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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못지 않은 교육으로 모델 길러낼 것”
지난 달 천안시 두정동에 블루모델스아카데미(BLU MODELS ACADEMY)라는 간판이 걸렸다. ‘모델’이라는 단어도 생소했거니와 “천안에 웬 모델학원이래?” 이런 말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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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CoverStory] 올 여름엔 플랭커 향수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산뜻한 ‘향기’를 입자.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범벅이 된 ‘냄새’로는 도저히 멋쟁이가 될 수 없지 않은가. 푸른 바닷물처럼 청량하고, 작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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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색을 보라 했지만, 사람들은 어머니를 느꼈다
1 분홍과 회색의 하모니: 발레리, 레이디 뮤즈(1881), 휘슬러 작, 캔버스에 유채, 193.7ⅹ93㎝, 프릭 컬렉션2 회색과 검정의 배열: 화가의 어머니의 초상(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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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살려주는 편집숍 Best
럭셔리한 매장 인테리어,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브랜드의 상품들. 유혹으로 가득한 편집숍은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쇼핑 장소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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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까지 어울리는 그 남자 그 여자
깊어가는 가을, 최고의 낭만 커플을 위한 향수 제안 향의 마법, 때론 하나 처럼 때론 다른 듯 어울리게 샤넬 N5만 입고 잠자리에 들었다는 마를린 먼로의 말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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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각’ 하는 스타들이 떴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한 패션 감각’ 있기로 유명한 국내 연예인들이 총출동해 그들의 스타일과 감각을 모처럼 발휘한 자리였다. 어느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어느 연예인이 참석했는지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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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서울패션위크가 전하는 2009 봄·여름 패션 트렌드
1 넉넉하고 풍성한 실루엣과 타이트한 아이템의 조화가 돋보인 홍은주 컬렉션 2 한복의 고전적인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준 이영희 3 송자인은 비대칭 요소가 조화된 옷을 선보였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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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는 돌과 메탈의 조합 여인과 만날 때 부드러워져”
1 다이아몬드와 블루 사파이어로 만든 목걸이 ‘루시퍼’. 2 요르단의 라리아 왕비를 위해 만든 티아라. 여왕이 원하는 메시지를 캘리그래피(직접 손으로 쓴 글자를 이용한 디자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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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을 반값에… 지금 아시아는 ‘쇼핑 낙원’
해외쇼핑 매니어들에게 여름은 행복한 계절이다. 아시아의 유명 쇼핑 도시마다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세일이 열리기 때문. 관광의 즐거움을 더하는 알짜 해외쇼핑정보를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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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nformation
1, 2 권향아 장신구展 11월 28일부터 LA에서 선보일 ‘대한민국 공예&주얼리 디자이너 프런티어 100인전’의 작가 중 한 명인 경성대 예술대학 공예디자인학과 권향아 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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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은 도전이다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여성을 표현했던 중성적인 댄디 스타일은 자취를 감추고 퓨처리즘과 로맨티시즘이 균형을 이루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올 봄 헤어 트렌드에서 단연 돋보이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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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컬렉션에서 미리 본 2008 봄·여름 패션
左 쿠스토 바르셀로나 右 미스 식스티 左 라코스테 中 디젤 右 마이클 코어스 세계 4대 패션도시에서 2008 S/S 컬렉션 릴레이가 시작됐다. 첫 주자는 뉴욕. 마크 제이콥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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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스타일을 쏘다
올 가을·겨울엔 어떤 의상이 유행할까. 대한민국 패션 트렌드의 진앙(震央) 서울 컬렉션이 3월28일~4월5일 화려하게 펼쳐졌다. 변덕스런 날씨도 아름다움을 탐닉하려는 행렬엔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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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황실 스타일
2007년, 상상 속 '대한제국 황실'이 새 옷을 입고 돌아왔다. 10일부터 방영하는 MBC 수목드라마 '궁S(연출 황인뢰)'얘기다. 만화 '궁(원작 박소희)'을 원작으로 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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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07 패션코드는 레드 …돌아온 80년대 … 모노톤에 붉은 방점을 찍다
미스지 콜렉션 제공 '레드'가 온다. '예쁘긴 하지만 너무 튀는'이 색은 2007년 봄.여름 패션계를 선도하는 유행 코드가 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패션계에 불기 시작한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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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명사의 사랑을 잡으세요!
▶일정: 4월21~23일 10:30~20:00 ▶장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아뜨리움 ▶주최: 중앙일보 프리미엄, 일간스포츠, 한국혈액암협회 ▶주관: 신세계 강남점, 오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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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2006 패션 예고편'
마크 보어의 드레스를 입은 '위기의 주부들'의 마샤 크로스. 그리스 여신의 부활-.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LA 베벌리힐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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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향으로 세상 유혹
달콤한 과일 향으로 로맨틱한 분위기 만드세요-. 올 가을 향수는 프루티(과일 계열) 향기가 주류다. 불가리는 '참스 컬렉션'(사진)을 가을 상품으로 내놨다. '몸에 뿌리는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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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프리미엄 추천 공연
'비밀의 정원' '비밀의 정원(The Secret Garden)'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단순한 뮤지컬 하이라이트 모음이 아닌, 새롭게 창조된 스토리를 담은 공연이다. 최정원과 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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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옷손님 두갈래 유혹
국내 백화점 업계 선두 진영인 롯데와 현대백화점이 ‘나만의 옷’으로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다. 각기 다른 단독 브랜드를 개발해 맞붙고 있는 것이다. 양 백화점의 전략은 판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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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촌티는 벗기고 분위기 입는다
▶ ‘패션 70s’에서 천재 디자이너 더미 역을 맡은 이요원. 니트, 굵은 벨트, 펜던트 목걸이 등을 활용한 히피 레이어드룩으로 자유롭고 열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제공=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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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향기에 세월의 맛을 느낀다 '빈티지 명품' 인기
패션 스타일리스트 서정희씨가 자주 들고 다니는 지갑과 핸드백은 1960~70년대에 만들어진 이탈리아 브랜드 '세린느'의 제품이다. 시어머니가 당시 최고의 명품 쇼핑가였던 서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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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패션계도 '대~한민국' 열풍
"한국은 월드컵 축구에서 뿐만 아니라 패션에서도 승리했네요. 축하합니다." 8일부터 11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 패션 위크(주간)'에 참가한 일본의 프리랜서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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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놀라게 한 2.3㎜ 초박형 기술…피아제
어느 기업이든 변하지 않을 수는 없는 법. 시대의 흐름을 적절히 이용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기업이나 브랜드에게 필수 사항인지도 모른다. 1백30년간 고급시계의 대명사로 군림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