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언론과 선거전

    선거전에 있어서 정권투쟁을 하는 정당은 대중집회를 통해서 자기 PR를 하는 한편 이러한 자기 PR의 활동상황이 「매스·미디어」를 통해서 국민에게 간접적으로 전달되기를 원한다. 때문

    중앙일보

    1967.04.08 00:00

  • (하) 송천동 살인 사건의 장영수

    아우는 저에게만 행패를 부린 것이 아닙니다. 누이에게도 매일 같이 찾아 다녔습니다. 끝내 가엾은 누이는 직장에서 망신을 당하고 신병 마저 심해져 자리를 옮겨야 했습니다. 매를 맞고

    중앙일보

    1967.03.01 00:00

  • 마비유

    한 식육공장 풍경. 고기에 파리가 새까맣게 붙어 있다. 피 땀흘리는 직공들. 지하실 작업장은 습기로 숨이 막힌다. 손 씻을 물이 따로 없어 「소시지」에 넣을 물에 손을 씻는다. 외

    중앙일보

    1967.01.28 00:00

  • 분만실의 이변

    23일 상오 11시쯤 서울 성모병원 산실에서 병원 측 잘못으로 아들이 딸로 바뀌었다고 주장하는 산모 주숙자 (25·용문동 18의3) 여인과 30여명 친척이 모여 「데모」를 벌였다.

    중앙일보

    1967.01.23 00:00

  • (2)소매치기 - 김길호

    왕파리(다시 술을 따르며)사실이 그렇다. 네가 큰집으로 들어간 뒤 여긴 완전히 김 빠진 맥주 꼴이 돼버렸다. 어디 한 놈이나 쓸모 있는 놈이 있어야지! 하와이와 깡통 서로 눈짓을

    중앙일보

    1967.01.17 00:00

  • 소매치기(1) - 김길호

    왕파리(40세)...소매치기 두목. 종(33세)...전과자(외팔이 소매치기). 애꾸(30세)...소매치기(폐병환자). 깡통(22세)...소매치기. 하와이(25세)...소매치기.

    중앙일보

    1967.01.14 00:00

  • (18)경남 의령군

    경남일대에서 산수 좋고. 인물 많이 나는 고장이라면 예부터 의령 땅을 손꼽아왔다. 군의 동북쪽 경계에는 낙동강이 끼고 돌며 남쪽에는 남강이 흘려 수운이 편하고 비옥한 평야가 전개되

    중앙일보

    1966.12.22 00:00

  • 13년간 울지도, 말 한마디도 못한- 내 딸은 시험대에…

    ○…생후 13년이 되도록 울어본 일도, 말 한마디도 못하고 대소변조차 가리지 못하는 반신불수의 딸을 길러온 한 어머니가「인권주간」인 9 『내 딸을 의학계에 바쳐 학술자료로 쓰게 할

    중앙일보

    1966.12.10 00:00

  • 초점 잃은 공원법안 「잉태한 아기가 불구」란 비난 속에

    『잉태한 아기가 병신』이라는 주장을 내세워 한국자연보존위원회는 건설부가 국회에 제출하고있는 공원법안의 전면수정을 강력히 요구하고있으나 관계당국은 이를 거부하고 있어 주어진 천혜의

    중앙일보

    1966.11.29 00:00

  • 역광선

    단군이래 대풍 앞두고 쌀 3만「톤」긴급 수입. 그 장단에 춤추다간 병신되기 알맞지. 추곡생산량 추정이 잘못 돼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고. 한은조사부 「사람살류! 국민소득 또 고쳐야하

    중앙일보

    1966.09.03 00:00

  • 『일군 때 잘린 다리 보상하라』

    2차대전 때 일본군에 참가하여 다리를 잃은 송현태(45·성북구 인수동 산75)씨가 12일 하오 3시쯤 잃은 다리를 보상받기 위해 「기무라」대사를 만나러 일본 대사관에 찾아갔다가 경

    중앙일보

    1966.08.13 00:00

  • 버림받은 광폭의 인생

    광도 원폭피해를 입은 한교포의 후예가「평생바보」로 세상에서 버림받고 있다. 마산시 중앙동 2가1∼39에서 22년째 망각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최순호(30)씨. 그가 피해를 입은 것

    중앙일보

    1966.08.06 00:00

  • 다시 한번 그 헌장을…

    요즘은 세계각국이 「어린이날」을 가지고 있지만 두 번째인가 세 번째로 일찌감치 그날을 마련한 것으로 한몫 보는 우리 나라의 「어린이날」은 벌써 어느덧 44회라는 어마어마한 역사를

    중앙일보

    1966.05.05 00:00

  • 벽과 젊음의 대화|학사주점 낙서전에서

    저녁 어스름이지면 서울 광화문 한 모퉁이에서 떠들썩해지기 시작한다. 함성을 울리듯 젊은이들이 자유 분방하게 목을 터놓는다. 「학사주점」에서 그들은 술을 마시는 것이다. 느긋한 분위

    중앙일보

    1966.04.19 00:00

  • 부패방지론

    백만장자 「로스차일드」가 죽었다는 신문을 보면서 통곡을 하는 부랑자 하나가 있었다. 옆에서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무슨 연고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여보세요, 댁은 뉘시

    중앙일보

    1966.03.26 00:00

  • "유감스런 충돌" 그 진상

    5일 상오9시 문산에서 일어난 외기 노조 문산공분병회 8백 여명의 종업원과 미 헌병과의 충돌은 한·미 행정 협정체결을 앞두고 한·미 노사간에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사고 발생원

    중앙일보

    1966.02.07 00:00

  • 연·고전 부활|40년의 전통과 더불어커온 명문의 대결

    연·고대 정기전이 5년만에 부활, 22·23일 이틀동안 축구·야구·농구·[럭비]·[아이스하키]등 5개 종목에 걸쳐 자웅을 겨루게 됐다. 연·고전이라면 [스포츠]를 말고 [병신 흉내

    중앙일보

    1965.10.21 00:00

  • 그릇 깨기 명수 집에선 병신

    12년간 1천8백만개라는 기록적인 숫자의 사기그릇을 깨뜨린「버트·캐이프웰」이 못쓰게된 도자기 제품을 부서버리는 것이 그의 일인 공장에서는「챔피언」대접을 받고 있지만 그의 집안에서는

    중앙일보

    1965.10.12 00:00

  • 신문에 난 뒤 친서 도착

    ○…지방세증수를 촉구하는 박정희 대통령의 친서가 지난 25일 지방장관에게 전달됐다는 보도가 발표된 지 2, 3일이 지나도록 지방장관의 손에 그 친서가 전달되지 않아 수신자들이 어리

    중앙일보

    1965.09.29 00:00

  • 절망을 이긴 상이용사

    땅을 짚고 일어설 발이 없는 그는 무릎으로 땅을 짚고 일어섰다. 38선의 이름없는 한 전투에서 총상을 입어 두발을 잃은지 18년- 목발에 의지하고 소잔등을 타면서 땅을 일군 상이경

    중앙일보

    1965.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