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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탄 세월호 유가족, 2㎞ 밖에서 작업 현장 지켜봐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깃발을 단 배가 시험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인 동거차도 앞바다로 들어서자 경비함이 막아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 선체 시험 인양이 진행된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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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월호 선체, 수면까지 이제 7.5m…참사 1072일 만에 모습 드러내나
세월호 선체가 23일 오전 1시 기준, 해저면 위로 14.5m 가량 들어올려졌다. 인양작업이 시작된지 4시간여 만이다. 이제 해수면까지의 거리는 7.5m로, 현재의 작업 속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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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기상악화로 세월호 내일 인양 시도 취소"
[사진 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 시도가 기상 여건 변경으로 또다시 미뤄지게 됐다.해양수산부는 "20~22일 기상 여건 변경으로 19일 세월호 인양 시도가 취소됐다"고 18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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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월호 인양 작업 현장...목표는 '세월호 3주기'
잭킹바지선과 작업선 후줄라62호2. [사진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다음 달 5일쯤 세월호 인양을 시도하겠다고 15일 밝힌 가운데, 해수부가 인양작업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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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디데이는 4월5일…해수부 “세월호 3주기 전에 목포 신항에 입항시키겠다”
정부가 다음 달 5일을 세월호 인양의 최적기로 삼고 전력을 쏟기로 했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15일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세월호를 4월 5일 인양하면 좋겠다는 생각과 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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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꽃바다를 구하라
이경희키즈&틴즈팀장“두루두루 소문 좀 내주세요.” 김탁환(49) 작가의 문자를 받은 건 지난 2일이었다. ‘고 김관홍 잠수사의 꽃바다를 구하라’는 다음카카오 스토리펀딩 프로젝트(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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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잠수함 충돌설’ 불신의 시대가 키운 공방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 저는 진실을 봤습니다.”이른바 네티즌 수사대의 한 명인 ‘자로’(닉네임)는 지난 26일 다큐멘터리 ‘세월X’를 공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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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은 사실이 아냐"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공개한 `세월X` 영상 [사진 유튜브 캡처]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유튜브에 공개한 다큐멘터리 ‘세월X’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으로 잠수함 충돌설을 제기한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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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거짓말이다』② 죽은 자를 살리는 마법
소설가 김탁환 인터뷰 세월호를 소재로 한 첫 장편 소설 『거짓말이다』(북스피어)의 김탁환(48) 작가를 TONG청소년기자단이 만났다. 고1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10명의 기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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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거짓말이다』③세월호는 이전의 참사와 달라
소설가 김탁환과 TONG청소년기자 대담세월호를 소재로 한 첫 장편 소설 『거짓말이다』(북스피어)의 김탁환(48) 작가를 TONG청소년기자단이 만났다. 고1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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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거짓말이다』① 물속 진실과 물 밖 거짓말
소설가 김탁환 인터뷰 현실이 소설의 상상력을 뛰어넘을 때, 작가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세월호를 소재로 한 첫 장편 소설 『거짓말이다』(북스피어)의 김탁환(48) 작가를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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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바로잡습니다
권석천논설위원이 글은 정확히 말하면 정정보도문이다. 나는 지난 6월 21일자에 ‘돈이 말하는 한국’이란 칼럼을 실었다. 칼럼에서 나는 민간 잠수사 김관홍의 죽음을 언급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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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속 빠른 곳서 통째 인양은 세계 최초 … 성공 확률 50%”
지난 12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 2년 전 세월호 사고 이후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얼굴 사진이 난간에 고정된 채 바람에 나부꼈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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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밑 세월호에 3m 펜스 둘러 실종자 시신 유실 막는다
실종자 유실 방지를 위해 세월호 주변에 설치할 높이 3m의 철제 펜스. [사진 해양수산부]수심 44m 해저에 누워 있는 세월호 주변에 높이 3m인 철조망이 사각형으로 둘러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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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팽목의 성탄, 촛불 아홉 개
권석천팽목항에서. 논설위원지난해 4월의 잔상 때문일까. 25일 오후, 다시 부두에 섰을 때 잠시 현기증이 일었다. 통곡과 아우성 속에 사람과 앰뷸런스와 천막이 뒤엉켰던 진도 팽목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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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세월호 침몰 사고
사고2014.04.16경기도 안산 단원고 2학년생 325명 등 476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가전남 진도군 '맹골수도'에서 침몰. 단원고 학생246명을 포함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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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정신이 답이다
사람과 동물의 다른 점은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이라고 현자가 말했다. 사람은 잘못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일 게다. 그런데 세월호와 같은 참극을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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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업체 “세월호에 구멍 뚫지않고 철판 받쳐 인양”
침몰한 세월호가 애초 예상보다 3개월 이른 내년 7월께 인양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를 인양할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된 상하이 살비지 컨소시엄이 인양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혔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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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안전한 인양방법 … 크레인 끌어올리기보다 부력으로 떠오르게 해야
정부가 해외업체를 포함한 세월호 인양업체 선정에 나선 가운데 국내 대학 교수가 세월호에 특화된 인양 공법을 개발했다. 서울대는 해양시스템공학연구소 박승균(사진) 교수가 ‘반잠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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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비 최소 1000억 … 러 핵잠 건진 외국업체 입찰 준비
세월호 인양은 국내 업체와 외국 업체가 합작한 컨소시엄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인양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이달 중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0명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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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view &] 한국경제호 선장과 선원은 어디 있나
정경민경제부장 “경비정들이 10분내에 도착할 겁니다.” 2014년 4월 16일 9시25분.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세월호에 알렸다. 세월호 선실 안에도 ‘해경 구조정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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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세월호, 이완구 … '고해성사'가 출구다
이하경논설주간 우리가 탄 배는 지금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어느 낯선 항구에서 방황하고 있다. 그 어디로 뱃머리를 돌려도 출구가 보이지 않는 아포리아(aporia)의 절망이 기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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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소리없는 아우성
태초에 생명이 시작된 바다 모든 생명을 품어준 어머니 바다는 꿈과 희망이다. 2014년 4월 16일 남해 진도 맹골수도 꿈과 희망을 바다에 묻었다. 파도에 실려오는 아우성 살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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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어도 봄은 멀다 … 진상은 가라앉고 현상만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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