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 우리 해경대원 네 명 석방
중공 신화사통신이 19일 중공 당국에서 석방했다고 발표한 한국 해경대원 4명의 신원은 당시 해안경찰대 소속 김창호(현재 나이 41·북제주군 조천면 신촌리 233) 경사, 주시완(4
-
국가 걸어 배상소송
【부산】지난 4일 「뤼프케」독일 대통령의 부산 방문 때 환영행사에 동원되었다가 군「지프」에 치여 뇌를 다쳐 불구가 된 배정 중학3년생 박병규(15.범일동 산의140)군의 아버지 박
-
유조선 침몰
[부산]3일 하오 2시30분쯤 시내 부산진구 용당동 극동정유 앞 1백「미터」해상에서 유조선 천유호(1천3백「톤」·선장 구정도·38)가 침몰, 중유와 경유 1백「드럼」(싯가4만원)을
-
부음
▲김호씨(중앙일보 교정부장) 1일 상오 1시 반 서울 서대문구 송월동 13 자택서 상배 발인 3일 상오 10시 장지 경기도 양주군 미금면 천주교 묘지(연락처 (74) 8817) ▲
-
2억원대군용지사기|도장속여 매각「브로커」2명구속
【부산】군부대가 주둔중인 싯가 2억원 상당의 대지3만6천여평이 농지위원회등 각기관의 인장을 위조, 농지로 둔갑되어 모 특정기업체손으로 들어간 사실이 12일 부산 검찰수사에서 밝혀졌
-
『직접·간접으로 피해 많았다』|전국 만화업자 고발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3동 821에 사는 김화영(46)씨는 24일 하오 사단법인 한국아동만화자율회(대표 최상근), 한국아동만화출판협회(대표 이영래)와 전국 각지 아동만화 총판매업체를
-
직공 80명 개스중독
[부산] 24일 상오 9시4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50 부산 방직공업사 공장 안에서 용접공 박덕용(30)씨가 접기산소통 마개를 따는 순간 유독성 「프로링·개스」가 폭발, 분
-
국수에 양잿물 섞어
6일 북부경찰서는 중국음식점에서 밀가루반죽을 할 때 유독 성분 있는 가성「소다」를 섞는다는 정보를 입수, 시내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중화루 (주인 소전모·37) 등 관내 10여개의
-
묘지 관리인 괴한에 피살
【부산】13일 밤 10시 30분쯤 부산진구 용호동 천주교 공동묘지 앞길에서 천주교 묘지관리인 김창걸(43·용호동 1통 2반) 씨와 북부경찰서 제7초소 근무 윤명수(33) 순경이 정
-
기술진출 「인력수출」 그 뒤|월남 전·후방서 떨치는 「한국」
서독광부에 이어 두 번째의 대량 「케이스」로 지목되고있는 대월 인력수출은 지금까지 이미 6백명의 한국인기술자가 이곳에 도착했으며 그 수가 6월말까지는 1천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
-
살인혐의로 구속 아들 죽인 아버지
【부산】8일 북부경찰서는 일가족 집단자살을 꾀한 유병준(35·부산진구 당감동 253)씨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유씨는 지난 1월17일 밤 11시20분쯤 그의 처 김순자(30)여인이
-
독자투고란에 비친 세태
「독자란」에 비쳐지는 독자의 소리를 하나하나 엮어놓으면 이는 일목요연한 국내정세의「파노라마」다. 위로는 위정 문제에서 아래로는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똑바로 지켜보고 서있는 대중의
-
우리선원 23명 익사
속보=남태평양 「사모아」서남쪽 참치잡이 어장에 출어, 조업 중이던 미국 「밴캠프·시푸트」회사소속 1백 54「톤」짜리 「아뉴에」(ATUE) 호가 지난 1월 29일과 30일 사이에 3
-
정부측서 소송을 취하
「농지 부정 분배 사건」으로 크게 말썽을 일으켰던 「연합 철강」 소유의 부산 시내 감만동 대지 2만2천9백51평 (싯가 2억원 상당)에 대한 「부동산 등기 말소 청구 소송」을 원고
-
70년전 남의 땅에 묘를 썼는데
【문】70년전 조상의 묘를 풍수설에 의해 소유권자 미상의 산에 썼는데 최근 우리 묘봉에 이장하지않으면 철거하겠다는 표말이 박혀 소유자를 만났으나 협상의 여지는 없게됐읍니다. 대책을
-
대통령표창과 화랑훈장
【퀴논=최규장특파원】지난 4일에 있은 청룡부대 백경작전에서 공을 세운 노승(22·해병제2여단 2대대 박격포수) 상병은 23일 박정희 대통령의 표창장과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이날
-
부정차량 등록 전국에 조직망
속보=위조 수입 면장 등에 의한 부정 차량 등록 사건을 전국적으로 파헤치고 있는 당국은 차차 각 지방의 부정 차량 운행 대수와 위조 「루트」등 전모를 밝혀내기 시작했다. 이들은 밀
-
농약을 대량 위조
【부산】26일 하오 경찰은 농약인「세레산 석회」를 위조, 전국 각도 농협에 배정함으로써 우리 나라 전 농민들에게 부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대림 화학 공업사(대표 정현규·부산진구
-
잘사는 길 못사는 탓|농촌…어촌…벽지|본대로 들은대로
동해안의「오징어 잡이」는 9윌철이 막바지. 경북 울진군 죽변에서 강원도 속초에 이르는 동해 일대는 밤이면「오징어 잡이」의 집어등 불빛이 은하의 물결을 이룬다. 이철에 오징어를 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