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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수상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맨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47)이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말라파르테’를 수상한다. 소설가 한강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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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보험 ‘발명자’ 대산, 300만 명 학비 걱정 덜어줘
건축가 마리오 보타(왼쪽)와 강남 교보타워 설계를의논 중인 신용호 교보생명 창업주. [사진 교보생명]‘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교보생명 창립자인 대산(大山) 신용호 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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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교육보험 만들어 인재 양성 앞장서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교보생명 창립자인 대산(大山) 신용호 전 회장의 전기 제목이다. 고은 시인의 시 ‘길’에서 따왔다.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만들고,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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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이 된 서점, 그곳서 책 향기에 취하다
━ 『세계서점기행』 저자 김언호 대표와 함께한 유럽서점기행 런던 ‘돈트 북스’ 1층에서 지하서가를 내려다본 풍경. 광고판이나 포스터 등이 없어 마치 도서관 같은 느낌이다.책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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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연 내가 알고 있는 그 사람인가
원작이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영화를 먼저 보는 게 망설여질 수 있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2011년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 작가 줄리언 반스의 동명 소설(원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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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가방에 넣어가면 딱 좋은 책7
[매거진M] 여름 휴가를 떠나는 당신! 무슨 책을 여행 가방에 넣어가야 할 지 고민한다면 추천한다. 휴가 때 읽으면 좋을 만한 책 7권이다. 한 번 열면 멈출 수 없는 가독성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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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맨부커상 수상자, 이스라엘 작가 '데이비드 그로스만'
올해 맨부커상 인터내셔널상은 이스라엘 작가 데이비드 그로스만에게 돌아갔다. [사진 wikipedia ]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 맨부커 인터내셔널상(Th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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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인 줄'…文 저서 구입할 경우 포토카드 증정 행사
[사진 예스24 트위터] 인터넷 서점 예스24와 알라딘이 문재인 대통령의 저서를 구입하면 문 대통령의 포토 카드 등을 증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예스24 트위터]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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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표지' 타임지, 판매량 신기록
'문재인 표지' 타임지 '문재인 표지'의 타임지가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역대 최다 일간 판매량 기록을 갱신했다. 11일 알라딘 측은 타임지 판매를 재개한 10일 오후 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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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표지 '타임' 아시아판 품귀 현상…알라딘, 일간 최다도서판매량 기록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투표한 뒤 한 지지자가 가져온 타임지에 사인하고 있다. 오종택 문재인 대통령이 표지에 실린 미국 주간지 '타임' 아시아판이 온라인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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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채식주의자』부터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까지
우리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해 활동하는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한류, 메이드 인 코리아'를 주제로 2017년 아름지기 아카데미를 4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4회에 걸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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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조윤선 첫 '블랙리스트' 재판...공모자들은 혐의 인정
2017년 1월20일‘블랙리스트 의혹’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은 영장실질심사 다음날 새벽 구속됐다.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리스트,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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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곳곳 엉뚱한 번역 … 스미스, 주어생략 이해 못해 ”
‘“이제 너희 걱정은 다 잊어버렸다. 완전히 자리를 잡았구나.” 장인이 수저를 들며 한마디 했다.’ 지난해 5월 소설가 한강(47)에게 영국 맨부커인터내셔널상을 안긴 장편 『채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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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대화의 레벨
김세정런던 GRM Law 변호사 내 포켓몬고 레벨은 33이다. 이거 매우 높은 레벨이다. 그동안은 한국에서 포켓몬고 서비스가 안 되는 바람에 영 이야기할 기분이 안 났는데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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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부커상 축전 거부’ 한강의 아버지 “내 딸 그냥 웃더라”
영국 ‘맨부커상’ 수상자 한강(47)의 아버지이자 소설가 한승원 작가가 박근혜 대통령이 축전을 거부한 것에 대해 “내 딸이 그냥 웃더라”고 말했다.한 작가는 13일 CBS 김현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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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소설가 한강, 맨부커상 수상 뒤 대통령 축전 못 받아
소설가 한강소설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에 대한 축전 건의를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한 사실이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를 통해 확인됐다고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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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다른 방식으로 보기' 존 버거··· 그의 특별전 열려
존 버거1월 2일 타계한 영국 미술평론가 겸 작가 존 버거(1926∼2017). 서울 종로구 청운동 사진 전문 전시 공간 류가헌에서 1월 22일까지 특별전 ‘그의 책 속으로 돌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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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문장 넣고 원문 빼고…『채식주의자』 번역 논란
소설 『채식주의자』를 번역한 데버라 스미스(왼쪽)와 작가 한강.한강(47)의 소설 『채식주의자』의 영어 번역이 한글 원작을 훼손한 ‘작품 창작’ 수준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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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채식주의자』 체코·헝가리·터키판 나온다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올해 3개 언어로 유럽에 소개된다. 『채식주의자』는 지난해 영미권 문학상인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 이후 독일어로도 출간된 바 있다.한국문학번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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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 관점서 미술사 해석, 격렬한 논쟁 불러온 비평계 큰 별
지난 2일(현지 시간) 미술비평가이자 소설가, 사회비평가로 왕성하게 활동해 미술과 문학에 큰 자취를 남긴 존 버거(John Berger)가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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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식으로 보기』 저자 존 버거 별세
국내에 『다른 방식으로 보기(Ways of Seeing)』 등이 번역돼 있는 미술평론가이자 맨부커상 수상 소설가이기도 한 영국의 존 버거가 2일(현지시간) 파리 교외 자택에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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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블랙리스트와 “문화 융성”
오민석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영문학블랙리스트로 온 세상이 소요(騷擾)하다. 청와대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내려온 것으로 알려진 블랙리스트에는 무려 9473명이나 되는 예술가의 이름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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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얼굴을 붉힐 정도라는 2016년 한국의 대표 막말은?
‘민중은 개돼지’…이 발언은 너무 심해서 막말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가 얼굴을 붉힐 정도다.” -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즈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민중은 개돼지’ 발언은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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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 원작자, 소설 번역상 받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원작 소설 작가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영국 작가 세러 워터스(50)의 또 다른 장편 『리틀 스트레인저』(문학동네, 2015년 국내 출간)가 제1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