시험 시간을 7분이라고 주장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4일 국방과학원 대변인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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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건 방한 직전 동창리 도발···북·미 마지막 반전 이룰까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크리스마스를 열흘 앞두고 북·미가 비핵화 협상의 반전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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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불량국가""언행 삼가라" 설전에 비건-최선희 못만나나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미 외교협회에서 "북한은 이란과 함께 불량국가"라고 하자 박정천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이 "연말을 편하게 보내려면 언행을 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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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앞 고위급 탈북자의 편지 한 통 "김정은에 속고 있다"
[사진 WT홈페이지 캡처] 북한 김정은 정권서 일했던 고위급 탈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서한을 보내 북한에 속고 있다며 북한 엘리트층을 자극해 김정은을 축출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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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라드 전 평양주재 영국 대사 “美, ‘北 도발’에 보상하지 말아야”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한미 확대 정상회담 전 북한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존 에버라드 전 평양주재 영국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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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북·중 겨냥 군사 카드 맞불
북한이 7일 동창리 에서 엔진 실험을 한 직후 의 모습. 연료 운반 차량과 엔진 실험으로 불에 탄 시험대 주변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 [연합뉴스],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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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경고 미사일 쏜 美, 다음은 김정은 치명타 '석유' 노리나
미국이 12일(현지시간) 새벽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아닌 중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하면서 북한과 중국을 동시에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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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미 협상 결렬시 도발 명분 찾아 연내라도 정지위성 쏠 것”
지난 7일 미사일 엔진 연소 실험을 강행한 북한이 연말까지 미국과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협상 붕괴의 책임을 미국에 전가하는 명분을 찾아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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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성탄절? 동창리 움직이자, 美 신형 중거리미사일 쐈다
13일 오전 1시 30분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밴던버그 공군기지에서 미국의 신형 중거리 미사일이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 [미 국방부 동영상 캡처] 북한이 예고한 크리스마스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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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웰 "트럼프, 北경제 재건 돕길 원해…무분별 행동 안 돼"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은 여전히 한 손에는 ‘대화’를, 다른 손에는 ‘채찍’을 들고 북한을 압박하고 있다. 데이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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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동맹파 슈라이버 사임…워싱턴 한반도 라인 줄이동
트럼프 행정부 안에서 대표적인 동맹파로 꼽히는 랜달 슈라이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가 사임한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2일(현지시간) “슈라이버 차관보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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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폭파 풍계리도 재가동 조짐…북, 동시다발 대미 압박
상업위성이 촬영한 12월 7일 풍계리 핵실험장 사진엔 차량 등이 눈 위를 지나간 흔적과 사람들의 발자국 흔적이 포착됐다고 38노스가 전했다. [사진 38노스] 북한이 지난해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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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 막자고 모인 안보리…한·미, 미·영·프 입도 안 맞았다
켈리 크래프트 주유엔 미 대사가 11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한 안전보장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이 대북 압박과 관여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