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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주요 미술관·박물관 트렌드는 “영역 확장”
인도 중견 작가 굴라모하메드 세이크의 ‘기다림과 방랑에 대하여’(1981년작, 캔버스에 유채, 137.6×114.7㎝). 서울대 미술관에서 다음달 열리는 ‘인도 현대미술-일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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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실종 明作 132점 러시아서 보관-50년만에 공개
제2차 세계대전의 와중에 증발돼버린 세계적인 유명 미술품들이그간 러시아에 보관돼 오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등 미국 주요신문들의 보도로 밝혀졌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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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훔쳐보며 신분 과시한 오페라 글라스의 사회학
19세기 중반 프랑스 파리의 길거리에서 여성이 모르는 행인의 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은 에티켓에 어긋나는 행동이었다. 그 후 극장이나 백화점 등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 관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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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극장 박스석은 또 하나의 무대
Pierre-Auguste Renoir ‘La loge’. 1874. oil on canvas. 80×63.5㎝. Courtauld Institute Galleries. L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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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서 세계명화 複製展-伊 몬디알社제작 2백점
『진품과 다를 바 없는 세계 명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하세요.』양천구가 미술의 해를 맞아 주민들에게 세계 유명미술작품에 대한감상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복제 세계명화 전시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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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뤽 엔니그 著 "엉덩이의 역사"
엉덩이에도 역사가 담겨 있다면 황당하지 않을까.하지만 최근 번역 출간된 장 뤽 엔니그의 『엉덩이의 역사』(임헌 옮김.동심원 刊)는 인간문명이 바로 엉덩이의 출현에서 비롯되었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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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와 준』 사운드 트랙
최근 국내에 『북회귀선』이라는 이름으로 개봉된 영화의 사운드트랙 앨범.장 르느와르의 『사랑한다고 말해줘요』,라울 모레티의『파리의 지붕밑』 등 샹송과 함께 에릭 사티의 『그노시엔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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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EBS 낮12시30분
『위대한 환상』『게임의 법칙』의 장 르누아르 감독이 인도 갠지스 강을 무대로 인도 문명을 잔잔하게 그린 걸작.갠지스 강변벵골지방에 한 가족이 살고 있다.황마공장에서 일하는 아버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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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와 라식수술
근시는 병인가? 근시가 너무 많다 보니 병이라고 할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일부에서는 말한다. " 근시는 병이 아니다. 어릴 때 근시인 사람들이 책을 더욱 좋아하고 공부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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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비싸도 싹쓸이
최근 일본인들의 미국재산 매입 붐이 기업·부동산에 그치지 않고 미술품으로 번지며 미술품 가격을 턱없이 올려놓고 있어 미국 화랑계가 당황하고 있다. 최근 뉴욕의 유명한 미술품 경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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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1TV의 『TV미술관』은 1일 밤 10시 45분 19세기 후반 프랑스 화단을 풍미했던 인상주의를 소개한다. 『감각적으로 느낀 인상을 순수하고 단순하게 묘사했던』모네 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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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세인즈베리 영국 장관 방한 外
*** 세인즈베리 英 장관 방한 ○…데이비드 세인즈베리(사진)영국 과학기술부 장관이 12~1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제5차 한.영 과학기술장관 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정부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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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 읽기] 화가·시인의 눈에 비친 '남녀의 눈길'
문학과 예술의 문화사 스티븐 컨 지음, 남경태 옮김 휴머니스트, 532쪽, 3만원 눈은 사랑이 오가는 창문이다. 시인 박인환은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 눈동자 입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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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빛, 그리고 여인들의 나른한 행복
1 ‘습작. 토르소, 빛의 효과’(1875~76)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Muse d’Orsay, Paris/The Bridgeman Art Library2바느질하는 마리-테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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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개막 직전 취소된 국제미술전 “네 탓” 공방
권근영문화부문 기자1년 여간 준비되던 대규모 국제 미술전이 개막 직전 취소됐다. 미술관 간, 주최국 정부간 약속으로 그 나라 문화재급의 미술품을 들여오는 전시의 취소는 국제적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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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파리' 영화제
○…주한 프랑스문화원은 매주 월~토 오후 2시와 4시 르느와르 영화관에서 '연인들의 파리' 를 주제로 11월의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북호텔' '죽음의 승강기' '쥴과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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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화 보고 한국영화도 보고…
프랑스 영화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제3회 프랑스 영화제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숭홀과 하이퍼텍 나다에서 열린다. 주한 프랑스 문화원과 프랑스 영화의 해외 진출을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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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성] 문학과 영화는 무엇이 같고 다른가
최근 흥행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는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쇼데를로 드 라클로)가 원작이다.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 포터'도 소설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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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경매업체 약진에 고가 미술품시장 '비상'
인터넷이 고가(高價) 미술품 경매시장까지 위협하고 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설립된 지 2주밖에 안된 프랑스의 인터넷경매업체 나트컴(http://www.Nart.co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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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 감독은 앨프리드 히치콕'- 佛 여론조사기관
'사이코' '이창' 등으로 유명한 스릴러 영화의 거장 앨프리드 히치콕(1899~1980.사진) 감독이 프랑스인들에 의해 금세기 최고의 영화감독으로 뽑혔다. 여론조사기관인 CS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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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도시 순회전|인상파 백주 기념
「유네스코」한국위는 인상파 1백주년을 기념하는 「슬라이드」및 해세에 의한 특별지방순회전을 6일부터 10월말까지 10개 주요지방도시를 순방하면서 개최한다.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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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올바름이 힘이다 外
● 올바름이 힘이다(신영무 지음, 나남, 327쪽, 1만8000원)=법무법인 세종 창립자, 바른사회운동연합 상임대표인 저자의 자서전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증권법을 전공하고 법무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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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느림보 물폭탄 '플로렌스', 1000mm 비 퍼부어
미국 남동부를 강타하고 있는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느림보'로 움직이면서 물 폭탄을 쏟아붓고 있다. 플로렌스는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했지만 엄청난 비를 쏟아부으면서 사망자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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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서 2억 상당 르누아르 작품 도난…“전문절도범 추정”
오스트리아 빈 경찰은 28일(현지시간) 경매업체에서 르누아르의 그림을 훔친 용의자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수사에 나섰다. [사진 오스트리아 빈 경찰] 오스트리아 빈의 한 경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