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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3개월 만에 SNS글 '혜경궁 김씨를 찾아서'
배우 김부선.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스캔들 의혹을 받는 배우 김부선씨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3개월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김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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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정치의 정도|대표집필 신일철
과열된 정치계절을 보내고 나서 반성기에 들어선 탓인지 정치에도 「철학」이 있어야 하고 역사관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흔히 듣는다. 정치의 궁극에 있는 것이 권력이라면 그 권력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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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 2500원→3840원 인상안 이사회 상정…양승동 "중립성 비판 겸허히 수용"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연합뉴스] KBS가 수신료 인상을 위한 첫 삽을 떴다. KBS이사회는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384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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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정 기간, 영성 잘 가꿔 이웃 도와줘야”
━ [SUNDAY 인터뷰] 이해인 수녀 새해 같지 않은 새해다. 새 아침의 기운을 실감하기 어렵다. 코로나와 함께해야 하는 겨울이 길게만 느껴져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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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밴드 “제3의 길은 끝났다”
‘제3의 길’ 노선에 조종(弔鐘)이 울리는가. 영국 노동당의 에드 밀리밴드(40·사진) 신임 당수가 취임 일성으로 “신(新)노동당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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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투표용지 변천사
다가오는 6·2 지방선거에선 8장의 투표용지를 씁니다.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교육감, 교육위원을 뽑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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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세론 지원하는 친박세력
━ 김진국 칼럼 이번 대통령 선거는 묘하다. 먼저 결과부터 내놓고 시작하는 게임 같다. 야권 후보끼리 경쟁을 벌인다. 적어도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들에서는 그렇다. 어떤 여론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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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하루 325㎞, 수도권에 번쩍 충청에 번쩍 ‘안길동’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1일 청주시에서 충북 지역 후보들의 합동유세를 지원했다. 안 대표는 “이번 총선은 낡은 정치를 새롭게 바꿀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른쪽은 안창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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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DJ, 국민 설득해 환난극복 성공 … 측근 부패관리엔 실패
1998년 6월 미국을 공식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이 영빈관에서 미셸 캉드쉬(사진 왼쪽) IMF 총재와 제임스 울펜손 세계은행 총재를 만나 손을 잡고 있다. 김 대통령은 두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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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야권 인사 블로그 읽고 '좋아요' 누르면 끝 … 투표 나몰라라
왼쪽은 제도권 야당. 지리놉스키(자유민주당), 주가노프(공산당), 미로노프(정의당) 당수. 오른쪽은 `재야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 푸틴 대통령이 제도권과는 잘 지내며, 재야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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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회 선거 공산당 돌풍 … 민주당 제치고 제1야당 도약
만년 ‘꼴찌 야당’이던 일본 공산당이 돌풍을 일으켰다. 일본 공산당은 23일 실시된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17석을 확보, 연립여당인 자민당(59석)·공명당(23석)에 이어 제3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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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웰빙 정당’의 의원 연찬회 참관기
서승욱정치국제부문 차장 1998년 6월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의 의원 연찬회를 취재했었다. 한나라당은 97년 12월 대선 패배 뒤 야당으로 전락했고, 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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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겨냥한 野, 김종인 "또 굴종적 태도" 유승민 "군 통수권자 자격 없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북한에서 발견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를 사살한 뒤 시신을 훼손한 북한의 도발과 관련,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책임이 있다며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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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김성태 향해 “총선까지 말아먹어야 직성 풀리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왼쪽)와 같은 당 김진태 의원. [뉴스1]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당내에서 또 저격당했다. 나경원 의원이 강서 특수학교 건립 합의를 두고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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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86% 부자나라 앞뒀는데···가이아나 '자원의 저주' 왜
벼락부자를 노리던 남미 최빈국 가이아나의 꿈이 벼랑 끝에 서 있다. 가이아나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5년 전 에너지계의 큰손인 엑손모빌이 뭍에서 200㎞ 떨어진 심해유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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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물처리 특별법 제정해야" 방사성폐기물 정책 포럼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논의하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정책 포럼’이 6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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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투표율 65% 넘으면 압승”, 尹 “신규 당원과 희망 이야기할 것”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오후 페이스북에 “첫날 투표가 무려 44%”라며 “자유투표로 투표율 65%만 되면 내가 압승한다. 모두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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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재 발탁 막는 인사청문회 이대론 안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현 정부 들어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된 27번째 장관급 인사가 되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인사청문회 무력화가 문제”라고 했다. 적확한 비판이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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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물가는 오르고,대출금리는 치솟고,집값은 내리고...이 와중에 여야는 ‘혼돈’과 ‘갈등’(22~27일)
8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을지프리덤실드 #한중수교 30주년 #김성원 #이재명 #김혜경 #이준석 #주호영 직무집행 정지 #제롬 파월 #빅스텝 #기준금리 #이용구 #특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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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부동산정책 실패 땜질하나, 그린벨트 훼손 안돼”
서울 서초구청이 우면동 한국교육개발원 부지에 임대주택을 지으려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서초구는 ▶건물 옆 주차장 부지는 용적률을 대폭 높여 분양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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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국정에 책임지는 '野大' 돼야
한나라당은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했으나 국회에서는 과반수를 유지하고 있는 다수당이다.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해 야당은 됐으나 입법권은 아직도 한나라당 수중에 있다. 국가의 모든 활동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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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동]7.동교동…청탁시달린 의원 전화번호도 바꿔
“당장 갖고 나가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장남 김홍일 (金弘一) 국민회의 의원. 지난달 1주일간 경희의료원에 입원했던 그는 여러차례 역정을 냈다. 용케 알고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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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개혁 외치며 “홀로서기”/민주당 개혁정치모임의 새행보
◎「DJ보호막」 걷히자 주요 계파 겨냥/내부결속 느슨해 성패 아직 불투명 민주당내 개혁그룹인 민주개혁정치모임(이사장 박영숙)이 당의 혁신적 체질개선을 한 목소리로 외치고 나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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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에 바란다(사설)
총선태풍은 지나갔다. 태풍은 정계뿐 아니라 우리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던 문제점과 취약점을 들추어 냈다. 여지없이 부서진 것이 있는가 하면 시급히 치유해야할 환부가 드러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