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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 아닌 교감 앞세운 '대호', 관객은 낯설었다
할리우드 못지 않은 CG(컴퓨터그래픽) 기술력으로 되살려낸 조선 호랑이, 국내 최다 관객(1761만명)을 끌어들인 '명량'(2014, 김한민 감독)의 주역 최민식, 그리고 메가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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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부, 토지조사 ‘함정’ 파놓고 한반도 땅 40% 약탈
일제가 토지조사를 위해 측량하는 모습. 일제는 근대적 토지소유 관계를 정립한다는 명분으로 토지조사 사업을 실시해 막대한 토지를 조선총독부 소유로 만들었다. [독립기념관 소장]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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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핵심은 칭찬, 칭찬, 또 칭찬”
일 잘하는 사원 다르고 좋은 성과 내는 간부 다르다. ‘좋은 팀장’을 만드는 조건은 무엇일까?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9월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회사가 아끼는’ 세 명의 부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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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침몰' 제목에 낚였다" 네티즌들 분노
"일본이 침몰하는 장면을 보려고 했으나, 제목에 낚였다." 지난달 31일 국내에서 개봉된 일본 영화 '일본 침몰'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첫주 전국 누적 관객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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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올 여름 한반도…괴물 이 달군다
지금, 충무로의 눈은 '한반도'(감독 강우석.7월13일 개봉.(左))와 '괴물'(감독 봉준호.7월27일 개봉.(右))에 쏠려있다. 5월 초'MI3'을 시작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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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중국 도덕운동 '팔영팔치' 열풍
장면 #1 18일 오전 9시 중국 베이징(北京)시 둥청구의 옛 정부 부지. 초등학생 100여 명이 엄숙한 표정으로 서 있다. 역사 현장 학습 시간이다. 1926년 여기서는 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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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지식사회에 묻는다] 6. 우리만의 지식은 있는가
나는 아직까지 '콜로라도의 달밤'이란 멜로디를 아는 미국인을 만나지 못했다. 중학교 교과서에서 배운 그 멜로디 말이다. 내가 중.고등학교에서 배운 포스터의 가곡은 7~8곡 정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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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지혜로운 사람들' 표준시간 되찾기 나서
"우리 역사가 일본 시간으로 기록되도록 놔둬서는 안됩니다. "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총리 신사 참배 등으로 반일 감정이 고조된 가운데 일본에 맞춘 표준시간을 되찾으려는 운동 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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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공이냐 임정이냐-미서「정통성」부인…정부수립 "물거품"
해방정국에서의 정치논쟁은 이른바 조선인민공화국(인공)의 선포와 중경 대한민국임시정부(임정)요인의 귀국으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든다. 왜냐하면 이들이 객관적인 정세를 떠나 하나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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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7)제62화 재일한국거류민단(25)
조련이 자행한 각가지 폭력행위에 관해서는 여러 번 언급한 바 있거니와, 마침내 여기에 철퇴가 가해졌다. 1949년 9월8일 일본정부는 「우에따」(식전준길) 법상의 고시를 통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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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나, 데모대에 봉변, 전중 숙소 방문한 수 옆문으로 빠져나와
【방콕10일AFP동양】한 경찰관이 10일 전중 일 수상이 묵는 「에리완·호텔」 난간에 붇붙은 반일 포스터를 철거하려다가 학생들의 위협을 받고 도망했다. 「사냐」태국 수상 부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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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물러가라〃 인니 청년들 데모
【자카르타10일AFP동양】수십 명의 「인도네시아」 청년들은 10일 일본인이 운영하는 30층의 한 「빌딩」옥상 및 옥내에서 반일「데모」를 벌이고 『탐욕스런 일본인들 물러가라』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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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일본인」크게 우려
일본의「마이니끼」(매일) 신문은 11일 『건망증 심한 일본인』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한국을 방문하는『추악한 일본인』들에 대한 비판이 높아가고 있는데 대해 크게 우려를 표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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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숭배」홍수 속의 북한
다음 글은 최근 북한을 방문한 「필리핀」의 「베네딕토·데이비드」 기자가 AP에 기고한 북한방문기이다. 【마닐라7일AP동화=본사특약】북괴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