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40년 대입 정원 20만명 미달…“강력한 대학 퇴출 정책 필요”
서울 시내 한 대학교 강의실의 모습. 뉴스1 17년 후인 2040년 대입 학령인구가 올해보다 약 40% 줄어든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학가에서는 신입생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이 더
-
[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인원 제한 없는 7찬 학식 vs 하루 70명 편의점 컵밥
━ 부익부 빈익빈 ‘천원의 아침밥’ 윤석만 논설위원 여야 정치권 모두 치적으로 내세우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최근 김기현·이재명 등 여야 대표가 경쟁적으로 대학식당을
-
1000억씩 쥐어 준다는데…"좀비대학 쏟아질 것" 지방대 걱정 왜
지난해 7월 7일 오후 손팻말을 든 지방대학 총장들이 당시 박순애 교육부 장관과 반도체 학과 관련 간담회를 하기 위해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들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이우종
-
등록금 인상 17곳 중 8곳이 ‘교대’…정원 감축에 “더 오를수도”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소속 대학생들이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지금도 너무 비쌉니다, 대학생 재정난 해결 프로젝트' 발족 기자회견에서 등록금 인상 반대, 학
-
"내 아이가 교사 되겠다면, 말릴 거예요" 한숨 쌓이는 교실
“예전엔 부모님이 제일 추천하던 직업이었는데, 이젠 내 아이가 커서 교사 된다고 하면 말릴 거예요.” 서울에서 근무하는 7년 차 초등학교 교사는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
"이념 편향 교육 우려"...'민주시민교육' 조례 폐지 놓고 곳곳서 갈등
울산시의회 임시회 모습. 사진 울산시의회 이념 편향 교육 논란을 불러온 '민주시민교육' 관련 조례 폐지를 놓고 지방의회 등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울산시의회가 조례 폐지를 추
-
학폭 대책 엇갈린 평가 “예방 효과 기대” vs “대입에만 초점”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한빛광장에서 열린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이 '학교폭력 OUT 사이버폭력 OUT'이라고 적힌 천을 펼치며 퍼포
-
[노트북을 열며] 격노의 시대
김기환 경제부 기자 우리는 지금 ‘격노(激怒)의 시대’를 산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경찰의 부실 대응에도 격노, 북한의 군용 무인기(드론)가 영공을 침범했는데 우왕좌왕한 군에도
-
"이대론 다같이 망한다"…'한 몸' 합치는 대학들 처절한 몸부림
━ SPECIAL REPORT 지난해 12월 대학 통합 논의를 공식화한 충남대와 한밭대. [연합뉴스] “당장 생존 걱정이 없는 건실한 거점국립대학이 왜 통합을 하냐고요?
-
정당한 항의는 수용, 조직력 강한 늑대 리더십 배워야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그래픽=양유정 기자 yang.yujeong@joongang.co.kr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닐 때가 있고, 나쁘다고 여겼는데 그렇지 않을 때가
-
줄잇는 대학+대학, 학과+학과 … "갈등 치유하면 플러스, 단순 통합 땐 마이너스" [대학 통폐합 바람]
━ SPECIAL REPORT 지난해 12월 대학 통합 논의를 공식화한 충남대와 한밭대. [연합뉴스] “당장 생존 걱정이 없는 건실한 거점국립대학이 왜 통합을 하냐고요?
-
역대급 사교육비에 교육부 “돌봄 늘리고 학원 단속 강화하겠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역대 최고
-
'가짜직위' 46명 파견한 금감원...은행권 대출제도 점검도 소홀
금융감독원이 지방자치단체에 파견한 직원의 업무실적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자체 파견자 1인이 1년에 작성한 보고서가 평균 0.47개 수준일 정도로 업무 자료가
-
"분량·필체 성의없다"...정순신 아들 휘갈겨 쓴 9줄짜리 사과문
학교폭력 가해자인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정모씨가 민족사관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조사 당시 9줄짜리 부실한 사과문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회
-
"빵·우유로 또 때울 건가"…급식·돌봄 매년 총파업, 왜 그럴까
지난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주최로 열린 ‘3.31 학교비정규직 신학기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관련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윤석열과 기시다, 드골과 아데나워처럼 동북아 새 틀 열라"[서승욱의 직격인터뷰]
서승욱 논설위원 우당 이회영의 손자, 이종찬 전 국정원장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우당기념관장)과의 인터뷰는 28일 오후 남산 자락의 중구 예장동 이회영기념관에서 진행됐다. 한
-
민주당 “검수원복 시행령 통치 철회를”…한동훈 “깡패·마약수사도 못하게 하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전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률 효력
-
민주 “한동훈 사과하라”…한동훈 “인용시 野 사퇴했을 건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률 심판 결정에 대해 “입법 과정의 위헌을 명확하게 인정한
-
국가수사본부장에 우종수 내정…정순신 낙마 뒤 경찰 내부 선발
우종수 우종수(55·사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2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내정된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대통령실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
국수본부장에 우종수 경기남부청장…청장 용퇴론에 내부선발 선회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이 26일 2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내정됐다. 사진은 경찰청 차장 다시 우 청장의 모습. 사진 경찰청 우종수(55) 경기남부경찰청장이 2대 경찰청 국가수
-
학교만 알던 기초 학력진단…"공개하자" 나선 지방의회, 왜
1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모습. 뉴스1 지방의회와 교육청 등이 학생 기초 학력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그동안 학교에서 기초 학력
-
[사설] 신입생 적어 입학식도 못 한다…사립대 퇴로 마련 시급
2017년 폐교된 서남대의 녹슨 안내판. [중앙포토] ━ 정원 미달된 대학 60개, 이 중 80%가 지방대 ━ 대학 정원 47만, 내년 입학 자원은 37만 불과 벚
-
BTS 입대가 한국 손해? “軍 비밀병기 될 수 있다” 유료 전용
돈으로 따지면 말도 안 되는 큰 손해였다.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도 원하지 않았다. 콘서트 한 번에 1조2000억원의 파급 효과를 낳고 10년 활동 시 56조
-
"정순신 아들 학폭 징계, 반성해서 지웠다"…난타당한 반포고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9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가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