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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 잡았다 '느낌표' 캐주얼
현대백화점 여성캐주얼팀 김종인 과장은 요즘 고민 중이다. "저희는 원래 캐주얼 의류의 비중이 다른 백화점에 비해 작은 편입니다. 그러나 올 가을엔 좀 다릅니다. 굉장히 독특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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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임선욱 공동선두
대학생 프로골퍼 임선욱(21·KAS·고려대·사진)과 문지영(23)이 제4회 한솔레이디스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5천만원)에서 공동선두로 나섰다. 프로 2년생인 임선욱은 7일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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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미 단독 선두
'미소의 여왕' 정일미(30·한솔참마루·사진)가 퍼팅 때문에 또 한차례 활짝 웃었다. 올시즌 상금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정일미는 6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골프장(파72·5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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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이모 감독 오페라'투란도트'
장이모 감독의 야외 오페라'투란도트'가 내년 4월 11∼20일 과천 경마공원 내 승마경기장 특설무대에 오른다. 한강오페라단(단장 박현준)과 아츠풀닷컴(대표 진교영)이 이벤트·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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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조경 도입 아파트 등장 화제
조망과 풍수지리에 이어 동양 사상의 태극을 도입한 아파트가 등장했다. 쌍용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면 진사리에 짓는 쌍용스윗닷홈 단지에 음양의 조화와 대자연의 진리를 상징하는 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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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있는아침
많은 길을 걸어 고향집 마루에 오른다 귀에 익은 어머님 말씀은 들리지 않고 공기는 썰렁하고 뒤꼍에서는 치운 바람이 돈다 나는 마루에 벌렁 드러눕는다 이내 그런 내가 눈물겨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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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목아프다 실신 깨어나 보니 병원"
"온몸에 폭탄을 두른 검은 차림의 여자 전사들이 너무 끔찍했어요. 죽을 것같이 겁났어요. 지금도 꿈에 나타나요. " 돔 쿨트르이 극장의 인기 상영물인 뮤지컬 노르드 오스트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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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사들의 魂이 담긴 醫巫閭山: 바람에 실려오는 홍대용의 탄식
조선 연행사들의 발자취를 찾아서 길을 떠난 '신연행록' 답사 5일째, 우리는 선양(瀋陽)을 떠나 랴오시(遼西) 지방을 가로질러 베이전(北鎭)현에 있는 의무려산(醫巫閭山)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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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베르시움, 서울 도심 분양
한진중공업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고급 주상복합 베르시움을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아파트 37∼60평형 70가구와 오피스텔 34∼46평형 2백14가구로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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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아파트도 차별화 경쟁 돌입
하반기들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는 지방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차별화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주택관련 기술수준의 평준화로 업체간 품질 차이가 줄어들고 지방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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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낡은 4층빌라 2억여원으로 고치려면
Q:일반상업지구에 있는 12년 된 4층 규모, 연면적 1백60평 짜리 낡은 빌라다. 건물이 낡아 세 놓기가 힘들어 2억4천만원의 여윳돈으로 리모델링을 할 생각이다. (김재경·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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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남 김동화-북 김현일 '金빛 약속' 지켰다
둘은 여러 모로 닮은꼴이다. 김동화(울산 중구청)는 한국 남자체조팀의 맏형이고, 김현일도 북한팀의 최고참이다. 스물여섯 동갑내기로 각각 1인자의 그늘에 오랫동안 가려져 있었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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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기록실
◇수영 ▶여자 50m자유형 결승 ①슈얀웨이(25초42·중국)②선소은(25초63·한국)③저우시아오웨이(25초76·중국) ▶남자 1천5백m자유형 결승 ①유쳉(15분10초99·중국)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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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챙기기' 판정시비
부산아시안게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종목별로 심판판정 시비가 잇따르고 있다. 문제가 된 종목은 축구나 야구 같은 구기 종목이 아니라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체조·유도·보디빌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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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이은희 '金 연인'
한민족의 날이었다. 2일 부산아시안게임 유도 경기장인 구덕실내체육관에는 대한민국과 북한의 국가만 울려퍼졌다. 네 체급 경기 중 한국이 세 개의 금메달을, 북한이 나머지 한 개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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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기록실
◇수영 ▶여자 1백m 자유형 결승 ①쉬얀웨이(54초92·중국)②양유(55초51·중국)③나가이 도모코(55초51·일본)④선소은(56초21·한국) ▶여자 1백m 접영 결승 ①저우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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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체조단체 값진 銀
한국 남자 체조가 세계 최강 중국의 벽을 넘는 데는 실패했지만 일본을 꺾고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 체조 단체전에서 6개 종목 합계 2백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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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선정 '단풍 나들이 명소 5곳'
◇명지산(경기도 가평군 북면)=수도권에서 가깝다는 게 장점. 경춘가도의 '단풍 터널'을 통과하면서부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한다. 명지산(明智山·해발 1천2백67m·사진)은 경기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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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체조 '金 도움닫기' 할까
체조경기가 1일 시작돼 남자 단체전에서 첫 금메달이 가려진다. 한국은 세계 정상급의 중국, 전통적인 체조 강국 일본과 맞서 첫 금메달을 노린다. 지난해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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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은 관제살인일 뿐입니다"
인생은 한 방울의 이슬과 같다. 어느 순간 사라질 운명에도 햇살을 받으면 그지없이 영롱함을 뽐내지만, 그믐밤 밤이슬은 존재 자체가 슬픈 게 더욱 그렇다. 이슬은 온 세상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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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소식
◇토미환경건설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에 전원주택단지 양평 푸르메마을을 분양한다. 총 45필지로 필지별 면적은 2백∼3백50평이다. 분양가는 평당 75만원이다. 건축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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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중앙신인문학상]나비
텔레비전에서 본, 눈보라를 뚫고 캠프를 옮겨가며 산을 오르는 히말라야등반대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 아저씨들은 산 정상에 깃발을 꽂고 감격스러워하지만 우리는 꽂을 것이 아무 것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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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정몽준]上.개구쟁이에서최고지향의청년으로:초등 생활부 "산만하고 코 많이 흘려"
정몽준(鄭夢準)은 한국전쟁 기간 중인 1951년 11월 25일(음력 10월 27일) 피란지인 부산시 범일동에서 태어났다. 주민등록상 생일은 10월 17일이다. 현대그룹의 창업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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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엔 죄송합니다" 직장인 절반,연휴 짧아 귀성 포기
올해 추석 연휴가 토·일요일과 겹쳐 직장인들이 울상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가 1만2백66명을 대상으로 추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고향으로 가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