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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결단과 결딴
“1월 1일부로 금연할 거야!” “내년엔 운동을 시작해야지!” 새해를 앞두고 이런저런 ‘결딴’을 내리는 이가 많다. 신중을 기해 결심을 하듯 이 단어를 쓸 때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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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온몸 던진 미녀 리포터, 결국…전세계 '박대기 기자들'
비가 쏟아지고 태풍이 불어도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는 집념으로 마이크를 놓지 않는 '열혈기자' 영상이 화제다. 미국 오리건의 포틀랜드 지역 뉴스 KGW-TV 소속 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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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추첨식 이모저모…“한국 본선 우승확률 150분의 1”外
벨로드롬에 특설무대 ○…역대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옥외구장에서 진행되는 본선대회 조추첨을 위해 프랑스 월드컵조직위 (CFO) 는 마르세유 올림픽팀의 홈구장인 마르세유 벨로드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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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러시아 혹한.폭설 몸살-50여명 사망
중.동부 유럽과 러시아가 수십년만의 한파로 얼어 붙었다.이번한파에는 폭설까지 동반돼 50여명의 사망자가 생겼고 눈사태로 인한 단전.단수나 터널붕괴등 자연 재해가 잇따랐다. 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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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돈은 상술 아닌 신뢰에서 나온다
가격 차별의 경제학 사라 맥스웰 지음, 황선영 옮김 밀리언하우스, 236쪽, 1만2800원 가격엔 비밀이 많다. 똑같은 물건이지만 상황·장소·사람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 평소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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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5년 만에 가장 추운 겨울”
새해 벽두에 불어닥친 한파로 북미·유럽·아시아 등 북반구가 추위에 떨고 있다. 미국에서는 2일(현지시간) 동쪽 최남단인 플로리다주 중부 지역까지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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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한파·지진 … 몸살 앓은 주말 지구촌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19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셰비 체이스 거리의 자동차들이 눈에 뒤덮여 있다. 이곳은 최근 사흘간 55cm의 눈이 내렸다. [셰비 체이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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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공기야, 고마워∼’ 1호 두 곳 인증 外
기업 ‘공기야, 고마워∼’ 1호 두 곳 인증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가 공동인증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공기야, 고마워∼’ 실내공기질인증 사업에 CGV 영등포점(영화관부문)과 롯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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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중서부지역에 대홍수 발생한다…겨울폭설 영향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올 봄 미국 중서부지역에 대홍수가 발생할 것이라고 미국국립기상대가 예보했습니다. 예보에 따르면 노스 다코타주 그랜드 포크스에서 사우스 다코타주 수 폴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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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대책에 보일러가 `애물단지`?
강원도의 폭설 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장군의 활동이 시작됐다. 어려운 경제사정과 유가의 고공행진으로 겨울을 준비하는 사람의 마음이 그 어느 때 보다 무겁다. 그러나 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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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영결식으로 북 권력이동 완료 … 한나라 비대위 ‘완장’ 논란
지난주 평양은 폐쇄왕조에서 ‘권력의 이동’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 것인지를 다시 한번 보여 줬다. 올해는 20년 만에 총선·대선을 함께 치르는 한국이나 ‘강성대국 원년’을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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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소방관 이야기
9만4738건. 지난해 서울시 119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한 건 수입니다. 하루 259번 출동한 셈이죠. 이 중 화재사건만 5526건에 달합니다. 출동 건수가 많은만큼 순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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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며 미루다 국민들만 멍들게 생겼다
세상만사에 통용된다는 수요공급의 원리를 우리는 곧잘 망각한다. 철저한 통제경제인 북한조차 암시장에선 예외 없이 관철되는 철칙이다.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는 이가 늘어나 공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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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전투는 한국인이 꼭 기억해야 할 이야기”
영화 ‘혹한의 17일(17 Days of Winter)’을 찍을 제작진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의 미 해병대 기지인 캠프 펜들턴에 세워진 장진호 전투 기념비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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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한국모바일인터넷 ‘제4이통’ 탈락
기업 한국모바일인터넷 ‘제4이통’ 탈락 ‘제4이동통신사’로 주목을 받으며 방송통신위원회에 기간통신사업 허가 신청을 낸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심사에서 탈락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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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건설, 3800억원 화력발전소 수주 外
기업 현대건설, 3800억원 화력발전소 수주 현대건설은 방글라데시에서 3억4000만 달러(약 3800억원)의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전력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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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 두달…전씨의 백담사 생활|"자업자득"되뇌며 정치얘기는 안해
전두환·이순자씨 부부가 백담사에서 은둔생활을 시작한지도만 두달이 돼간다. 지난해 11월23일 5공의 모든 정책에 대해 사죄하고 입산한 이래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하산하지 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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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전관 왕 노린다|동계 U대회 쇼트트랙 500m도「금」기염
【삿포로=신동재 특파원】91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김기훈(김기훈·24·일반)의 전관 왕 달성여부가 삿포로 링크의 최대관심사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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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통행금지 자물쇠 부숴"
폭설에 갇힌 가족의 구조를 요청하러 갔다 숨진 채 발견된 미국 한인 제임스 김씨(35) 일행이 폭설로 통행이 불가능한 산악도로에 접어들었던 이유는 누군가 출입금지 도로 입구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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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전 NWA기 두대/화재로 지상충돌
【디트로이트 로이터·AP=연합】 이륙 준비중이던 노스웨스트항공(NWA) 소속 여객기 두대가 3일 오후 1시45분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내에서 충돌,이중 한대에서 발생한 화재로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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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극에 있는 미 연구기지가 땅 위로 솟은 이유는
남극 대륙에 있는 미국 연구기지인 아문센.스콧 기지에 11일 폭설이 내렸다. 30여 년 전 지어진 옛 건물은 입구에 눈이 쌓여 출입이 불가능하지만(사진(下)), 폭설을 견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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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악의 한파|미서 2백64명 숨져
【워싱턴 17일 UPI=연합】 강풍과 폭설을 동반하고 미 대륙을 강타하고 있는 20세기 최 악의 한파로 17일 현재 모두 2백6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시베리아특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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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WBC 담금질
서재응(29)이 LA 다저스로 전격 트레이드된 지 하루 만인 6일 기아 캠프에 합류,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서재응은 이날 오전 10시께 광주일고시절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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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칼럼] 새만금 판결 관련 보도 균형잡힌 시각 아쉬워
많은 안타까움 속에 2005년의 태양이 천천히 지워지고 있다. 그래도 새해맞이의 설렘이 있어야 할 텐데, 서민의 어깨가 바위처럼 무거워 보이는 건 왜일까. 먹고살 걱정이 커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