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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미국 내 위안부 소송 주도한 김형진 변호사
한·일 간 진정한 화해를 가로막고 있는 최대 현안인 위안부 문제. 이 해묵은 난제는 국교 정상화 50주년인 올해가 되도록 해결되기는커녕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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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與羊謨肉
며칠 후면 음력으로 을미년(乙未年) 양의 해다. 한자 양(羊)과 관련된 성어(成語)를 살펴보니 희생양(犧牲羊)이란 말이 주는 이미지처럼 성어 속의 한자 양은 그 쓰임새가 억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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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與羊謨肉
며칠 후면 음력으로 을미년(乙未年) 양의 해다. 한자 양(羊)과 관련된 성어(成語)를 살펴보니 희생양(犧牲羊)이란 말이 주는 이미지처럼 성어 속의 한자 양은 그 쓰임새가 억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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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서의 종횡고금 "섣불리 새로 짓지 말고, 옛것을 …" 창조적 모방 설파한 『논어』
정재서이화여대 중문과 교수요즘 중년 이후 세대에는 고전 읽기가 붐이다. 인문학의 도래를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이 들어 읽어야 체득하게 되는 고전의 깊은 맛 때문 아닌가 한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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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 계약, 24시간 내에는 철회 가능?
[최광석기자] ‘계약은 지켜져야 한다’ 계약의 엄중함을 강조하는 법언인데, 부동산계약 실무에서는 이러한 기본 원칙이 종종 망각되곤한다. ‘교부된 계약금 정도만 포기하면 언제든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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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儒[유]
오늘 9월 28일은 공자(孔子)탄신 2565주년 되는 날이다. 공자는 ‘유가(儒家)’를 일으킨 창시자이자, 동아시아 정신문명을 열어간 대스승이다. 그의 학파를 두고 왜 ‘儒(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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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儒
오늘 9월 28일은 공자(孔子)탄신 2565주년 되는 날이다. 공자는 ‘유가(儒家)’를 일으킨 창시자이자, 동아시아 정신문명을 열어간 대스승이다. 그의 학파를 두고 왜 ‘儒(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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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창시자 공자, 학파를 두고 '儒'라고 표현한 이유
9월 28일은 공자(孔子)탄신 2565주년 되는 날이다. 공자는 '유가(儒家)'를 일으킨 창시자이자, 동아시아 정신문명을 열어간 대스승이다. 그의 학파를 두고 왜 '儒(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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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법률의 눈으로 바라본 사회와 경제
#1. 미국 법언(法諺)에 ‘판사는 가장 좋은 직업이다(The judeg is the best job)’라는 격언이 있다. 판례법 국가인 미국에서 판결은 살아 있는 법이며,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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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3월 21일자 S3면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 6선' 기사의 표 外
◆3월 21일자 S3면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 6선’ 기사의 표 ‘전국 주요 봄축제 25’에서 소개한 울산 옹기축제의 장소를 ‘경북 울산시’에서 ‘울산시’로 바로잡습니다. 울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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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자기 처 빼고 인심 잃어야 나라가 평화로운 법
한창때 술과 담배에 절어 살던 변무관 변호사는 40대 중반에 담배를, 10여 년 전엔 술을 끊었다. 검사 시절 즐겼던 골프도 변호사 개업을 하면서 접었다. “온갖 잡놈(?)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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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은 검찰총장 숙명 … 대통령에게 '아니오'라고 할 용기·고집 있어야"
이명재 1943년 경북 영주 출생.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69년 사법시험(11회)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1기로 수료했다. 이어 서울지방검찰청 영등포지청 검사로 부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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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은 검찰총장 숙명 … 대통령에게 ‘아니오’라고 할 용기·고집 있어야”
이명재 1943년 경북 영주 출생.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69년 사법시험(11회)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1기로 수료했다. 이어 서울지방검찰청 영등포지청 검사로 부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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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깡촌 출신…한국인으로 뉴욕주 변호사회 첫 가입
서울고, 서울대 법대, 예일대 법학 박사, 제9회 사법시험 합격, 판사, 미국 뉴욕주 변호사, 법무법인 세종 대표이사, 대한변협 회장.신영무 변협 회장을 설명하는 경력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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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대륙붕 문서’ 유엔 제출에 담긴 뜻
김현수인하대 교수·해양법 정부가 지난 27일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우리의 대륙붕이 200해리를 넘어 일본 오키나와 해구까지 연장돼 있다는 주장을 담은 문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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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사준 명품가방에 하자 있으면 남친이 물어줄까?
사진=마음산책“법률 공부를 시작하자마자 배운 법언이 ‘권리 위에 잠자는 자 보호받지 못한다(독일의 법학자 루돌프 폰 예링)’라는 것이었다. 누가 잠자고 싶어 잤나. 권리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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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로 말하는 판사, 판결도 심판 받는다
조용호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8일 법정에 들어가기 앞서 거울을 보며 넥타이를 고쳐매고 있다. 조 부장판사는 “3년 만에 입는 법복인데 몸에 잘 맞는 것 같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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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법부 FTA 가이드라인 제시는 월권
왕상한서강대 교수·통상법모든 국민에게 표현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이다. 민주주의를 위해 표현의 자유는 필수적이지만 절대적인 권리는 아니다. 이런 기초 상식을 20여 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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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전북도민 대변하는 각종 민ㆍ형사 전문 심병연변호사
각종 민사 소송부터 형사소송 무죄판결까지… 전북도민의 법률구제 위해 앞장 선 심병연 변호사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인구대비 변호사 수가 현저히 낮은 편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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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약자에 편에서 싸우는 법무법인 창조의 김희수 변호사
보통 도저히 이기기 힘든 상대와의 싸움, 무모한 싸움을 두고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빗대어 말하곤 한다. 소송이나 재판도 마찬가지다. 상대가 강할수록 의욕은 반감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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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MOU 가처분 소송 ‘스타 변호사들의 격돌’
“매매대금 지불이 이뤄지는지 지켜본 뒤 협상대상자를 바꾸자는 건 위험한 발상입니다. 결과적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 중법정.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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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랑과 정의의 방정식
정의와 공정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등장했다. 정의와 공정은 사회통합의 필수적 전제 조건이기에, 갈가리 찢기고 분열된 오늘의 우리에게 ‘정의사회 · 공정사회’의 요구는 필연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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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이름 지우고 참가 번호로만 평가해 ‘선입견’ 차단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제1회 가인 법정변론대회. 19일 오후 형사 재판에 앞서 진행된 민사 재판에선 연세대 로스쿨팀(김성훈·양선미·박상택)과 한양대 로스쿨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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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이름 지우고 참가 번호로만 평가해 ‘선입견’ 차단
관련기사 “재판은 격동의 연속 … 예상과 달리 흘러가” 지방 로스쿨 약진, 서울대·고려대는 본선 못 올라 제1회 가인 법정변론대회. 19일 오후 형사 재판에 앞서 진행된 민사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