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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 당선작 발표
중앙일보사가 모집한 1971년도 신춘중앙문예의 당·차선작을 여기 발표합니다. 짧은 연륜속에서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 중앙문예 출신작가·시인·평론가들을 위해 본사는 앞으로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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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수|연말의 자기정리 열중
우리 사단의 연말 풍속의 하나가 된 자기정리작업은 무수한 시집으로 얼굴을 다듬고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한편 신반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의욕에 찬 작품들이 발표되고 있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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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 일으키는「참여」·「순수」 양분론 없어야|박남수
이 달부터 「시월 평」을 담당하게 되었다. 딴 시인들의 작품들을 한 달 치씩 모아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대단히 즐거운 일이 될는지 모르겠지만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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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협 기금 마련 위한 신춘 시화전 개최
한국 시인협회는 제2회 신춘 시화전을 열고 협회기금의 마련에 나섰다. 10일 상오 10시 신문회관에서 개막된 이 시화전에는 1백여 명의 회원 중 40여 회원이 참가, 51점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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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신중해야 할「노벨」상 추천
지지난 해에는 이웃나라 일본에「노벨」문학상이 찾아와 우리나라의 꿈 많은 문인들의 가슴을 한꼇 부풀게 해주었다. 올해에는 일찍부터 좀더 절실한「후보자 추천」의 의뢰까지 받았으니,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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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문단주역을 소개합니다
70년대 우리문단 등용문의 첫「테이프」를 끊는 70년도 신춘「중앙문예」당·입선작을 여기 소개합니다. 전반적으로 응모작들의 수준이 향상된 가운데 영광을 차지한 마음의당·입선자들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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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협 정기총회
한국시인협회는 5일 하오 6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규약일부를 수경하고 다음과 같이 임원을 개선했다. ▲회장=박목월▲심의위원장=박남수▲사무국장=김요섭▲총무=유경환▲사업간사=성춘복▲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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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한국시」창간
전문시지가 하나도 없던 시단에 년초 「한국시」가 창간(2월호)된다. 1백면의 지면에 범시단적인 작품을 골라 싣고 새로운 국내외시론소개에도 주력할 「한국시」는 삼애사가 발행하며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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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당선작발표
중앙일보사는 69년도 신춘「중앙문예」의 10개부문 당·입선작을 여기 발표합니다. 새해를 맞아 각분야에 걸쳐 우수한 신인을「데뷔」시키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모든 응모자와 입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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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에 박목월씨|한국시인협 총회
한국시인협회는 지난5일정기총회에서 다음과같이임원을 개선했다. ▲회장 박목월 ▲사무국장김요섭 ▲상임간사 전봉건외4명 ▲상임위원 김형태외2명 ▲심의의원장 박남수▲심의위원 신석초외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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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안타 무득점
장충고는 안타수에 있어 9-2로 훨씬 앞섰으나 이를 집중시키지 못해 끝내 분루를 삼켰다. 타선이 고른 장충고는 선린의 유남호 임홍빈 두 투수를 착실히 공략, 4, 8회를 빼고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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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타10개 7회에11대0
서울대표 장충고는 강원대표 춘천고에게 10개의장단타를 집중, 11-0 7회 「콜드·게임」으로 크게 이기고 준준결승에진출, 서울대표선린상고와 대결케 됐다. 춘천고는 장충의 염태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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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으로 선전기대
10여년의 구력이 말해주듯 서울시내고교야구의 명문으로 손꼽힌다. 3학년선수들을 주축으로, 노장 김일배씨가 「코치」를 맡고 있어 이들의 「플레이」는 안정감을 준다. 박남수·염태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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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의 종교(12)
「문장」지는 1939년 2월에 창간되어 1941년4월에 페간된 순문예지. 동지의 추천제에 의해 등장한 신인은 여섯사람이었다. 자료를 정리할겸 그들의 추천과정을 살펴보면-. 3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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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신고 모른 체
경찰이 강도와 상해신고를 받고도 모른 체 하고 수사를 게을리 하는 등 피해자들을 애태우게 하고 있다. 18일 하오 10시 서울 영등포구 구로1동 413의25 백운춘(33)씨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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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양|4종일서 「톱」
대한수영연맹은 1일 금년도 수영 각 종목 5결을 선정 발표했는데 4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운 부산 중앙여중의 이명희양은 여자 평영 1, 2백과 개인 혼영 2백∼4백에서 각각 「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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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통령배 쟁탈 고교야구 출전 팀 「프로필」
야구 「팬」들의 대망 속에 금년 처음으로 마련된 제1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5일부터 한주일 동안 서울운동장에서 열린다.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이 대한야구협회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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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선원·검사관 송치
【부산】한일호 침몰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남도경은 27일 상오 한일호 선원 박남수(36·사무장) 김병옥(42·갑판장) 김춘배(27·조타수)씨 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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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에 새얼굴·새 작품|신춘「중앙 문예」당선작품 발표
중앙일보사는 여기 신망과 역량 있는「문단의 새 얼굴들」을 추천합니다. 이들은 예년에 없이 성황을 이룬 4천1백31편의 응모작 가운데서 가장 우수한 창작들을 보여준 신인들입니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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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회복|독시회가 주는 몇 가지 가능성|박남수
최근 우리 시단에는 흔히 볼 수 없는 하나의 사실이 있었다. 그것은 개인이 자작시를 낭독하는 독시회를 가졌다는 사실이다. 마치 [피아니스트]가 [리사이틀]을 가지는 일과 흡사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