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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아닌 연습경기, 프로야구 한·일전
한국 프로야구팀과 맞붙을 일본 프로야구팀의 한국 출신 선수들. 왼쪽부터 이승엽, 임창용, 김태균. [중앙포토 ] 일본 열도 끝자락이 ‘야구 한·일전’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미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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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개헌, 올해가 적기”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1일 개헌과 관련, “이 다음에 누가 대통령이 돼도 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또 “개헌에 대해 17대 국회부터 연구해 놓은 게 많다. 지금 여야가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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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대기만 해도 정보 나눠주는 스마트폰
최근 인기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의 한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동주(노민호 분)가 스마트폰에 있는 명함을 여주인공 미호(신민아 분)의 스마트폰으로 보내주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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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창립 20년 시공사 사장 전재국 -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
시공사(時空社). 1990년 만들어져 올해 20년이 된 꽤 잘나가는 출판사 이름이다. 600명이 넘는 직원에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는 커다란 회사다. 이 회사가 더 유명해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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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가족” 대구·경북 상생의 1박2일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이런 구호 아래 대구시와 경북도가 화합한다. 시·도는 23∼24일 경북 칠곡군 동명면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대구·경북 공동 발전전략 대토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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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창훈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인어(人魚)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모델로 한 코펜하겐의 ‘작은 인어상’. [중앙포토] 모양은 사람을 닮았다. 역어는 바닷속 인어로서 눈썹·귀·입·코·손·손톱·머리를 다 갖추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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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V 이문혁 PD가 털어놓은 ‘리얼리티쇼의 진실’
유부녀와 부적절한 관계 가진 적 있나요? 질문에 “뭐 이런 방송이 … ” 출연자 지인이 아수라장 만든 적도 있어요. 리얼리티쇼는 추한 면도 많이 드러납니다. 한국선 이런 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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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알고 싶어하면서도 대면할 용기는 없는 존재, 그게 인간이더군요
유부녀와 부적절한 관계 가진 적 있나요? 질문에 “뭐 이런 방송이 … ” 출연자 지인이 아수라장 만든 적도 있어요. 리얼리티쇼는 추악한 면이 많이 드러납니다. 한국선 이런 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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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선물법
사랑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니다. 이제 막 피는 풋풋한 사랑이 있는가 하면, 30년 곰삭은 ‘애증’도 있다. 하지만 연인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눈길가는 날이 있게 마련.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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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괴짜’ 이외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70년대 말 소설가 이외수의 모습종합월간지 ‘세대’는 순문예지는 아니었지만 19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 문학 발전에 적잖이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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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괴짜’ 이외수
1970년대 말 소설가 이외수의 모습 종합월간지 ‘세대’는 순문예지는 아니었지만 19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 문학 발전에 적잖이 기여했다. 이병주는 첫 작품을 발표하면서 작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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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은 국제사회와 한판 대결을 벌이겠다는 것인가
북한이 막무가내로 치닫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로켓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 성명을 채택하자마자 북한은 “핵 억제력 강화”를 천명하고 나섰다. “안보리 상정만으로도 6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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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중의 돈’ 50000원권 새 지폐 6월께 유통
신사임당 초상이 들어간 5만원권 화폐 도안이 25일 첫선을 보였다. 여성의 초상이 화폐에 새겨진 것은 처음이다. 6월께 발행돼 시중에 유통된다. 앞면 초상은 전문가들의 고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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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철도·지하철 파업 타결은 고통분담 신호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노사가 어제 새벽 파업 직전에 임단협 협상을 타결지었다. 같은 날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철도노조는 협상 타결에는 실패했지만 파업 유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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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가정 방문’ 선거운동 효험
12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홀랜드의 슈루즈베리 스트리트.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셔츠 소매를 걷은 채 유권자의 집을 찾아다녔다. 그는 50분 동안 골수 공화당원은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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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BOOK] “엄마,아빠! 싸우면 우린 어떡해요”
노란 기사의 비밀 루돌프 헤르푸르트너 지음, 김경연 옮김 조승연 그림, 창비, 256쪽, 9000원, 초등 4학년 이상 “그럴 줄 알았어! 당신은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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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슬픔도 가족의 이름으로
워커 가족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오하이 식품이라는 건실한 회사를 운영하며 살던 단란한 집안. 성공한 커리어 우먼이자 열혈 공화당원인 둘째 딸 키티의 생일파티 날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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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당권 분리 싸고 한나라 미묘한 파장
집권당 대표로서 첫날인 4일 박희태 대표는 분주했다. 신임 대표로서 축하받는 것보다 시급한 일이 더 많았다. 18대 국회의 첫 임시국회가 끝나는 이날도 국회는 열리지 않았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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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공부문 구조조정은 국민의 바람이다
양 노총이 ‘공공부문 구조조정 반대 투쟁’을 선언했다. 한국노총은 “공기업 개혁을 밀어붙이면 새 정부와 맺은 정책연대가 파국을 맞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민주노총은 “사회공공성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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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백지” “지도막막” 자율통 호소
서울대 정시모집 논술이 치러진 11일 학부모들이 고사장 앞에서 시험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대입업무 자율화를 앞두고 일부 대학의 논술 문제가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돼 논란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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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의 맨발 갯벌 나들이
1996년 김장훈을 처음 만났던 때가 떠오른다. 작가모집 면접시험을 앞두고 모 방송국 대기실에서 덜덜 떨고 있을 때였다. 그 옆에서 나만큼이나 심각한 표정으로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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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 정상 '종전 드라마' 펼쳐지나
노무현-부시의 일곱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8일 호주 시드니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 측 배석자는 오른쪽 둘째부터 송민순 외교부 장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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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읽고…] 남북 정상회담, 통일 향한 큰 걸음 되길
8월 27일자 35면에 실린 문정인 연세대 교수의 시평 ‘정상회담, 6·15선언 2항 구체화해야’를 읽었다. 2000년 6월 첫 남북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공동선언 2항, 즉 ‘남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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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부시는 실패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최근 대테러 담당 고위 참모로부터 정보 보고서를 하나 받았다. 이 보고서는 미국이 알카에다와의 싸움에서 지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9·11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