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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기업엔 철퇴, 공공엔 솜방망이…'땜질식' 데이터3법 괜찮을까
"저는 미국 국가안보국(NSA) 분석관이었을 때 누구나 감청할 수 있었습니다." 2013년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스노든 사건'은 NSA 내부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의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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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감증명’ 보안 틈새? 신용카드만큼만 신경 쓰면 OK
━ 공인·사설 인증 경쟁 시대 지난달 3일 토스 사용자 7명의 계좌에서 938만원이 부정인출된 사실이 밝혀졌다. 누군가가 외부에서 인터넷 등을 통해 얻은 사용자 개인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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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장병들 군대 내무반서 일과 후 카톡 가능해져
이제 군 복무 중인 장병들도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진다. 카카오톡. [중앙포토] 국방부는 지난해 4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던 일과 후 병사 휴대전화 사용을 1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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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뚫렸다? 938만원이 뒤흔든 ‘페이’ 보안
‘토스’에서 부정결제 사고 발생 직후인 8일, 온라인에서 토스 탈퇴를 인증하는 게시물이 줄을 이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 ‘토스’에서 고객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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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서 탈퇴” 토스 떠나는 이용자들…간편결제, 보안은 어디까지 왔나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자들이 토스를 떠나고 있다.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 ‘토스’에서 고객 몰래 900여만원이 결제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다.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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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박의 이코노믹스] 연금관리·헬스케어·주식투자, 마이데이터 빅뱅이 온다
━ 데이터 경제시대 본격 개막 조재박 삼정KPMG 디지털본부장 핀테크 리더 매월 통신요금과 공과금을 한 번도 빠짐 없이 내고 있고,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금액을 성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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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병원 데려간 김계원, 그 순간 10·26 운명은 바뀌었다
10ㆍ26의 최대 미스터리 중 하나는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행보다. 그는 궁정동 안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차지철 전 경호실장을 암살한 뒤 중앙정보부가 아닌 육군본부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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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새 공인인증서, 유효기간 3년 자동갱신
금융결제원은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11월 말에 맞춰 편의성을 개선한 신 인증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증서 유효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고, 자동갱신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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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떠나고 새 인증서 온다···유효기간 3년, 자동갱신
복잡하고 불편하고 짜증 났던 공인인증서가 11월부터 한층 편리한 ‘금융인증서(가칭)’로 변신한다.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는 ‘공인’ 타이틀을 잃게 됐지만, 사라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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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국문화원 방화 누명’ 38년만 무죄…1억원대 형사보상 결정
1982년 3월18일 오후 2시 부산 미국 문화원 건물에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과거 시국사건에 연루돼 고문을 받고 옥살이를 한 피해자가 38년 만에 1억원대 형사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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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동원한 보안사에 필름 뺏겨…31년만에 빛 본 5·18 영화
단편영화 '칸트씨의 발표회'는 5.18 시민군의 끝나지 않는 아픔을 그렸다. [사진 인디컴]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시민군에 참여했던 청년은 누나의 죽음과 고문 후유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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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악용한 스미싱·PC해킹 증가…내 집 PC 안전 지키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산한 재택근무자를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보안 강화 권고안을 내놨다. 코로나19 불안을 악용한 스미싱 문자에 이어 최근엔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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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만에 무죄 판결 '재일동포 간첩조작'…11억원 보상받는다
서울고등법원 청사 전경. 사진 서울고법 홈페이지 1970년대 이른바 재일동포 간첩조작 사건으로 15년 동안 옥살이를 한 80대 남성이 45년 만에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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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동안 한국인의 쓰린 속은 이게 달랬지
1975년 탄생한 겔포스의 초기 모습. 병에서 따라 먹는 형태가 독특하다. [사진 보령제약] 매일 맵고 짠 음식을 먹는 식습관 때문만은 아니다. 야근, 공부에 시달리고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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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뛰게 하는 건 ‘존중’…야구·축구·마라톤 일본 꺾었으면
━ [스포츠 오디세이] 도쿄 올림픽 앞둔 신치용 진천선수촌장 국가대표 종합훈련원인 진천선수촌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2020 도쿄 올림픽(7월 24∼8월 9일)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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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병사 휴대전화 '카메라 촬영' 차단 기술 개발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하는 군 장병. [뉴스1] 군 당국이 병사들의 휴대전화 카메라 촬영 기능을 원천 봉쇄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보안 애플리케이션(앱)를 통해서다.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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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주교도소 신원미상 40구···국방부가 밝힌 암매장 유골인가
지난 20일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견된 40여 구의 신원미상 유골은 한 봉분 안에서 뒤섞인 채 발굴돼 5·18 민주화운동과의 연관성에 관심이 쏠린다. 5·18 당시 광주교도소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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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원 벌금 맞고도···페북 이번엔 2억6700명 정보유출 사고
지난해 4월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굳은 표정으로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페이스북이 또다시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켰다. 이용자 정보를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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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진정 죽어야 되살아날 좀비, 자유한국당
최훈 논설주간 “문재인 정부 잘하는 게 거의 없는데 왜 자유한국당은 맨날 이 모양이냐.” 만나는 지인들의 잦은 궁금증이다. 황교안 대표가 삭발 단식 까지 감행하고, 청와대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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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보안사·국가기록원, 계엄군이 촬영한 5.18 기록 사진 1769점 공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정보활동을 목적으로 채증한 기록 사진1769점이 26일 공개됐다.. 사진은 1980년 5월 광주민주화항쟁 당시 계엄군에 잡힌 광주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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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가 찍은 '5.18 항쟁' 사진 1769장, 39년만에 공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26일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군이 정보활동을 위해 채증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1980년 5월 광주민주화항쟁 당시 계엄군에 잡힌 광주 시민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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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보안사 생산 ‘5‧18 광주항쟁’ 사진 1769장 공개 결정
5·18 당시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 [사진 5·18기념재단] 군사안보지원사령부(옛 기무사령부)가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사진이 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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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정보보안 대응 체계 고도화 및 역량강화 추진
정보보안 부문 한국중부발전(주) 박형구 사장 ★★ 한국중부발전(주)의 박형구 사장(사진)이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정보보안 부문에서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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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조국 일가 수사와 검찰 개혁의 본질
김경수 전 부산고검장, 마지막 중수부장 전 정권을 향해 ‘적폐 수사’의 칼날을 휘두른 윤석열. 대통령은 그를 검찰총장에 임명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살아 있는 권력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