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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에 쫓기는 학생들 방학숙제하는 낭만 알까
학창시절 나는 방학이 무조건 노는 기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방학 때 신나게 논 일보다는 개학 무렵 밀린 숙제를 한꺼번에 하느라 밤을 샌 기억이 더 또렷하다. 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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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피서지] 길동 자연 생태공원
"여기 밤색 털이 난 버섯은 털가죽버섯이고, 가장자리가 검은 건 먹물버섯, 이쪽 나무 아래 있는 건 여러분이 집에서 반찬으로 많이 먹는 싸리버섯이에요." 나무둥치에 둥그렇게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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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성 한글배우기 '후끈'
"'사-과''공-책'."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쯤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속초YWCA. 5평 남짓한 강의실에서 열린 외국인 여성 한글 교실 초급반에서는 7명의 외국인 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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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와 캠프 즐겨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려는 학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북적대는 피서지나 휴가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알뜰한 가족캠프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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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봄山 같은 사람 되거라
'섬진강 시인' 김용택(54)씨는 올해 초 지난 5년간 근무했던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암초등학교의 마암분교를 떠나 같은 임실군 덕치면에 있는 덕치초등학교로 전근갔다. 김 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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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등 잇따라 청소년 프로그램 개설
애들만 멀리 보내자니 걱정스럽고 집에만 두자니 답답하고 - . 15일 초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부모들의 고민도 함께 시작된다. 일주일후 중.고등학교도 방학에 들어가지만 적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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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업계,막바지 피서객 잡기 안간힘
"막바지 휴가는 쾌적하고 시원한 콘도에서 보내세요. " 산 정상에 야외 선탠장과 미니 풀장을 갖추고 슬로프 주변에 야생화탐사 코스를 조성한 보광 휘닉스파크가 저렴한 가격의 패키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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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최고]개교 44년 분당서현동 분당초등학교
올해 개교 44년으로 신도시 이전부터 분당의 맥을 이어온 성남시분당구서현동 분당초등학교 (교장 安雄羲.62) . 이 학교는 어린이와 학부모.교사 모두가 학생이다. 학부모와 자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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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환경교육 따로 필요 없지요"|임채수 교사의 자연현장학습
철새들의 생태를 생생하게 담아낸 비디오테이프, 진귀한 야생화들을 용케도 찾아내 놀라운 솜씨로 찍은 사진 등의 자연관찰자료를 스스로 만들어 가지고 찾아오는 초·중·고생제자들을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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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만들기 교육 퇴직교장의 “정열”/국내외연·창작연 등 모아 전시회
◎어린이들에 전통놀이 관심 심어 40년을 교육계에 몸담으면서 학생들에게 만들기를 가르쳐온 전직 교장이 퇴임후에도 연을 통한 사회교육을 계속하고 있다. 주인공은 민속명절인 설날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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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7)|전 남노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
이승만정권때 3대 내무장관을 지낸 김효석(6·25때 납북)은 그당시 이 백산상회에 사무원으로 잇었다. 형의 장인 정재황의 살림이 망하게된 것은 상해 임시정부의 독립신문 발행자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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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들은 우리가 맡는다"
한글을 깨치지 못했거나 셈을 할줄 모르는 국민학교 어린이들을 위한「매미학교」(18∼29일) 가열리고 있다. 매미학교는 여름방학을이용하여 한국지역사회학교후원회(회장 정주영)소속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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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리듬체조,자전거·보트타기등 신체단련프로많아 초·중·고도 여름캠프 가이드
여름 방학을 앞두고 각사회단체에서는 유아와 여·중·고생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여름캠프 프로그램 준비가 한창이다. 최근들어 여름캠프는 수영·리듬체조·자전거·보트등 신체단련에 역점을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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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예년보다 빨리 닥친 무더위 때문에 국민학교와 중학교의 여름 방학이 앞당겨 진다. 대학도 대체로 이미 종강이 된 형편인데, 그렇다면 왜 하필 고등학교만 떼어놓는 것인지, 좀 납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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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모르는 도시의 초·중·고생들|매미 못 본 국민교생이 30%
서울·부산 등 대도시의 초·중·고교 학생들이 주위를 둘러싼 「콘크리트·정글」로 자연과 격리되어 관찰과 채집·실험·실습본위로 해야 하는 생물 등 자연 과학 과목이 도상 학습에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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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산」에 비친 동심
이따금 어른들이 깜짝 놀라게 되는 어린이들의 세계가 있다. 어른들의 사고방식이나 느낌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면도 어린이들은 갖고 있다. 보통 어른들은 자신의 사고방식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