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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포토라인에 서게 된 노무현
오는 30일 국민은 역사상 세 번째로 검찰청사에 들어가는 전직 대통령을 보게 된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사실 불안과 미숙함이 요동치던 시절의 권력자였다. 12·12 쿠데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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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인터뷰] 진구 “살인 연기하다 감정이입 충격”
(오늘의 하일라이트, 진구가 어쩌면 지겹도록 생각해봤을 이야기, 살인에 대한 이야기다. 사전에 질문지 건넸을때 기획사 측에선 이런 대화는 빼자고 요청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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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협박사건 수사 검사에도 인터넷서 이름 공개 ‘전화 공격’
8일 오후 인터넷 포털 ‘다음’의 카페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옛 조중동폐간 국민캠페인) 게시판에 ‘서울지방검찰청에 항의 전화합시다’란 제목의 글이 올랐다. 검찰이 광고주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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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총성 한발 망명꿈 막내려-조명길씨 진압작전.사망경위
정치적 망명을 위해 평양시내 한복판 러시아 대사관에 진입했던조명길(25.사회안전부소속 하사)씨 망명기도사건은 끝내 수포로돌아갔다.이 사건이 비극적으로 끝나게 된 것은 김정일(金正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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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판 삼청교육대
7일자 22면의 「영국판 삼청교육대」란 제목의 기사는 청소년범죄자에게 강도높은 체력.정신교육을 시키기로 했다는 기사내용과제목의 연결이 너무나 걸맞지 않는다. 상당한 당혹감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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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비용" 송면 지음
감옥에서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범죄자로도 유명한 중세 프랑스의 서정시인 프랑수아 비용의 생애와 작품을 추적했다. 비록 범죄로 얼룩졌지만 수도원에서 엄격한 지적 훈련을 받았던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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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무법자" MBC-TV 밤10시30분
원제:For a Few Dollars More 감독:세르지오레오네 주연:클린트 이스트우드.리 밴 클리프 「마카로니 웨스턴」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한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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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으로 보낸 한해
올해는 온국민이 TV에 매달려 산 느낌이다.대형사고가 연이어터지더니 4,000억원 비자금설과 광주관련 드라마로 시작된 과거청산 작업이 국민을 TV앞에 붙잡아 놓았다.두 전직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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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남미
빈곤에 가장 취약한 존재는 어린이다.빈곤으로 인한 영양실조와각종 질병때문에 1년에 숨지는 5세미만의 영.유아만 1,300만명에 이르고 있다.세계식량계획(WFP)등 국제기구는 수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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身病등이유 刑집행정지 범죄자들 10年넘게 재수감안해 활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중 질병등을 이유로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범죄자들이 장기간 교도소에 재수감(재집행)되지 않은채 버젓이 시내를 활보해온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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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10대 범죄자들 순화에 성공-멀티미디어 활용
평생학습사회를 살아가야할 현대인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회기술이다. 문자정보 외에도 그래픽.동화상.음향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술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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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지오,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 실시
썬지오(www.sunzio.com)가 ‘저작권 콘텐츠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했다. 썬지오는 기존 웹하드 서비스에서 저작권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저작권 콘텐츠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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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 공개되는 북한 사법제 실상
베일속에 가려져 있던 북한의 사법제도가 실체를 드러냈다.법원행정처가 2년동안 북한.일본등 각국의 문헌을 수집하고 귀순자들과 인터뷰한 자료를 엮어 8백쪽에 이르는 책을 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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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폭력 범죄 親告罪 조항 폐지 신중한 접근을
최근 잇따라 터진 상상을 초월한 성폭행 사건 앞에 우리 모두는 할 말을 잊는다.관련자들의 인간성 파탄을 탓하기에 앞서 우리 사회의 마비된 도덕심과 무너진 성윤리의 현주소를 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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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국인에 노동시장 열었다
7일 오전 일본 나리타(成田) 공항 입국장에 인도네시아의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204명이 모습을 나타냈다. 이들은 일본과 인도네시아가 지난해 체결한 경제연대협정(EPA)에 따라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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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주둔군지위협정 개정 4차협의 결과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개정을 위한 4차협의를 마쳤다.이번 협의에서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한 양측은 이달중 제5차 협의를 갖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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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 형사 강철중이 말랑말랑해졌다
강우석 감독 특유의 우직한 정통 유머와 시나리오를 쓴 장진식 유머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강철중’은 코미디영화로서 성공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대신 범죄 드라마로서 ‘강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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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선 작년말 2억불 규모-유괴범죄도 대형산업化
콜롬비아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이 몸값을 노린 유괴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주로 독재정권에 항거하는 좌익게릴라들이 정치적 시위의 방편으로 의존했던 납치행위가 요즘엔 크고 작은 범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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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동독 권력자 斷罪 본격화
독일에선 요즘 한동안 잠잠했던 옛동독의 권력종사자들에 대한 단죄작업이 한창이다. 이미 에리히 호네커에 대한 국외추방,옛슈타지 간부들에 대한 단죄를 진행했던 독일이 이번엔 옛베를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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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범죄 방관해야 하나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범인을 우리 수사기관이 코앞에서 확인하고도 아무런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범인의 신분이 미군(美軍)이라는 이유때문에 신병을 확보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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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클린턴 지지”로 축제무드/막오른 미 민주당 전당대회
◎“온건주의 표방”연설 기폭제역할 기대/5만명 참석… 세계 최대 야외패션쇼도 백악관을 탈환하기 위한 미 민주당의 대통령후보 지명전당대회가 13일 저녁(한국시간 14일 아침) 개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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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피 풍조와 사법공조(사설)
사회에 꽤 이름깨나 알려져 있던 인사들의 해외도피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두달 사이에만 해도 명문 중동학원 재단이사장 부부,청주 운호학원이사장,모영화감독이 부도를 내거나 사기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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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말말말
▶ 노무현의 잘하고 못함은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아니라 국민이 판단할 터인데 왜 침을 튀기며 얘기하나? - 김인영 (inyoungk) 중앙선관위의 '대통령 선거법상 중립 의무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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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8만 투입 “범죄소탕”/10월13일까지
◎어젯밤 3시간 일제 검문검색/6만명 적발 5백45명에 영장 경찰청은 27일 「범죄와의 전쟁」 2년 마무리작업으로 10월13일까지 중요범죄에 대해 주간별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