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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리빙] 봄 거리는 온통 복고풍·소녀풍
올봄 외출복의 흐름은 자연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게 특징이다. 동화 속 소녀의 이미지에 자연의 색감과 토속적인 분위기가 결합돼 한결 간결해졌다. 지난 시즌을 이끌었던 신사숙녀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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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인기 만화작가 젭 서울에… e-메일 인터뷰
프랑스에서 만화 '띠떼프'(아트나인.각권 7000~7500원)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장난감에도, 서점에도, 심지어 수퍼마켓의 생활용품에도 띠떼프 캐릭터(그림)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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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에 울고… 웃고…
▶ 영어로 출판된 이현세의 '남벌'(上)과 프랑스어로 선보인 이소영의 '모델'(下). 대사는 영어로 번역했으나 '짝짝짝'은 그림의 일부로 간주, 한글로 처리됐다. 한국 만화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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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실제로 폭탄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수복된 뒤에 부근의 화약고에 화재가 난 적이 있었는데 -어머니와 누나는 이불 홑청을 뜯어 옛날 식의 숯을 넣은 다리미로 다림질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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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틴틴] 조상들 생활, 속속들이 살펴봐요
한국생활사박물관 11-조선생활관3 한국생활사박물관 12-남북한생활관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 지음 사계절, 11권 106쪽, 12권 126쪽, 각 권 1만8000원 고구려사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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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를 조롱하기 위한 3류 코미디…"
우리영화 "올드보이"가 심사위원상을 받은, 칸느 영화제의 황금종려상 작품이라는데 우선 흥미를 가졌다. 아카데미상처럼 영화적 재미는 크지 않지만, 그래도 국제적으로 이름있는 감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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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파리의 연인' 박신양씨 옷도 지었죠"
요즘 안방극장에선 배우 김정은씨가 '신데렐라(고학생)'로, 박신양씨가 '백마 탄 왕자(재벌 2세)'로 나오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큰 인기다. 그러다 보니 박씨가 극중 역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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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뉴스] EBS 수능강의
엄마는 이렇게 말해. 지금 선생님들은 박제(剝製)가 돼버렸다고. 엄마가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은 이랬대. 학교에 늦으면 운동장 뺑뺑이 돌리고, 수업시간에 졸면 분필 미사일 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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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한마디 211. 수업 땡땡이치고 바다 보러 갈까?
▶ 자료제공 : 넥서스 CHINESE▶ 전화 : 02-712-4240▶ 홈페이지 : (www.nexus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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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땡땡이파' 고수분들 도와주세요
봄이다. '봄은 고양이로다'라더니 봄이면 햇빛좋은 뜰에서 포근히 조는 고양이 마냥 고개가 끄덕여진다. 만사 걱정없을 것 같은 고양이는 졸고 싶을때 실컷 졸고 기지개를 켜겠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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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만화 '땡땡의 모험' 시리즈 24권 국내 완간
유럽 만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르제의 대표작'땡땡의 모험'(솔출판사.전 24권.각권 8천원)시리즈가 국내에 완간됐다. 1929년 벨기에 잡지 '소년 20세기'에 처음 발표된 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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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두 풍경
김수철(34·서울 서대문구)씨는 요즘 초등학교 동문들에게 전화하느라 바쁘다. 고향의 면장배(面長盃)체육대회에 나갈 축구선수들을 모아야 하기 때문이다. 전교생이 1백명에 불과한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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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부르는 문화상품 뜬다
초를 다투며 앞으로만 달려가는 속도전과 경쟁의 시대. 그러나 이런 세태를 비웃기라도 하듯 향수(鄕愁)와 추억에 기대는 문화 상품이 득세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19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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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국 독자 사로잡은 유럽만화 걸작
유럽 만화의 아버지로 간주되는 에르제(1907~1983)의 걸작 '땡땡의 모험'시리즈 전 24권 가운데 세 권이 첫 선을 보였다. 이 시리즈는 그동안 60개국 50개의 언어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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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와 떠나는 영화여행
배우는 영화를 많이 본다. 영화를 보면서 배우는 캐릭터를 잡아내고, 감정을 이입시켜보고, 곳곳에 숨어 있는 임팩트들을 발견해낸다. 등 화제작 두 편을 가지고 찾아온 정준호에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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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4년만에 돌아온 탤런트 김보연
촌스러운 분홍색 카디건에 하얀색 '땡땡이' 무늬의 펑퍼짐한 치마. 파란색 슬리퍼에 꼬장꼬장한 말투. 4년만에 다시 연기를 시작한김보연(43)은 어느새 동네일에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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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세상] 시의 맛은 유명세에 있지 않아
'빗방울화석' 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보드라운 땅에 떨어지는 순간 자국으로 그대로 굳어 화석이 된 빗방울을 말한답니다. 우리 나라 우포늪 등지에 가면 이런 빗방울화석을 볼 수 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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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세상] 시의 맛은 유명세에 있지 않아
'빗방울화석' 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보드라운 땅에 떨어지는 순간 자국으로 그대로 굳어 화석이 된 빗방울을 말한답니다. 우리 나라 우포늪 등지에 가면 이런 빗방울화석을 볼 수 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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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트리오' 대학로 악극에 스카우트
쿠바에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있다면 한국엔 ‘실버트리오’가 있다. 30일부터 대학로 동숭홀에서 악극 ‘아빠의 청춘’의 연주를 맡는 박정서(80·베이스 기타) ·김종식(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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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트리오' 대학로 악극에 스카우트
쿠바에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있다면 한국엔 ‘실버트리오’가 있다. 30일부터 대학로 동숭홀에서 악극 ‘아빠의 청춘’의 연주를 맡는 박정서(80·베이스 기타) ·김종식(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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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민초들의 삶 그린 〈한국생활사박물관〉
지난해 한국 영화계 최대 화제는 '공동경비구역(JSA)'이었다. 참신한 기획과 과감한 투자가 어우러져 탄생한 그 영화는 상업적으로도 '쉬리'를 능가하는 성공을 거두면서 '고부가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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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들의 삶 그린 '고구려 생활관'
지난해 한국 영화계 최대 화제는 ‘공동경비구역(JSA)’이었다. 참신한 기획과 과감한 투자가 어우러져 탄생한 그 영화는 상업적으로도 ‘쉬리’를 능가하는 성공을 거두면서 ‘고부가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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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초점] 현대 증인들 '땡땡이'
26일 현대그룹의 유동성 문제를 다룬 국회 정무위에는 핵심 증인 2명이 빠진 채 진행됐다. 주인공은 이익치(李益治)전 현대증권 회장과 박세용(朴世勇)전 현대상선 회장. 朴전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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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PIFF 광장 스케치
피프광장 스케치 이제 PIFF도 중반에 이른 5일째, 화창한 날씨로 시작한 하루. 한낮에는 좀 더울 것이라는 일기예보 탓인지 사람들의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진 모습. 이날도 어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