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옛 보금자리 찾아 온 오리 떼|보령군 청소면 진죽 저수지에

    【보령=채영창 기자】겨울 철새인 오리 떼가 예년 없이 수천 마리나 충남 보령군 청소면 진죽리 진죽 저수지에 날아와 보금자리를 펴고 있다. 6·25 사변 이후 계속된 총성, 사냥꾼의

    중앙일보

    1972.11.11 00:00

  • (332)기업화로 뻗는「백합」양식업

    양식사업이 외화획득사업으로 발전, 각광을 받게 됨에 따라 백합, 굴 등의 양식업은 이제 기업화단계에까지 이르고 있다. 조개 류 중에서 굴이 서구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반해 백합

    중앙일보

    1972.10.14 00:00

  • 집터, 논밭 분간 못할 폐허로|영남수해지구 참상의 현장

    부산 구덕수원지 사고현장과 경북 월성군 양북면 승천리와 양남면 신대리 일대 등 영남수해현장은 수마가 할퀴고 간 지 5일이 지난 18일에도 참상이 그대로 곳곳에서 눈길을 끌었다. 그

    중앙일보

    1972.09.18 00:00

  • 한강에 백로·왜가리 떼

    서울 마포구 마포동 서울대교에서 한강 인도교 쪽으로 2백m쯤 떨어진 한강가운데 자갈채취로 생긴 10명 남짓한 6개의 모랫더미 위에 요즘 왜가리와 백로가 날아와 강변주민들의 화제가

    중앙일보

    1972.09.07 00:00

  • 하늘이 속인다

    호우일과. 하늘이 어쩌면 저토록 파란지 물난리가 거짓말만 같다. 그러고 보면 공해의 서울에서 저토록 파란 하늘을, 저처럼 깨끗한 하늘을 본 기억이 까마득하기만 하다. 삼각지·한남동

    중앙일보

    1972.08.22 00:00

  • ⑩|전북 진안 천황사 전나무

    좁은 계곡을 타고 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숲 속에서 들려오는 매미소리와 화음을 이루는 한적한 산골마을이다. 전북진안에서 금산으로 가는 길을 따라 40여 리쯤 가면 전국 진안군 정천면

    중앙일보

    1972.08.16 00:00

  • (6) 경주|박목월

    경주에서 동으로 10㎞. 손실이라는 마을은 약수터로 유명하였다. 어린 우리는 여름철이 되어 배앓이라도 하게 되면 할머니나 어머니가 약물 먹으러 가자고 꾀었다. 약물 먹으러 가는 것

    중앙일보

    1972.08.01 00:00

  • 매연·소음에 쫓겨나는 서울 도심의 새들-창경원의 밀하부리·종묘의 솔개 자취 감춰

    서울도심에서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왔던 창경원·종묘 등 숲속에도 각종 새들이 소음 등으로 사라져가고 있음이 15일 조류학계에서 알려졌다. 창경원·비원일대의 숲속에서 고운소리를 내며

    중앙일보

    1972.06.15 00:00

  • 우 공과의 대화 20년

    소와 더불어 20년을 살았다. 소가 웃으리마는 소와 함께 울고 웃으며 20년을 쇠똥냄새를 맡고 산 박문규씨(39)는 소를 누구보다 좋아한다. 직업은 충남 금산읍 소 시장 관리인.

    중앙일보

    1972.02.17 00:00

  • (274)적의 춘계 공세(3)

    (2) 1951년4월25일 새벽에 8군사령관 「제임즈·A·밴플라트」장군은 5만의 중공 대군 공격을 받고 고전하고 있는 영국군 제29여단에 후퇴를 명령하였다. 다른 지역의 전선이 견

    중앙일보

    1972.01.07 00:00

  • 단골 가게에서 고르도록 생선은 무게로 사는 게 유리

    설이나 다른 명절을 야단스럽게 지내던 풍습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연말과 정초에는 색다른 음식상을 차리게 된다.명절 대목에는 각종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기 쉬우므로 평소에 거래하던 믿을

    중앙일보

    1971.12.22 00:00

  • 길조 고니

    영국 소설가 「헨리·허드슨」의 단편 하나가 생각난다. 백조의 이야기다. 어느 호수에 매일같이 한 소녀가 「캔버스」를 들고 찾아온다. 호수에 떠 노는 백조를 그리러 오는 것이다. 그

