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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로 부유한 사회주의를" 남미 '반미 벨트' 맹주 꿈꿔
'반미(反美) 전도사' 우고 차베스(52)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정권 출범 7주년을 미국 대사관 소속 무관의 추방 선언으로 장식했다. '존 코레아'라는 이름의 미국 무관이 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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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 게바라 관력書 잇따라
소련권 붕괴등으로 국제적으로 혁명 열기가 급격히 식어들자 그동안 서구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던 아르헨티나 출신 혁명가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에 대한 신화화 작업이 서구에서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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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에 상반신 굽혔다” →‘MB 독도 포기’ 증거로 바뀌어
3일 오후 1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명박 독도’가 올랐다. 네티즌 수천 명이 일제히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포기했다’는 소문을 확인하려고 인터넷을 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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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제기아대책기구 랜달 호그 부총재
"하루에 5만여명의 어린이와 노약자가 굶주림과 이로 인한 질병으로 죽어갑니다. " 국제기아대책기구 (FHI) 의 랜달 호그 (47.미국) 수석 부총재는 국제적인 빈곤문제 해결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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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통령 전용기
“변변한 대통령 전용기 한 대 없다는 사실이 부끄럽다.” 이명박 대통령의 말이 아니다. 전용기 구매 예산을 신청했다가 퇴짜를 맞은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의 지난해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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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모던 록밴드 ‘델리스파이스’ 外
◆모던 록밴드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가 남미 여행 에세이 『엘 핀 델 문도(El Fin del Mundo·시드페이퍼 펴냄)』를 10일 출간한다. 이 책에는 김민규가 지난 몇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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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새마을운동…92개국 4만7000명이 “잘살아 보세”
새마을운동은 한국인이 만들어낸 토종의 정신문화 유산이다. 하지만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호평을 받아 왔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 따르면 세계 92개국에서 4만7000여 명이 새마을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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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수법 지능화, 강력계 형사 출신들이 ‘추적자’로
보험사기 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 ‘검은 집’의 한 장면. 경찰이 자살로 결론 내린 사건을 조사하는 보험사 조사관(황정민)과 보험금을 노리고 살인을 저지르는 사이코패스 범인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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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 잘린 팔 고의로 버린 제과점 피소
스페인 노동조합은 반죽기계를 작동하다 사고로 절단된 직원의 팔을 쓰레기통에 버린 제과점을 고발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볼리비아 이민자인 프랜스 릴레스는 지난달 28일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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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하는 세계에서 ‘낙동강 오리알’ 돼선 안 된다
19세기 중반 미국의 한 정치인은 노예제도를 반대하기는 했지만 노예 해방은 몇 백 년 후에나 가능한 비현실적인 정책이라고 믿었다. 그는 흑인들이 유전적으로 열등하다고 생각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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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5000만원짜리‘비쿠냐 코트’ … “내 브랜드를 알리지 말라”
서울 청담동의 로로피아나 매장을 방문했을 때 가격표에 붙은 동그라미를 세다 정신이 아득해졌다. 상상 이상이었기 때문이다. 최고급 울이나 캐시미어 제품도 있었지만 최고가는 비쿠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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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등 14개국에
정부는 최근 한반도 주변 등 동북아 정세변화에 따라 우리의 대외정책 방향과 남북 평화통일 노력을 우방들에 알리고 유엔 등 각종 국제무대에서 상호 협력과 우호관계 증진 문제를 협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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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로드를 가다
중미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북쪽으로 뚫린 2차선 포장도로를 70㎞쯤 달리면 콜론 (COLON)이라는 작은 읍에 다다른다. 1948년 중남미에서 최초로 설립된 자유무역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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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한인들 “사랑의 손길”/현지 불우이웃돕기 확산
【부에노스아이에스=연합】 남미에 사는 한국인들이 불우한 현지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아르헨티나 한인교포사회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최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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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매 '우회 루트' 속속 등장
전 세계 마약 밀매가 새로운 '우회 루트'를 타고 번창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각국이 벌이는 '마약과의 전쟁'을 피해 전통적인 마약 밀매 루트 대신 새 루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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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납치」는 제국주의 발상”/미 대법원 판결 각국 반응
◎마약퇴치 관련 대미협력 즉각 중단 멕시코/“역사상 유례없는 사건” 번복 촉구 에콰도르 미국 정부가 외국에서 범죄용의자를 납치,미국 법정에 세울 수 있다는 미 연방법원의 판결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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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등 축구 '고산 프리미엄' 없어진다
남미 축구의 판도가 바뀌게 생겼다. '고산(高山) 프리미엄'을 누리던 에콰도르.페루.볼리비아 등이 퇴조하고, 우루과이.칠레 등 평지 국가들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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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버냉키·힐러리·사르코지 … 올해 뉴스메이커로 뜬다
세상은 항상 새로운 스타를 갈구한다. 하루가 다르게 모든 게 변해가는 21세기는 더욱 그렇다. 어제의 스타가 오늘의 스타로 남기는 갈수록 어렵게 돼 있다. 국제사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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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너지 정상회의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右)이 15일 서부 도시 마라카이보에서 자신이 진행하는 TV.라디오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대통령'에 출연한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대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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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국내취업 첫 적발/1인당 1천5백불 받고 13명 공단알선
서울 강서경찰서는 13일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며 공단등에 중국인 13명의 취업을 알선,2만달러의 소개비를 챙긴 중국계 볼리비아인 유연식씨(48·중국 흑룡강성)와 유씨의 내연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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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에콰도르 좌파 대통령 취임
중남미 강경 좌파 라파엘 코레아(43) 에콰도르 대통령 당선자가 15일(현지시간) 신임 대통령으로 정식 취임했다. 코레아 당선자는 취임식 하루 전 원주민 전통 의식으로 지도자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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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이란·이라크 20일 휴전. 「백해무익한 소모전」임을 8년 만에야 안 모양. 노 대통령, 부동산값 억제 강력 지시. 지시로 잡는 땅값이면 오죽 좋으련만. 제주시장, 공사 미끼 거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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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중남미를 다시 보자
브라질 여성복 시장은 한국인들이 꽉 잡고 있다. 브라질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의 봉헤치로와 브라스 의류 상가. 이곳에 있는 2000여 개 여성 의류 전문 도.소매점 주인의 80%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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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의 역습, 삶도 병도 어느 결에 …
11월 한국에 아열대병 추워지면 사라지던 말라리아·쓰쓰가무시증 초겨울에도 맹위 경기도 양주시 김모(40)씨는 이달 초 등산을 하다 털진드기에게 물려 쓰쓰가무시증에 걸렸다. 양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