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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김대중총재 비자금 고발장 대검 접수…신한국당 입장
검찰 고발로 비자금 정국을 '법 (法) 의 마당' 에 옮겨놓은 신한국당은 '검찰수사착수' 라는 최종 과녁을 향해 당의 총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사철 (李思哲) 대변인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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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고속철 부실 집중추궁·연금 부실관리도 지적
국회는 7일 법사.재경.국방.통상산업.건설교통등 14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와 산하기관등에 대한 감사를 계속했다. ◇ 건설교통위 = 신한국당의 박시균 (朴是均).국민회의의 김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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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업체 비리 부패온상 관급공사
검찰 수사로 드러난 설계.감리업체의 담합비리는 도로.항만.상하수도등 국가경제.민생과 직결된 사회간접자본시설 공사가 설계단계에서부터 부패의 온상이 돼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충격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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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법무부,교육부,보건복지부,공정거래위원회 外
◇ 법무부 ^제주지검 사무국장 郭佑勳^대검 집행과장 成百營^대검 총무과장 姜信出^서울고검同 金浩^대전同 金東煥^대구同 劉文玉^부산同 金永吉^광주同 崔必烈 ^대구고검 楊旭漢^대구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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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달고가도로 설계부터 부실했다
안양 박달고가도로 균열사고는 원 설계도면에 장대철근 (원철근) 이 아닌 토막철근을 사용토록 돼있고 지난해 11월 날개부분 (일명 곱뺑) 을 설계변경하면서 주기둥은 그대로 두고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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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달고가교 균열사고 설계변경이 부실 주범
23일 발생한 안양 박달우회도로 고가교 균열사고는 시공사가 감리단의 허가없이 당초 설계를 임의로 변경, 시공한 것이 주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규정상 사용케 돼있는 장대철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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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돌린 이회창 진영 '금품살포설' 확전 자제
신한국당 이회창 (李會昌) 경선후보측은 17일 금품살포설 파동이 '박찬종후보의 허위' 쪽으로 정리되고 있다고 분석, 공격을 확대하지 않고 당의 화합을 강조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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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고문은 원래 예측이 어려운 사람" 청와대 관계자
▷ "경선날짜가 가까워지면서 기대가 우려의 목소리로 변하고 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후보가 되겠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소탐대실 (小貪大失) 의 우를 범하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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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부동산 입찰 PC통신에 게시키로
대법원은 14일 전국 민사집행 판사회의를 열고 현재 일간신문 공고를 통해 제공해온 입찰정보를 컴퓨터 통신에도 게시키로 하는등 현행 부동산 입찰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 빠르면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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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노인복지시설 低利융자사업 부싱.非理 투성이
연간 2천억원대를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의료.노인복지시설 저리융자사업이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 결과 총체적 비리와 부실의 온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시설 지원을 위한 재특(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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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송과 과외비리
입시학원.보습학원 비리에 이어 교육방송마저 교재선택및 출연진교섭과 관련된 비리 혐의를 받고 있다.사교육비 증가를 막자는 대안이 교육방송의'위성과외'였다.당장 위성과외를 담당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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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公교육 불신 입시학원 상혼도 가세 - 학원비리 수사 검사의 진단
서울지검 특수2부(安大熙 부장검사.사진)는 지난 4월초부터 꼬박 2개월동안 입시학원등 사교육 관련 비리를 파헤쳤다. 安부장을 비롯한 수사진은 이 과정에서 불법.고액과외가 날로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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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과외비 한계도달 - 입시학원비리 전면수사 배경
검찰이 유명 입시학원장들을 무더기 구속하는등 입시학원업계에 수사의 칼날을 들이댄 것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한 과외비 문제가 한계수위에 다다랐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학원 수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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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화 서울은행장 한보 부실대출 개입 - 검찰,銀監院에 통보
한보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沈在淪검사장)는 23일 장만화(張滿花.61)서울은행장이 전무 재직시절 한보철강 부실 대출에 관련된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은행감독원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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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회꾼과의 전쟁'나서 - 第一勸業 회장.사장 사임
[도쿄=이철호 특파원]일본 사법당국이 주주총회를 방해해온 총회꾼들의 구조적인 비리를 본격적으로 파헤치기 시작,총회꾼들과의 전쟁에 나섰다. 노무라(野村)증권의 총회꾼 계좌 손실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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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도 못믿겠다' 금융기관들 대농 부도 사태후 신용도 점검나서
진로에 이어 대농에도 부도방지협약이 적용되자 은행.종금사등 각 금융기관이 거래기업들의 신용도를 전면 재점검하고 나섰다. 이 결과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거래기업별 여신한도를 재조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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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동 한진아파트 하루전 붕괴 조짐 묵살
서울 성북구돈암동 한진아파트 옹벽붕괴사고를 수사중인 서울 성북경찰서는 15일 시공업체인 한진건설이 사고 하루 전날인 13일에도 축대의 토사침하 현상이 일어나 붕괴조짐이 있음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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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흐름의 난기류
자금시장의 난기류가 위험한 고비로 치닫고 있다.부실채권을 우려하는 금융권의 몸 사리기가 극단으로 흐르는 가운데 대기업.중소기업 막론하고 자금조달에 비상이 걸린 업체들의 수가 부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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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근 회장 증언요지
▶李相晩의원(自) -정태수 총회장과 증인은 민자당과 신한국당의 재정위원으로 92년 대선에서 얼마나 후원했나. “5억원에서 10억원정도로 안다.” -95년말에 홍인길 의원과 한이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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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리스트 20여명 전면 재수사 - 검찰, 수감 정태수씨 불러 철야조사
대검 중앙수사부(沈在淪검사장)는 8일 한보그룹 정태수(鄭泰守)총회장이 돈을 줬다고 진술한 이른바'정태수 리스트'에 포함된 여야 의원등 정치인 20여명에 대한 전면 재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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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물쩍 답변.위증땐 중벌 - 한보 청문회와 다른 외국의 사례
청문회의 생명은 철저한 진실 규명이다.그러나 7일부터 시작된 국내 한보청문회는 실망과 파행의 연속이다.거짓말과 불성실한 답변,질문자들의 사전준비 부족으로 청문회 자체가 오히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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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넘는 정치인 곧 소환 - 검찰, 정태수씨 진술따라
대검 중앙수사부(沈在淪검사장)는 7일 한보 정태수(鄭泰守)총회장이 검찰에서 정치자금을 줬다고 진술한 정치인들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날 열린 청문회에서 鄭총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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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서 한보 신용조작 - 본사취재팀, 은행 신용평가조사서 입수
은행들이 한보그룹 대출과정에서 여신 승인의 주요 기초자료가 되는 기업체 신용평가 점수를 임의로 조작한 의혹이 드러나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같은 신용평점 상향 조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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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대출 은행장 週內소환 - 실무진 대출 반대의견 묵살경위등 조사
한보철강에 대한 은행 대출이 여신 담당자들의 대출반대 의견이 묵살된 채 상부의 일방적 지시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검찰 재수사에서 드러났다.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沈在淪검사장)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