    중앙일보

    1971.12.16 00:00

  • 동해안에 길조 고니떼

    해방 전 몇 마리씩 나타났다가 자취를 감춘 천연기념물 201호 고니가 지난 11월 하순 동해안 강원도 고성군 거진면 화진포와 죽왕면 송지호에 처음 떼로 날아들어 주민들은 길조라고

    중앙일보

    1971.12.14 00:00

  • 서해에 오징어 떼 몰려

    【대전】동해에서만 잡히던 살오징어 떼가 서해에 몰려들어 조기잡이 그물에 마구 잡히고있다. 도 수산과에 따르면 충남 보령군 앞 바다 외연도 서쪽40「마일」어장에 지난 18일부터 동해

    중앙일보

    1971.11.24 00:00

  • 장어·도미 등 떼죽음

    【부산】19일 국립수산진흥원은 부산시 영도구 영선동 속칭 제2송도 앞바다(외항)에서 장어·도미·천징어·문어 등 어류가 떼죽음을 하고있다는 영도경찰서의 통보를 받고 원인조사에 나섰다

    중앙일보

    1971.11.20 00:00

  • 서「벵골」만에 해일참사

    【캘커타1일AFP급전합동】인도의 「오리사」주와 서「벵골」의 일부지역에서 지난10월29일 밤 시속 1백60㎞의 일대선풍이 휘몰아치고 5m 높이의 심한 해일이 일어 약5천명이 죽고 수

    중앙일보

    1971.11.02 00:00

  • 산사태 미리 알고 소·개가 귀가 거부

    【몬트리올DPA합동】캐나다의「세인트·진·비에니」에서 지난 5월 산사태를 3시간 앞두고 한 떼의 목장 소들과 개 두 마리가 미리 재앙을 알고 나 있었던 듯 행동했음이 알려져 화제.

    중앙일보

    1971.08.30 00:00

  • 사라지는 「울릉도의 자연」

    동해 복판에 자리한 울릉도의 천연기념물들을 포함한 자연자원의 보존은 국토·자연의 보존에서 뿐 아니라 관광개발을 위해서도 중요한 것이다. 한국자연보존연구회의 「울릉도종합학술조사단」(

    중앙일보

    1971.08.17 00:00

  • (213)-(5)6·25 21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5) 북괴는 일반 미군 포로 수용소에 보내달라는「딘」소장의 요청을 거부하고 홀로 격리수용생활을 시키면서 위협과 회유를 되풀이한다. 꼭 3년10일간 북한에 억류돼있는 동안 장군이

    중앙일보

    1971.08.11 00:00

  • 압수한 다람쥐 9천 마리 죽어

    밀수출되기 직전 압수되어 다시 숲으로 돌려보내려던 2만 마리의 다람쥐가 경기도청 산림과의 관리소홀로 절반 가량이 떼죽음을 당했음이 밝혀졌다. 경기도청 산림과는 지난5일 서울형사지법

    중앙일보

    1971.06.12 00:00

  • 작년 말 연 개구리 집결|산란지 점거위안 전쟁

    【뉴요크AP동화】지난해「말레이지아」에서 있었던 개구리들의 대대적인 집결은 전쟁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 때문이었다고「스미드소니언」연구소에서 보고. 지난해11월 말레이지아로부터 들어온

    중앙일보

    1971.06.11 00:00

  • 주문진읍에 늑대소동 밤마다 돼지 물어 죽여-14마리 피해

    【주문진=임병돈기자】요즘 인구 3만5천의 주문진읍에서 때아닌 늑대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벌써 두달째 밤이면 늑대 떼가 마을 한복판까지 들어와 돼지를 잇달아 14마리나 물어 죽이고

    중앙일보

    1971.06.05 00:00

  • (35)|현장 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향수에 몸부림치는 의사 가족|아주 (2)

    한반도의 1백40배가 넘는 광활한 대륙과 81명의 의사-. 아프리카의 한국인 의사들이 겪는 고독감은 이러한 숫자의 대비만으로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예컨대 우간다의 「포트·포탈

    중앙일보

    1971.05.14 00:00

  • 조기 풍어

    【흑산도=박근성 기자】흑산도와 진도를 잇는 넓은 해역에 조기 대군이 밀려 전국에서 모여든 2천여 척의 조기잡이 배가 철야 작업, 풍어를 이루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조기잡이

    중앙일보

    1971.04.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