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길 잃은 개 보신탕 해먹은 여인

    ○…서울서부경찰서는 길 잃은 진도개로 보신탕을 해먹은 박학실씨(50·여·서울 진관 외동 308)를 점유이탈물 횡령혐의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9일 길을 잃어 자기

    중앙일보

    1980.02.02 00:00

  • |이시형|너무 잘 먹어도 건강에 나쁘다

    몸에 좋다면 무엇이든 많이 하고 많이 먹어야 좋은 줄 알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우리 신체만큼 정교한 것도 세상에 없다. 적어도 안되고 많아도 안된다. 본능이 층촉된다는 건 만족한

    중앙일보

    1979.10.18 00:00

  • 드링크류 올 상반기 백90억원 어치나 팔려

    우리 나라 국민은 「드링크」류를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사부가 올 상반기 (1∼6월) 의약품 1백개의 생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상위 l∼3위까지 모두 「드링크」류가 차지

    중앙일보

    1979.08.24 00:00

  • 말복

    오늘만 용케 넘기면 개들도 명이 길어진다. 말복인 것이다. 재 아무리 보신탕을 즐기는 사람들이라 한들 말복이 지나서까지 그것을 찾지는 않을 것이니 말이다. 「사기」에 보면 한 고조

    중앙일보

    1977.08.11 00:00

  • (상)|전쟁 재발 위험은 그대로…

    한국 전쟁을 정치와 군사적 측면에서 분석해 볼 때 이처럼 복잡 미묘한 전쟁도 없을 것이다. 정치적인 면에서는 공산주의자들의 세계 적화의 앞잡이로서 북괴가 남한을 침범했고, 군사적인

    중앙일보

    1975.06.16 00:00

  • 불탄일을 맞이하여-

    불에는 3신불이 있다. 하나는 법신이요, 둘째는 보신이요, 셋째는 화신이다. 이와 같이 삼신불로 분류하여 설명하는 것은 다만 표현방법일 뿐이지 불타의 몸이 셋 있는 것은 아니다.

    중앙일보

    1975.05.17 00:00

  • 송년수필 잔인한 갑인년

    박화성 언제부터인지 내게는 그 해의 제야에서 『감사합니다』를 되풀이하는 버릇이 생겼다. 새해의 첫새벽에 장안에 울려 퍼지는 보신각의 인경소리를 들으면서야 비로소 지난해의 무사하였음

    중앙일보

    1974.12.30 00:00

  • (4) 서울 백련사 엄나무

    해마다 6, 7월이 되면 한 그루 엄나무 꽃향기가 백련사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21) 1만5천여평의 널따란 경내를 메운다. 엄나무는 흔히 부르는 이름으로 해동목. 수령 4백60

    중앙일보

    1972.08.04 00:00

  • (25)숙종 때 암행어사 박만정의 행적

    날이 저물어서야 풍 천으로 향하였다. 사인 암을 지나니 날은 어두워지는데 안개마저 자욱하여 말을 급히 몰았다. 그러나 풍천관아 까 지의 거리 10여 리 남짓 앞두고 사방이 너무도

    중앙일보

    1972.06.10 00:00

  • (2)북의 혈육에…

    남편에게 상서. 붓을 드니 암흑천지 어느 구석에서인가 환한 빛이 들어 세상이 밝아지는 것 같아 손과 마음이 한꺼번에 떨리옵니다. 노약하신 몸에 식사도 잘 못하신 채 저너머 땅으로

    중앙일보

    1971.08.14 00:00

  • 과자50종 유해|모래 등 광물질 섞인 것도

    서울시내에서 팔고있는 과자류의 거의가 사람의 몸에 해로운 물질이 섞여있음이 8일 서울시 검사결과 밝혀졌다. 서울시가 지난달 23일부터 과자도매상을 대상으로 과자 72개 품목을 수거

    중앙일보

    1970.10.09 00:00

  • 요한을 찾습니다(2)

    여인-(가늘게 떨리는 목소리)젬마…! 청년-왜 그러시죠? 여인-아, 아닙니다. 청년-제가 실언을 했나요? 여인-(일말의 희망을 느낀다.)계속하세요. 청년-…? 여인-젬마라는 이름은

    중앙일보

    1970.01.10 00:00

  • (462)중복

    오늘은(24일) 중복. 지리한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한층 짙어졌다. 매년 이맘때면 우리는 산으로 강으로 몰려가 잠시나마 도심의 무더위를 피하곤 한다. 이때는 또 일년중 견공들의

    중앙일보

    1969.07.24 00:00

  • 청명·한식

    조상님앞에 엎디어 읍하옵니다. 진작에 찾아와 뵈었어야할 것이건만 입에 풀칠하기에 바쁜 저로서는 마음만은 태산같았사오나 어쩔도리가 없었읍니다. 그저 불효의 소치라 여기시옵기를. 하오

    중앙일보

    1968.04.05 00:00

  • 진기한 동·식물 놀라와|앞장선 탐험반의 노력도 높이평가|「보호」·「개방」…양면으로 개발했으면

    ▼사회=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조사는 예상 이상의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육상동물, 수중동물, 식물, 지질 등 각 부문의 학술반과 이를 뒷받침하고 굴을 더

    중앙일보

    1966.0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