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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울린 영화 '1987' 백상 4관왕…김윤석 무관 설움 씻어
영화 '1987'이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대상을 받았다. '1987'은 각본상 등 4관왕에 올랐다. '1987'의 장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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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북키덜트가 나타났다 붙이고 오리니 시간 '순삭'
다 큰 어른이라도 때론 모든 걸 내려놓고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고 싶은 순간이 있다. 숨막히는 경쟁 사회에 치이고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은 슬픔이 다가올 때다. 이럴 땐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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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북극곰·호랑이·레서판다 … 그들의 아픔 실과 천으로 수놓았어요
동물인형을 안아 든 백은하 작가가 작품 ‘헬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활짝 웃고 있다. [김춘식 기자] 강제로 사료를 먹여 비대해진 거위, 갈라진 거위 뱃속의 붉은 꽃무늬….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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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처한 북극곰, 레서판다도 실과 천으로 재탄생시키죠"
자신의 작품 '고래' 앞에서 인형들을 안고 포즈를 취한 백은하 작가. 김춘식 기자 강제로 사료를 먹여 비대해진 거위, 갈라진 거위 뱃속의 붉은 꽃무늬, 접시 위의 푸아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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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질투심 많은 소심한 ‘올백왕’의 성장기
『녀석을 위한 백점 파티』(백은하 글, 김재희 그림, 푸른숲주니어, 96쪽, 9000원)는 초등 저학년용 짧은 동화지만, 재미와 감동의 깊이가 만만찮다. 원유순의 『까막눈 삼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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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영재 40명 공들인 창작품, 관람객 눈길 사로잡네
1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연말전시회에서 임충렬 학생이 이곳을 찾은 관람객에게 자신이 그린 자화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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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영재 40명 공들인 창작품, 관람객 눈길 사로잡네
1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 센터에서 열린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연말 전시회에서 임충렬 학생이 이곳을 찾은 관람객에게 자신이 그린 자화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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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브랜드 '전성기', CGV와 함께 다양한 영화 혜택 서비스 제공!
[사진 제공: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가 제휴파트너 CGV와 함께 다양한 영화 혜택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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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치즈인더트랩’ 백은하 역…모두가 탐내던 역할, 이성경이 따냈다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이성경 ‘치즈인더트랩’ 백인하 확정, 박민지-윤예주까지 캐스팅 모두 확정 배우 이성경, 박민지, 윤예주가 tvN 월화극 에 합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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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 젖은 단발머리 뒤로 넘기며…
배우 원빈(37)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원빈은 2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원빈은 “루게릭병으로 힘들어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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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의리!" 외치며 한국팬 사랑 표현…'김보성 울고 가겠네'
‘톰 크루즈 의리’.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톰 크루즈 의리’.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의리’를 외쳐 화제다. 톰 크루즈는 28일(현지시간) 오전 9시 런던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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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한우리 권장 도서 ④ 삶의 주인공으로 바로 서기
당당해질거야 백은하 저·크레용하우스 부모의 이혼으로 보육원에 맡겨진 열세 살 소녀 아리의 이야기이다. 자신의 환경을 비관하고 자기 존재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일탈행동을 하던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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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초, 승부차기서 황금골...역삼중은 후반 1골 지켜 우승
지난 8일 열린 ‘제15회 강남구청장기 소년축구대회’ 중등부 결승전. 봉은중학교 선수(붉은색 유니폼)가 드리블하는 공을 역삼중학교 선수(노란색 조끼)가 뺏으려 하고 있다. 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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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고뇌, 이 시대 큰 울림 … ‘뿌리깊은 나무’ 최고 드라마
이 시대 최고의 드라마로 뽑힌 ‘뿌리깊은 나무’는 치밀한 구성, 뛰어난 스토리, 생생한 캐릭터, 상황에 맞는 적확한 대사, 시대정신이 담긴 메시지 등으로 한국 드라마를 한차원 높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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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전략사전 外
경제·경영 ◆전략사전(랄프 쇼이스 지음, 안성철 옮김, 옥당, 664쪽, 2만8000원)=경영전략 100년을 이끌어논 저명한 이론가들의 220가지 생각도구 분석 정리. ◆아빠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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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Ⅱ 미라클 하우스 독자 3명이 가보니…
대학 졸업반인 정씨는 평소 SK-Ⅱ에 관심은 있었으나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다.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요즘 피부관리에 부쩍 신경이 쓰였고 뷰티 제품에도 더 관심을 갖게 됐다.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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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 시간의 여유 … 주말 낮시간의 ‘만찬’
브런치(brunch)는 점심을 겸하는 늦은 아침식사를 뜻한다. 아침(breakfast)과 점심(lunch)의 합성어다. 우리말로 옮기자면 이래저래 아점(아침+점심)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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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산책로·석촌호수길 …
굳이 윤중로가 아니어도 좋다. 멀리 나서지 않아도 나들이 삼아 가기 좋은 벚꽃길이 주변에 많기 때문. 편안하게 산책을 즐기면서 적당히 기분 좋은 북적임도 있는 봄축제가 그 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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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랑으로 여는 '삶의 쉼표'
얌전하거나 혹은 얄밉거나. 탤런트 홍은희(27)가 입때껏 맡아왔던 배역이 그랬다. 한동안 안보여 궁금했던 그녀가 뜻밖의 모습-푼수데기 노처녀 역-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23일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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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갤러리를 나오다
예술품은 갤러리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이제는 아니다. 카페나 레스토랑, 심지어 가구점이나 영화관에서도 접할 수 있다. 더 이상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세계가 아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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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동북아 질서의 재편과 한민족의 선택(조성렬.조민.정윤재.정성헌 지음, 나남출판, 252쪽, 1만원)=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하에서 우리의 나아갈 길을 모색. '장준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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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부터 시작하는 노후대책 완결판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후 대비는 30대에게도 커다란 숙제가 됐다. 예로부터 장수를 오복 중에 으뜸으로 쳤지만 이제 무방비 상태로 노후를 맞는 사람들에게는 장수가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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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책갈피에 스며 있는 그리운 어머니
명절이나 생신 때가 아니면 부모님 찾아뵙기도 힘든 시절이다. 또 훌쩍 왔다 가는 빈 자리에 외로움의 그늘만 짙어진단다. 이번 한가위 고향길엔 부모님 얼굴 아닌 마음의 주름살을 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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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상투성 벗어난 스타 이야기
영화 ‘살인의 추억’을 만든 봉준호 감독은 “배우들은 신비로운 존재”라고 했다. 관객에게 ‘보는 천국’을 안겨주기 위해 그와 그녀는 ‘하는 지옥’을 헤맨다. 1000만 관객 시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