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전도사 그녀 … “자살 뒤집으면 살자” 라고 외치더니
‘행복전도사’로 유명한 작가 겸 방송인 최윤희(63·여·사진)씨가 7일 오후 8시3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모텔에서 남편 김모(72)씨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
산타 누나들이랑 놀아 볼까, 눈밭에서 공연 볼까 …
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휴일은 주말로 이어진다. 덕분에 서울을 벗어난 곳에서 크리스마스·연말연시를 계획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경기도·강원도권 스키장은 야간 스키를 즐기는 20~3
-
'터벅터벅…산길 1006마일' 여든살 그녀는 꿈길을 걷는다
올해 여든살. 다시 등산화 끈을 묶었다. 이번엔 1006마일이다. 멕시코와의 국경에서 캐나다와의 국경까지 미 서부대륙의 백두대간인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2650마일 종주를 끝내기
-
[Family건강] 69세 사이클광 허해숙씨
자전거 동호회에선 허해숙(여.69.사진)씨를 '왕 회장'으로 부른다. 그는 30대 후반에서 60대 여성 160여 명이 소속된 자전거사랑연합회장을 4년째 맡고 있다. 지금도 이 동호
-
가수 김창완 '부어라 마셔라' 30여 년 해보니 …
12월. 송년회 철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약속이 잡히고 그때마다 2차는 필수, 3차는 선택인 '술 쓰나미'가 밀어닥칠 게 분명하다. 누구나 원하지 않지만 어느 누구도 피해가기 어
-
일제때 잃어버린 우리 산하의 이름
KBS 제1TV 『87KBS원단대기획①-코리아 팬터지-백두대간』(1일 저녁7시20분)-일제에 의해 훼손된 우리국토의이름을 되찾으면서 조국산하의 장관과그속에서 숨쉬는 이 땅의 사람들
-
[한반도 아열대] ④ 한지형 육쪽마늘이 사라진다
지금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온통 몸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지구 온난화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그 결과 한반도는 아열대 지대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과연 그렇게 되
-
시가 있는 국토기행(25)-시인 이근배|서산대사 「단사상」깃든 두륜산 표충사
한반도는 그리 넓은 땅이 아니다. 가령 백두는 그 드높음과 신령스러움 하나로 한반도를 꾸며놓고 한반도를 다스린다. 남쪽 땅끝 마을이 있는 해남의 두륜산만 해도 그렇다. 지금은 대둔
-
2008 여/행/캘/린/더 - 국내로…
길따라 철따라 해외여행이 부담스럽다면 설날 당일을 전후로 국내 가족여행도 계획해 볼 만하다. 국내는 교통체증이 없는 열차여행이 편리하다. 테마캠프(02-735-8142 www.t
-
갈라진 마음 보듬으세요 … 전국 곳곳서 해맞이
갈등과 분열의 정해년이 가고 화합의 무자년 새해가 오고 있다. 여수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해 온 국민의 정성과 염원이 모아졌던 11월처럼 새해에는 일년 내내 하나로 뭉친 마음이길 기원
-
중앙일보 북극해횡단 원정대 3信
매스너도 스티거도,일인(日人) 오바 미쓰루도 실패했다.그러나 中央日報원정대는 갖은 역경속에서도 얼음바다 위의 도보행군을 계속,세계 최초의 북극해 도보횡단 기록에 근접중이다. 中央日
-
예향 광주.전남 소개 홍보책자 "그곳에 가봤으면"도서발간
예향(藝鄕)광주.전남의 멋과 맛,그리고 역사의 숨결을 상세히소개한 홍보책자『그곳에 가봤으면』이 발간됐다. 〈사진〉 전남도가 「95전남방문의 해」를 맞아 수려하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
-
해는뜨고 해는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땅끝에 선 사람들(43) 길남의 손이 그녀의 등을 쓸어내리고 있었다.천천히.어둠과 방파제와 저 멀리에서 비추고 있는 외등을 바라보면서 길남은 화순의 머리카락에
-
[작가 송숙희의 ‘펀펀’칼럼] 끌리는 대로 지른다… My wonderful life!
서른 살 이지현 씨. 아내와 두 아들을 거느린 가장인 그는 ‘땅끝마을’에 개원한 치과의사다. 그런 이씨에게 요즘 살 맛 하나가 더 생겼다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이지현
-
휠체어 타고 국토대장정 꿈 이뤄
국토순례 대장정에 참가한 이종민(左)씨를 이요한 목원대 총장이 격려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지난 달 29일 오후 전남 해남 땅끝마을.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목원대 학생 150
-
[사진] "우리쌀 지키자" 800㎞ 국토 종단
800여㎞의 국토 종단을 마친 우리쌀지키기운동본부의 소달구지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달 1일 전남 해남 땅끝마을을 출발한 소달구지는 한 달여
-
[환경경영기업들] "걸으며 환경 체험" 매년 대장정
동아제약은 일찍부터 청소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캠페인에 주력하고 있다. 환경이라는 이슈가 저공해 산업인 제약사의 이미지와 잘 맞는데다, 환경의 소중함은 어릴 때 체험으로
-
[내 생각은…] 다양한 것들의 어울림, 단풍의 미학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을 타고 푸름으로 가득 차 있던 산하가 오색 찬연한 비단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말 그대로 화폭에 담긴 풍경화다. 우리 산야에는 4500여 종이라는 다양한
-
[WalkHolic] 아름다운 중독 … 함께 걸어요
이번 주말엔 ▶원추리 꽃길 건강 걷기(구례군생활체육협의회)=3일 오후 6시, 전남 구례군 구례읍 서시천 체육공원, 서시천 제방까지 왕복 3.5㎞, 061-780-2253 ▶영암 기
-
[고향에 산다]향토 사학자 이양기씨
경북영천에서 포항으로 뻗은 국도를 따라 차를 한참 달리다가 영천시고경면도암리 육군 3사관학교 옆길로 들어서면 사과밭 사이로 전원주택 한 채가 나온다. 마당에는 '앙숙관계' 라는 말
-
완도·해남 '땅끝' 갈등 깊어가
전남 해남군과 완도군이 '땅끝' 다툼을 벌이고 있다. 두 지역 주민들은 물론 외지 사람들도 가세해 논쟁이 확산,지역 갈등마저 우려된다. 논쟁은 완도군이 먼저 일으켰다. 완도군은 지
-
육지의 끝이라고「땅끝 마을」…|한반도최남단 해남군 갈두리
『백두산꼭대기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한반도 삼천리를 꿰뚫어 남으로남으로 흐르다 우리마을 사자봉을 흔들면 더 이상 흙 내음을 잊고 바다바람을 맞게되지요.』 우리나라 최남단의 땅끝 마을
-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로 떠나는 절호의 기회! 유럽의 진정한 낙원 & 아드리아해의 진주 크로아티아
온화한 기후와 하얀 요트가 떠 있는 푸른바다 그리고 바다와 마주하고 있는 최고급 리조트, ‘아드리아해의 숨은 진주’로 불리는 크로아티아에는 영화나 잡지 속에서만 보던 이국적인 풍
-
정동진은 강릉, 그럼 정서진은?
충남 태안군은 24일 ‘제1회 만리포 정서진(正西津) 선포식’을 연다. 만리포해수욕장 일대를 동해안의 관광명소인 강릉 정동진(正東津)처럼 만들기 위해서다. 만리포는 태안군이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