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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전자파 기준치 미달에 야권 ‘조속 배치’ 요구…“사드 전자파 괴담, 광우병 소동, 천성산 도롱뇽과 다르지 않아”
야권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의 조속한 배치를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나섰다. 전자파 측정 결과 인체보호 기준치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특히 그동안 사드 전자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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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수사심의위원회', 외부 개혁바람 막을 방어 전략?
문무일 검찰총장이 8일 수사심의위원회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검찰개혁 첫걸음으로 수사·기소권 행사에 대한 외부 견제 장치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국회나 정부에서 논의중인 검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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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의경에 제일선 시위진압 맡기면 인권침해"
의무경찰(의경)이 시위 현장에서 제일선에 배치돼 진압 업무에 투입되는 것은 부당하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현역 의경 부모인 박모씨의 진정을 받아들여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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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 쇠고기업계 “한·미 FTA 흔들지 마라” 미 행정부에 서한
미국 축산업, 쇠고기 관련 단체들이 미 무역대표부(USTR)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소니 퍼듀 농무장관 앞으로 보낸 서한. 한미 FTA의 근간을 흔들지 말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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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소고기 사용해 비판받는 김미화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김미화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미국산 소고기를 재료로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다. 26일 김미화가 운영하는 식당 홈페이지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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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하면 달라요", 문재인 청와대의 ‘내로남불’ 적응기
“한국 정치인은 저절로 2개 국어를 습득한다. 여당어와 야당어다.”지난 5월 대선 직후 만난 여권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그러면서 “워딩(발언)만 보면 한동안은 소속 정당이 헷갈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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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직격 인터뷰] “한·미 FTA 맺은 우리를 이완용, 미국 총독이라 모욕하더니”
━ 한·미 FTA 산증인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여기 비즈니스센터의 방에는 창문이 없어요. 막판 협상을 하다가 시계를 보니 12시인데, 밤인지 낮인지조차 헷갈리더군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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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부 1호 수사는…김영삼 정부 ‘전두환-노태우 구속’, 박근혜 땐 '4대강 수사'
“정부 초기 대선과정에서 불거진 수사를 제외하고 검찰에서 새 정부 기조에 맞춘 수사를 하게 되는데, 내부에선 이를 ‘1호 수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2일 한 고검장 출신 변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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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인사참사 사과하라” A4 용지 피켓 시위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악수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첫 시정연설 후 퇴장하려다 한국당 의석 쪽으로 방향을틀어 정 원내대표에게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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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첫 시정연설 어땠나…최초는 노태우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 나선다. 시정연설은 정부가 예산안 등을 중심으로 국정 전반을 설명하는 연설로, ‘예산안에 대하여는 본회의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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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검찰 충격요법 … 대통령의 ‘심기’ 내세운 개혁 논란
문재인 청와대가 각 분야에서 ‘충격 요법’식 국정운영을 시도하고 있다. 특정 사건을 계기로 개혁 과제를 부각시켜 추진 동력을 모은 뒤 그 힘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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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잇따른 ‘충격 요법’식 국정운영…일각선 “틀에 박혀” 비판
문재인 청와대가 각 분야에서 ‘충격 요법’식 국정운영을 시도하고 있다. 특정 사건을 계기로 개혁 과제를 부각시켜 추진 동력을 모은 뒤 그 힘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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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시대와 닫힌 광장]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자신이 속한 집단의 채널로 세상 이해… 투명한 공론장 재건하는 지혜 모아야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열린 광장인가? 언뜻 그렇게 보이지만, 실상은 상식과 멀어져 간다. 미디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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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메아리만…인터넷 여론, 대선 풍향계 못된 이유
━ 두 대선 결과의 댓글 2012년 12월 19일 밤.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 결과가 공개되던 그 밤. 사람들의 눈과 귀가 모두 방송사의 TV화면 앞에 몰려 있었다. 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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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작렬’ PC통신에서 대선후보 ‘짤’까지...대한민국 커뮤니티 30년사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는 30여 년간 IT기술의 변천과 함께 ‘상전벽해’의 역사다. 전문가들은 1985년 시작된 PC통신 동호회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의 뿌리로 본다. ‘치지직-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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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다음 아고라’ 같은 플랫폼, 내 손으로 만들고 싶나요
소중에서는 미래형 신직업의 현장을 학생기자들과 직접 찾아가 보고 있습니다. 1편 'VR 콘텐트 개발자'에 이어 두 번째 미래 직업은 '소셜 소프트웨어 개발자'입니다. 사회 각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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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우병 촛불집회 '마지막 수배자'에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지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의 마지막 수배자로 알려진 김광일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그간 촛불집회를 주최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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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돌아온 통큰치킨…“4분의 1가격 14만마리 정조준”
지난 2010년 롯데마트가 한 바스켓에 5000원에 출시했다가 프랜차이즈 업계 등의 반발을 받고 판매 중단했던 통큰치킨(오른쪽)과 7년 만에 거의 같은 제품으로 재출시된 큰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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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4] 광우병 촛불 시위 시작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결정에 따라 2008년 5월 24일부터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진행되었다. 광우병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30개월 미만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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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의 데자뷔 ‘수퍼 301조’의 위협
“이건 주술 경제학이다(It’s a voodoo economics).” 지난해 12월 27일 워싱턴포스트(WP)가 도널드 트럼프 신임 미국 대통령의 세제 개편방안을 집중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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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벽을 꽃벽 만든 작가, 화장실 앱 내놓은 대학생…
━ 비폭력·평화 촛불집회를 이끈 사람들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There is no path to peace. Peace is the path).’ 7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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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한영외고 외국인 교사 “청소년 집회 참여는 아주 바람직”
by 이주현 2016년 11월, 시민들의 손에 들린 촛불이 서울 청계천과 광화문 일대를 밝히고 있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 때에도 같은 자리였다. 외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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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촛불집회] 전주서도 "대통령 하야"…촛불 8000개 밝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19일 대규모 촛불집회에 전북 지역에서 8000여 명이 참여했다.전북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시국회의는 "전주 관통로 사거리에서 열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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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수험생부터 2030세대까지 촛불집회 참여 봇물
촛불 시위에 참석한 시민들. 사진=신인섭 기자촛불 시위에 참석한 시민들. 사진=김성룡 기자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제3차 촛불집회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몰렸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