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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군 참모총장 KAL기격추사건 회견의 허구|만행 정당화…뜯어맞춘 각본
소련 국방제1차관겸 소련군 참모총장「니콜라이·오가르코프」의 기자회견 내용은 소련전투기가 미사일을 발사해 KAL기를 격추시켰다는 확실한 표현이외에는 KAL기격추 사건 이후 소련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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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에 또 태풍 … 21만 명 대피
중국도 초특급 태풍으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홍콩 언론들은 태풍 담레이가 26일 새벽 중국 남부 하이난(海南)섬에 상륙해 최소한 7명이 숨지고 21만여 명이 대피했다고 27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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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이란 3개 도시 미사일 공격 수백명 사망
이라크는 페르시아만 북동부에 기뢰를 부설하는 한편 지상군은 이란안의 3개 도시에 대한미사일 공격을 감행, 수백명의 이란인들이 사망 또는 부상함으로써 이란이라크전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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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지 월동대 발대식-한국해양연구소
◇한국해양연구소는 10일 오후2시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파견할제9차 월동대의 발대식을 갖는다. 대장 김예동(金禮東.극지연구센터)박사를 포함한 총 15명의 대원들은 12월초 남극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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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안 나와요’
‘얼굴 마담’ 미셸 위(한국이름 위성미) 없이 소니 오픈이 11일 새벽(한국시간) 개막했다.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에서 열리는 미국 PGA 투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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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공화군 휴전시사-신 페인黨
[벨파스트 로이터.AFP=聯合]反英 무장투쟁을 벌여온 북아일랜드 게릴라단체인 아일랜드공화군(IRA)이 수일내에 휴전을 선언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IR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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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용 첨단지팡이-영국 영농협회
지난해말 영국의 중부지방인 스톤레이에서 개최된 「94 RASE(영국 왕립농산물전시회)」의 기계부문중 장려상을 받은 가축용첨단지팡이. 유리섬유로 된 샤프트에 양이 도망가지 못하게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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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라 터진 측근 비리 푸틴 곤혹
임기 말까지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사진)이 최근 잇따라 터진 측근들의 비리 스캔들로 곤란한 입장에 처했다. 그가 신임해 온 정부 주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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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코트는 블랙&그레이
1. 부드럽게 감기는 스카프, 망고 제품. 2. 사각형 펜던트 목걸이, D&G 제품. 3. 힐을 송치로 장식한 펌프스, YSL 제품. 4.심플한 가죽 스트랩 시계, D&G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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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론 국내양산의 의의
제일제당 유전공학 연구실이유전공학적인 방법으로 인터페론을 생산했다는 사실은 유전공학이 갖는 무한한 가능성을 생각할 때 커다란 성과로 평가된다. 인터페론의 생산, 그 자체도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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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탄소섬유
철보다 강하고 알루미늄보다 가벼운 소재-탄소섬유. 가까운 장래에는 대량소비처를 항공기에만 국한시키고있지만 제품다양화에따라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신소재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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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주말극장『킹·콩』|괴수영화의 선구적 작품
2월 마지막주말 안방극장의 외화는『킹콩』(TBC)과『7년만의 외출』(KBS),『스파이전선』(MBC)등 3편. TBC-TV의「주말극장」(26일 밤 10시20분)『킹콩』은 트릭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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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티화신
지난8월 준필을 들고 세계일주여정에 오른 동양화가 천경자여사는 미국을 거쳐 남태평양의꽃섬 「타히티」에 머무르고있다. 이 섬은「프랑스」화가「고겡」이 말년을 보내 유명해진 곳. 천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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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레버넌트 (Revenant)
찬란히 번영했던 마야 문명이나 아즈텍 문명을 떠올르게 하는 고대의 세계 유알. 이 곳에서 마법사들은 거대한 파워를 지녔고 신들과 함께 살았던 황금의 시대와 같은 곳이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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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헌법」상
『지치고 헐벗은 무리들아, 자유를 숨쉬고 싶거든 내게로 오라/해변에서 북적거리는 비참한 난민들, 폭풍에 시달린 집 없는 사람들아, 내게로 오라/여기 황금의 문 앞에 횃불 높이 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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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튜러스 : 분석에 들어가기전에 [4]
제국의 당쟁 제국력 695년 알부르크 황제의 장자인 스가리옷 황태자가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황제는 차남인 아스테라를 새 황태자로 책봉했지만 아스테라는 형과는 달리 그릇이 작고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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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려면…
성큼 여름이 다가왔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온 차가 거의 없이 후텁지근한데다 본격적인 냉방장치 가동을 하기에는 아직 일러 한 여름보다 오히려 견디기 어려운 게 요즘의 날씨.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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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한국 경제] LG 에너지·자동차부품 육성, 차별화된 가치 주력
지난해 10월 중국 남경에서 개최된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준공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류이안 상무부시장, 장레이 장쑤성 부성장, 구본무 LG 회장,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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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가로막는 서툰 외국어
한 외국관광객이 한국에서 겪은 불편을 낱낱이 적어 서울로 띄워 보냈다.친절한 지적에 감사하다는 답장을 보낸 것은 좋았으나『이따위 편지는 다시는 써 보내지 마시오』라는 무례한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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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인터내셔널팀 자존심 지켰다…프레지던츠컵 미국 4승1패
프레지던츠컵 첫 날 인터내셔널팀에 유일한 승리를 인간 김시우(오른쪽)와 캠 데이비스. EPA=연합뉴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이 맞대결하는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첫날 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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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터키 문화수도 이스탄불서 만난 역사
요즘 터키 이스탄불은 문화재 정비·복원 작업으로 생기가 넘칩니다. 2010년 유럽의 문화수도 중 하나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 556년 전 오스만 튀르크에 점령되기 전 이곳은 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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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뒤 국제 콘퍼런스 7개가 피츠버그로 몰려왔다”
G20 정상회의를 한 달 앞둔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지난해 9월 G20 정상회의 개최로 ‘녹색 피츠버그’ 이미지를 만들어 낸 루크 레이번스탈 미 피츠버그시장이 15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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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아시아 최대 규모 열대해양 수족관
◆고요한 여행지 센토사섬=싱가포르의 센토사섬은 신혼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장소다.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센토사 섬은 자연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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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알 수도 있는 사람 #7-1. 피그말리온 (Pygmalion)
런던의 한 싸구려 극장 앞. 빛 바란 카키색 치마에 낡은 청색 숄을 걸친 소녀가 극장을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시든 꽃을 팔고 있었다. 머리에는 보풀이 잔뜩인 모직 재질의 검정색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