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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퍼스트 펭귄 (26) 농촌에 관광·테마파크 기획, 김성주 슬로우빌리지 대표
김성주 슬로우빌리지 대표(오른쪽)와 박한천 연구원이 강원도 화천의 한국수달연구센터에서 수달의 생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개관한 이곳은 김 대표의 컨설팅을 통해 연구 기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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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숭이 재롱, 홍학 군무…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
창경원 잔디밭에 홍학 100여 마리가 나타났다. 난생처음 보는 빨간 새 무리가 ‘백조의 호수’의 선율에 맞춰 우아하게 군무를 췄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졌다. 쇼가 끝나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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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숭이 재롱, 홍학 군무…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
서울대공원에 사는 동물 가족을 소개합니다. (왼쪽 사진부터)침팬지 모녀 ‘까망’과 ‘쥬디’, 새끼 몸에 얼굴을 비비고 있는 어미 일런드 영양, 어미 등에 찰싹 붙어 사는 알락꼬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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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악몽에 … "분무기 지고 새벽부터 농장 소독"
19일 전북 부안군 줄포면의 오리 농장에서 부안군청 공무원들이 이산화탄소(CO2)로 질식시킨 오리들을 묻기 위해 트럭에 옮겨 싣고 있다. 이 농장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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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붕어보다 더 많은 블루길 … 봉포호, 외래종 생태교란 심각
생태계를 교란하는 대표적인 외래어종인 블루길. [사진 강원대 어류연구센터]동해안 석호인 강원도 고성군 봉포호와 천진호에 황소개구리와 블루길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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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고라니 … 한국 야생동물 맨눈으로 해부하죠
기무라 교수는 “일본 교수 사회는 보수적이라, 자유롭고 국제적인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어 서울대에 지원했다”고 말했다.첨단에 선 혁신가라기보다 느긋해 보이지만 집요한 장인을 떠올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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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60년…상처에서 생명으로
◇ 경기도는 정전 60주년, DMZ 생성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과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전쟁의 종식은 생명을 잉태했다. 그 생명은 냉전의 시대, 대립과 갈등 속에서도 오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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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토종여우 새끼 3마리 출산 장면 보니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토종여우가 최근 새끼를 출산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소백산국립공원에서 토종 여우 1마리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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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복원, DMZ 넘어 남북 오가게 할 것
2014년엔 한강 본류에도 수달이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한성용 센터장.“한국수달연구센터를 비무장지대(DMZ)의 생태연구 전초기지로 만들겠습니다.” 12일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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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건립 본격화
청정 지역 경북 영양군에 들어서는 ‘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건립이 올해부터 본격 착수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복원센터 건립사업의 1차년도 사업비 40억원이 올해 예산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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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야생동물 불법 포획 극성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중부복원센터는 지난달 21일 충북 단양군 가곡면에서 덫(창애·스프링을 이용해 동물을 잡는 틀)에 걸린 토종 붉은여우를 발견했다. 이 여우는 종(種)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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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채 발견 소백산 여우 배 속엔 소화 덜 된…
방사한 지 일주일 만에 민가의 아궁이에서 죽은 채 발견된 토종 암컷 여우 모습. [연합뉴스] 소백산에서 방사된 지 일주일 만에 민가의 아궁이에서 죽은 채 발견된 토종 암컷 여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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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군 작전로에 생태탐방길 두 개 연다
사향노루·삵·산양 등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모두 2710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 보고(寶庫)이자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인 DMZ(비무장지대)가 생태·평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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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영남대병원, 찾아가는 건강강좌 外
영남대병원, 찾아가는 건강강좌 영남대병원(원장 이관호)은 9일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연다.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열리는 강좌에는 순환기내과 김웅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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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부리저어새 절멸 위기 … 반달곰 복원사업은 가시적 성과
2011년 7월에 국립생물자원관이 발간한 적색자료집은, 우리 인간과 친숙한 새로 잘 알려진 따오기와 크낙새, 원앙사촌을 지역절멸(Regionally Extinct, RE)종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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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자생지 복원 나선 천안시야생화연구회
사계절이 뚜렷해 식물 자생조건이 좋은 곳이 대한민국이다. 사통팔달 고장인 천안에도 수많은 야생식물이 동네주변 산과 들에서 자라고 있다. 특히 천안을 대표하는 광덕산, 태조산, 성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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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도 인정했지요 ‘세상에 이런 숲이 …’
어릴 적부터 국립수목원을 자주 찾았다. 단풍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알게 된 것도, 초봄에 피는 홀아비바람꽃을 알게 된 것도, 청설모를 처음 만난 것도 국립수목원에서였다. 이곳에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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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나들이 5 │ 우포늪
솔직히 인정하자. 창녕은 몰라도 우포늪은 안다. 가본 적 없어도 우포늪은 안다.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몰라도, 습지와 호수를 구별하지 못해도 우리는 우포늪 하면 자연히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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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달곰 “먹이 없어 일찍 자러 갑니다”
지리산에 살고 있는 반달가슴곰의 활동 모습. 현재 17마리 모두가 겨울잠을 자고 있다. [중앙포토] 지리산에 사는 반달가슴곰 17마리가 예년보다 한 달가량 일찍 겨울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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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자체 앞다퉈 “산양 증식”
양구군에 이어 인제군과 화천군도 산양 증식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양구군 산양증식복원센터에 살고 있는 산양. [양구군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설악산에 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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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 나간 말레이곰, 추운데 돌아와야지
9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지리산곰 복원팀이 탈출한 말레이곰을 잡기 위한 포획틀을 점검하고 있다. 탈출한 곰이 좋아하는 포도주·꿀·정어리 등을 넣은 포획틀 3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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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25]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또 인구 증가와 급속한 경제발전 속에서 알게 모르게 우리 곁에서 자취를 감춘 야생 동식물이 적지 않습니다. 서식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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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나들이 3 │ 지리산
지리산 대피소에서 하룻밤 묵었다는 건, 지리산 종주 도전에 나섰다는 얘기다. 그리고 하나 더 있다. 한국 생태관광의 맨 밑바닥을 경험했다는 얘기다. 동틀 무렵 벽소령 대피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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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범벅 펠리컨, 죽는 길인 줄 모르고 날개 퍼덕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까아아아악.” 미국 루이지애나주 남부 해안에 위치한 잭슨항. 항구 안쪽 회색 빛 창고 모양의 건물로 들어서자 비명에 가까운 새 울음소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