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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랩 2진 장도에
【케이프케네디27일AFP동양】지구위 4백35km의 궤도를 돌고 있는 미국 최초의 우주실험실 「스카이·랩」에서 59일동안 지내게될 제2진의 세우주인을 실은 「아폴로」우주선이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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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리」씨 체험기
우리는 「카드」 놀이를 했다. 극한의 절망감은 절망감 자체를 없애는지도 모른다. 어두운 절망의 순간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모든 희망이 사라지고 우리는 절망의 마지막 모퉁이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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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은어도 수난
【안동】계속되는 무더위로 낙동강 상류의 수온이 높아져 은어 떼들이 강가로 나와 인근주민들이 몽둥이로 두들겨 잡거나 건져내는 등 폭서로 은어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안동군 월곡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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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떼에 구명정 받쳐 사경 넘기도-한국어선이 구조한 영국인 「베일리」씨 수기
1백17일 동안 표류하다가 한국원양어선 월미306호에 의해 지난달 30일 극적으로 구조된 영국인 「베일리」씨 부부를 태운 월미호는 10일 상오 「하와이」동남쪽 약 1천「마일」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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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오 특파원 긴급인수-게재】13일 아침 중라인민공사로 가 북경요리에서 빠뜨릴 수 없는 오리의 양육과정을 구경했다. 이 양육장에선 모든 알을 기계로 까서 부화일자별로 방을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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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창원군 단산면 덕동리 옥상민씨(51)가 바다낚시 중 낚아 올린 고기에 목구멍이 막혀 숨졌다. ○…왼쪽 팔이 없는 외팔이 낚시꾼 옥씨는 27일 하오1시쯤 마을 앞 바닷가에서 낚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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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부족…고기 떼죽음
「리오데자네이로」의 호화 주택가에 위치한 늪에서 수십만 마리의 고기들이 떼죽음을 해 물위에 떠있다. 쓰레기처리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이 늪은 최근 산소부족으로 죽은 고기들로 덮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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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경기의 이색지대(12)|가구점
『「피카소」의 집에도 우리나라 가구가 한점쯤은 있을 것입니다』-. 한 가구전문취급자는 허풍이 아니라면서 말한다. 이조목기가구는 세계서도 인기라는것. 우아하면서도 허식이 없고 소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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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류 조기 흉어
올해조기잡이는 서해의 이상해류로 흉어 현상을 보이고 있다. 28일 서해어로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조기어획고는 1백20만9백kg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백99만4천kg의 60%밖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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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두번째 온 백로 왜가리 새끼쳐
【안동】6년 전에 자취를 감추었던 천연 기념물인 백로 왜가리떼가 작넌에 이어 두번째로 안동군 사안 이반패 2동 속칭「역동산」에 날아와 새끼를 치고있다. 수는 약 1백 마리로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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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 일가 북한 각지서 지방조직 착수 열세소련·연안파의 합작제의도 일축
박혜영은 그가 서울에서 그러했듯,해방직후 북쪽과도 유기적인 연락을 갖고 있었다. 당초부티 박마영은 군사적 분계선과는 관계없이 한나라에 공산당은 하나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내걸고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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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식)
창경원 동물원에 가면 세 마리의 사자와 호랑이가 있다. 사람들은 그 우리 앞에서는 대체로 입을 다문다. 다만 철부지 어린아이들이『사자야』혹은『호랑아』라고 불러 볼 따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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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나 어린이들에게나 꿈은 아름다운 것이다.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꿈은 한결 아름답고 많다. 며칠 전에 교문 앞에서 병아리 장수를 본 일이 있다. 노란 병아리가 삐약 거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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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8대의원 어떻게 지내고 무엇을 설계하나
9대 국회에 출마 안 했거나 낙선한 8대 의원들은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생활설계를 하고있을까. 정치무대의 전면에서 물러선 이후 퇴역 8대 의원은 모두 1백명(은퇴=7 불출마=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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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양돈|자금회전 빨라도 가격 큰 기복
◇적은 돈으로 돼지를 기르려고 합니다. 수익률과 사육방법(장소·사료)을 알려주십시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양돈두수는 71년도에 1백33만 마리로서 7O년보다는 21만 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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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까막딱다구리|처음으로 한수 이남 찾아 둥우리 친 희귀조
멸종위기에 놓인 희귀한 새들이 빼앗긴 옛 보금자리로 되돌아오고 있다. 경기도 광릉의 크낙새 충북음성과 청원의 황새, 비무장지대 안의 두루미 등이 다시 나타나는가 하면 크낙새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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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조수보호에 학생들 협조를
족제비를 잡아 박제를 만들어 판 사람이 입건됐다는 보도를 읽은 지가 며칠밖에 안되는데 이번에는 박제 꿩 3천6백96마리를 냉동창고에 감춰두었다가 적발되어 3명이 입건되고 6명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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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떼
한동안 보이지 않던 참새 떼들이 도심의 가정집 정원에도 몰려다닌다. 이래서 오래간만에 새들의 합창이 여기저기서 들리기도 한다. 대기오염이 해마나 심해 가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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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렵」이 낳은 새 골칫거리…물오리떼|조개양식장 망쳐|순천만
보성군 회천면과 득량면, 그리고 승주군 별양면 등 순천만에 연해있는 1천여ha의 고막·굴양식장이 요즘 1만여 마리나 되는 물오리떼가 떼지어 날아들어 종패(종패) 를 통째로 잡아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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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대군 보리밭을 망쳐
요즘 전남광산군 서창면 일대에 까마귀 떼가 떼지어 나타나 늦게 심어 이제 싹이 트는 보리밭을 파헤쳐 많은 피해를 주고있다. 3∼5천 마리로 추산되는 까마귀 떼들은 싹이 트기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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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잔해-박범신
버스가 지나는 도로변에서 8킬로나 산 속으로 떨어져 있는 재실(재실)속의 석진 오빠는 언제나 음산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색 바랜 작업복을 걸치고 초저녁부터 이즐 앞에서 움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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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떼야 우리 곁에 있어다오-경희 여중고생들 보호 작전
3백여 마리의 까치 떼가 서울 경희 여중·고학생들과 다정한 친구가 되어 화제. 학생들은 지난 12월 초부터 3백여 마리의 까치떼를 학교 옥상에 불러들여 모이를 뿌려주는 등 정성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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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
국민학교 어린이들이 배우는 국어책에 『까치가 까악 까악, 참새가 짹짹…』 하는 글이 나온다. 어린이들은 그저 글을 따라 줄줄 외운다. 그러나 까치소리나 참새 지저귀는 소리를 들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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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동·식물의 보고…세계적인 관광지 감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은 5일 민통선 인접지역 자연종합학술조사결과 3개의 천연보호구역과 2개의 천연기념물을 지정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연보존연구회(회장 강영선·서울문리이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