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곳에 10대강도
3일 서울시내에서 12세 꼬마가 맹인을 칼로 위협하고 금품을 강탈하는 등 3건의 10대 노상강도사건이 일어났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3일하오 서울 마포구 동교동 이상옥군(12·가명
-
조직·상습만 대상
제2차 폭력배소탕에 나선 검찰은 1일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뚜렷한 범증이 있는 조직적이고 상습적인 폭력배만을 검거키로 하고 우발적인 단순폭행사건은 이번 단속에서 제외키로 했다. 검찰
-
동생시켜 낙상 가장 차주뜯은 운전사
○…1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운전사인 형과 짜고 교통사고를 가장, 차주에게서 돈을 뜯어낸 위영옥 (33)을 공갈혐의로 구속했다. ○…강은 지난5월15일 서울영5216호「택시」운전사
-
폭행경관인사조처
박영수치안국장은 13일마포경찰서 정보계형사들이출입기자를 폭행한 사건에대해 관련경찰관을 인사조처했다밝히고 앞으로 이런일이없도록하겠다고 말했다.
-
공사장 난행 살인 범인2명을 체포
공덕동 수도공대 신축공사장 강간치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마포경찰서는 8일하오 강정남양(20)의 살해범 김오근(19) 지봉율(20)등 2명을 강간치상 및 시체유기혐의로 구속했다. 수도
-
자가용으로 무면허영업
28일 하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자동차 소개업 오일상사 (을지로1가194의1·한흥빌딩 702호)대표 김형죽 (55·동대문구 답십리동 410) 배일환 (35· 용산구 한남동 13의
-
폭력단속에 부작용|묵은 사건·등교대학생도
19일 상오6시를 기해 전국적으로 폭력행의자등 특별단속에 나선 경찰은 21일 정오 현재폭력사범 3천3백9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중7백82명을 구속하고 1백12명을 불구속입건, 1
-
수중서 철근 드러나
제2한강교의 14, 15 「콘크리트」교각받침대일부가 물에 씻겨 철근이 드러났다. 심하게 씻긴 15번째 받침대는 3년전 교각과 받침대가 엇비슷하게 잘못 세워져 30센티 가량의 「콘크
-
경찰사이카 어린이 역살
서울시경 보안과 외근주임 이병채경위가 지난2일상오 11시50분쯤 「사이카」로 순찰중 제2한강교 입구에서 서교국민학교3년 정화영군(12)을 치어죽였다. 관할 마포경찰서는 피해자와 합
-
친구 때려죽여
30일상오 서울마포경찰서는 친구를 때려죽이고 도망쳤던 홍모군(15·모고교1년) 등 2명의 미성년자를 상해치사및 시체유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조사로는 홍군등은지난28일하오8시30분쯤
-
「검」팔이모자, 눈물의 철창면회
3일상오9시쯤 서울마포경찰서수사계는 엄마를찾아 우는 권석은군(5)울음소리로 잠시 떠들석했다. 권군의어머니 신현숙씨(28)는 지난달30일 마포대흥극장앞에서 미제「검」9통을 팔다가걸려
-
죽은 윤씨 양아들 병역법위반 구속
2일 상오 서울마포경찰서는 마포「아파트」윤주복씨 살해사건 용의자로 조사 받다 혐의가 풀린 윤씨의 수양아들 이용수씨(28)를 혐의죄명을 바꿔 병역법위반으로 구속했다.
-
마을돌며 방화
12일 상오 서울마포 경찰서는 밀집한 대흥동 초가촌에 10군데나 불을 지르고 다닌 김창학씨(33·대흥동105)를 방화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조사로는 정신이상자인 김씨는 지난 6일 하
-
과로 순경 순직
28일 하오 5시5분쯤 서울 마포경찰서 동교파출소 근무 최창성 순경(38·영등포구 양평동2가14통6반)이 과로로 영등포시립병원에 입원중 사망했다.
-
피의자 봐준다 수회
피의자를 구속되지 않게 해준다고 가족들에게 5만원을 요구했다가 2만원을 받은 서울 마포경찰서 수사계 신승현경사(44)가 19일 수회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신경사는 지난달 26일
-
세모…곳곳에 강도
▲19일 하오 8시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 105 당인리 발전소 앞길에서 서울 영10689「코로나·택시」(운전사 김종현·30)에 탔던 김정일(27·영등포구 본동61)등 2명이 과도로
-
행인 연행 금품 강탈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23일 상오 공군 제11전투 비행단 헌병 김대성(21)병장 육군 탈영병 양대석(20)등 5명을 강도 상해 혐의로 검거, 다른 3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2
-
과외공부조사
서울시경은 28일 국민학교 어린이들의 과외수업에 대해 「사설강습소에 관한 법률」 위반죄를 적용, 처벌키로 방침을 굳히고 관하경찰에 그 실태를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이와같은 지시는
-
연행한 「과외」
서울청량리경찰서는 27일 상오 국민학교 3학년 어린이들을 좁은방에 모아놓고 과외수업을 해오던 이정상(26·서울 마포구 용강동 50)씨를 사설강습소설치에관한특별법 위반으로 즉결에 돌
-
파면 도박경관 기자들에 행패
경찰관 도박사건으로 파면됐던 전 남대문 경찰서 수사계근무 이종남(29·서대문구 염천동69) 박정식(30·마포구 공덕동5)씨 등 5명이 지난 13일 하오 4시 30분 남대문서에 몰려
-
주인찾는 유실물| 5백11건이나| 「다이어」반지에「카메라」시계도| 1년14일 넘으면 공매
『「다이어먼드」반지.「카메라」.시계를 제발좀 찾아가주십시오』-라고 오늘도 선심 아닌 당부를 하고있는 사람들이 있다. 다름아닌 서울시경찰국보안과 유실물처리반원들.] 이들 물건들은 모
-
깡패들 세력 편싸움(7명 구속)
9일 마포경찰서는 대흥극장 일대에 대한 주도권을 둘러싸고 편싸움을 벌여온 염리파 깡패두목 김상오(18) 등과 공덕마 깡패두목 이명승(23·공덕동 165) 등 4명 도합 7명을 폭력
-
위폐 수사에 게으른 경찰|눈가림 허위보고만
5백원권 위조지폐사건의 수사를 맡은 경찰이 허위보고를 일삼고 수사를 하지 않음이 드러나 서울시경은 9일 관하경찰에 비밀수사명령서를 내려 11월 3일까지 기한부 수사를 하도록 강력
-
『500원짜리 귀찮습니다』
막차에 탄 손님이 「버스」값 8원을 5백원짜리로 냈다. 기다리라고 한 여차장이 한참만에 거스름돈 4백92원을 10원짜리와 1원짜리로만 한 뭉텅이를 내줬다. 그런가 하면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