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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성찰적 근대화론' 의 기수들
1980년대 중반 체르노빌 핵 발전소 사고는 서구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불러 일으켰다. 막연하게 신뢰했던 현대 사회의 안전 체계가 계산 불가능한 위험에 노출된 것이었음을 확인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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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총장에 오창선 신부 임명
가톨릭대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총장에 오창선(吳昌善.54.사진)신부를 임명했다. 吳총장은 1973년 사제로 서품된 뒤 가톨릭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대에서 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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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히 벡 지음 '지구화의 길'
"부르조아는 세계시장의 개척을 통해 모든 나라의 생산과 소비를 범세계적으로 형성했다. 뿌리깊은 옛 민족산업들이 파괴되고 있고, 지역과 민족의 낡은 자족성 대신 민족들간의 다방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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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된다고 모두 햄버거 먹나?
"부르주아는 세계시장의 개척을 통해 모든 나라의 생산과 소비를 범세계적으로 형성했다. 뿌리깊은 옛 민족산업들이 파괴되고 있고, 지역과 민족의 낡은 자족성 대신 민족들간의 다방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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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바람이 불고 비가 올 것 같다" 外
▷ "바람이 불고, 비가 올 것 같다. " -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의원.지구당위원장 부인회의에서 여야갈등의 정국상황을 설명하면서. ▷ "망치 대신 키보드를 잡는다고 고급 숙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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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 해외연수 장학생 선정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이사장 金永熙)은 27일 2000~2001년도 해외연수장학생 4명을 선정, 발표했다. 신영연구기금은 1981년부터 올해까지 58명의 언론인에게 해외연수 장학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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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특위위원장에 백경남씨
김대중 대통령은 8일 사의를 표명한 강기원(姜基遠)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장관급) 후임에 백경남(白京男.59.여)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장을 임명했다. ◇ 약력〓▶1941년 전북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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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언론인 이주호씨 별세 外
▶이주호씨(언론인)별세, 이규환(한증실업 대표).유환(한겨레신문 이사).성환(세인테크 부장).정애씨(근로복지공단)부친상, 이주현(전ILO자문관).주영(사업).주명씨(서울고 교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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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남북 통일 헌법' 초안 만든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자유 민주주의 및 자유 시장경제 체제를 근간으로 한 남북 통일 헌법 초안 작업을 진행중이다.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은 남북한 자유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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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키워드] 17. 위험사회
2001년 3월부터 유전자 조작 농산물에 대한 표시제가 실시된다. 10여년 전만 해도 생명공학과 유전자공학은 식량난의 해결과 불치병 치료를 위한 획기적인 방법으로 각광받았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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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대안적 미래 모색…울리히 벡 '아름답게 새로운 노동세계'
국제통화기금(IMF)체제를 겪은 지 만 2년. 경기가 좋아졌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한국사회는 그 힘겨운 터널을 지났다는 소위 '통과론' 과 아직 그 영향 아래 있다는 '계속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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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피플] 외국인으로 첫 금탑산업훈장 로버트 보쉬 기전 獨 지이거 장
외국인이 처음으로 올 무역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 로버트 보쉬기전의 디에트마 지이거(58)사장이 주인공. 지이거씨가 한국에 온 것은 95년. 보쉬사 한국지사의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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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피플] 외국인으로 첫 금탑산업훈장 로버트 보쉬 기전 獨 지이거 장
외국인이 처음으로 올 무역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 로버트 보쉬기전의 디에트마 지이거(58)사장이 주인공. 지이거씨가 한국에 온 것은 95년. 보쉬사 한국지사의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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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임덕규 월간 디플로머시 회장
임덕규(林德圭)월간 디플로머시 회장은 18일 오전 7시 서울타워호텔에서 독일 뮌헨대 고트프리트 킨더만 교수를 초청, '독일 통일의 어제와 오늘' 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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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개혁] 6. 대학은 기업의 연구실
멜리사 바이러스가 미국 해병대의 중앙 컴퓨터까지 무력화시켰던 지난 3월말. 위기를 느낀 백악관은 카네기 멜론대의 컴퓨터 응급대응팀 (CERT)에 긴급구조를 요청했다. CERT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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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행태학자 아이베스벨트 자서전 '생명의…' 출간
민족분쟁의 근저에 자민족 우월주의가 깔려있듯, 오늘날 심각한 환경파괴는 인간이야말로 지구상의 다른 어떤 종보다 우월하다는 자만에서 기인한 것이 아닐까. 이런 의문을 가져본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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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조금씩 빨리 온다- 美네이처誌 보도
영국의 세계적 과학잡지 네이처 최근호는 올봄이 40년 전에 비해 유럽에서는 6일, 전세계적으로는 5~11일 가량 빨리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과학계는 통상적으로 식물의 새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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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대 총장에 김철수씨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 (이사장 朴玉基) 은 19일 제주도서귀포시하원동 탐라대학교의 제2대 총장에 김철수 (金哲洙.65.법학박사) 서울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金교수는 서울대 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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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대 총장 '서울집합'…성대 6백주년 행사참가
영국 옥스퍼드대.프랑스 파리1대.일본 도쿄대.독일 하이델베르크대.중국 베이징대 등 세계적 명문대학의 총장.부총장들이 대거 우리나라를 방문, 대학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세계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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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학의 태두 김철주는 누구?]
선이 굵은 얼굴에 두툼한 뿔테 안경, 웃을 때 드러나는 틈새가 벌어진 앞니. 순수함과 뚝심이 느껴진다. 외모와는 대조적으로 항상 남보다 빨랐지만 그렇다고 경계를 넘지는 않았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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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임덕규 세계외교연구원 이사장
獨 뮌헨대 교수 초청 세미나 ◇ 林德圭 세계외교연구원 이사장 (디플로머시 회장) 은 19일 오전7시 조선호텔 2층 라일락룸에서 통일문제의 세계적 석학 독일 뮌헨대 킨더만 교수를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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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고대학은 마르부르크大
독일 대학평가에서 최고의 대학에 헤센주의 마르부르크대학이,다음으로는 뮌헨공대,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대가 2,3위를 차지했다. 주간 포쿠스지가 주요 20개학과를 선정,과별로 독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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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獨,'한반도 통일' 공동연구-韓經硏주관 내년부터
한국과 미국.독일등 3개국이 한반도 통일을 위한 공동국제연구에 착수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세계화.정보화.지역화의세계적 추세에 맞춰 한반도 통일전략을 세우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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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미학등 다양한 주제 학문기본書 전문사전 잇따라 선보여
공부하는 마음이 계절을 가릴 수는 없으나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게 부는 바람이 공부하기 좋은 가을로 접어들었음을 느끼게 한다. 가을학기를 겨냥,학문의 기초서에 해당하는 각종 사전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