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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 뺀 유동규 기소에 檢 분분…"고육지책" "부실수사"
검찰이 전날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구속기소하면서 구속영장에 넣었던 배임 혐의를 일단 제외한 걸 두고 검찰 안팎의 의견이 분분하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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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측 “가족여행, 출석 인정”…美SAT 응시땐 왜 딴이유 댔나 [法ON]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및 뇌물수수 등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1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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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소송시효 지났다" 강제징용 피해자들 또 패소
서울중앙지방법원 청사 전경. [사진 서울고법 홈페이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또 패소했다. 손해배상을 낼 수 있는 시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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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에 비싼 세척제 구입 강요 ‘써브웨이’ 공정위 제재
가맹점주들에게 10년 넘게 특정 회사의 세척제만 사도록 강제한 샌드위치 전문판매점 써브웨이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지정한 세척제를 사지 않은 가맹점주에게는 벌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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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에서 보여준 미국 퍼스트 레이디의 패션 코드…조 바이든에서 낸시 레이건까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20일(현지시간) 퍼스트레이디인 질 바이든은 푸른색 계열의 코트와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조 바이든이 입은 선명한 블루 칼라의 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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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조효진 교수팀,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20서 1위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소프트웨어학부 조효진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경연대회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20’에서 AI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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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차 사고 후 발목 아픈데, 딱 맞는 병원 어떻게 찾지?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본인이나 가족이 병에 걸리면 어느 병원에 가야 할지 막막하다. 어느 의사가 잘 보는지, 비싸지는 않은지, 언제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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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끈 휴대전화 갖고만 있어도 시험 무효…판결로 보는 수능 주의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1월 30일 오전 부산진구 부산진고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시험 당일 발열 등 유증상 학생들을 위한 별도시험실을 점검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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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대책에도 '유턴 기업' 찔끔 증가…갈길 먼 리쇼어링
해외로 나갔다가 올해 국내로 돌아온 '유턴 기업' 수가 21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1년간 유턴 기업 수(16개)를 넘어섰다. 하지만 정부가 관련 대책을 쏟아낸 데 비하면 미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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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가업승계 미루다 치매 걸리자 자녀들 진흙탕 싸움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17) Q 연평균 매출액 7000억 원가량의 중견기업인 주식회사 갑의 대표이사 A는 1932년생 남자로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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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8년 전 이혼한 남편이 딸의 성 변경 반대해요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16) Q A(30·여)는 8년 전 부모가 이혼한 후 어머니와 함께 살아왔다. 어머니가 동성동본인 새아버지와 결혼하자 “취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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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한 실험실 유출' 폭로 학자 "유전자 가위 흔적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 (코로나19 바이러스).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중국 내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뒤 유출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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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가게 넘긴 전 주인이 근처에 똑같은 점포 차린다면
━ [더,오래] 김경영의 최소법(22) 가게를 열어 영업하다가 타인에게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는 이유는 가지각색이지만, 장사가 잘 돼 파는 경우 거액의 권리금이 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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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비밀대화' 열리나…경찰, 조만간 휴대전화 포렌식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 연합뉴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작업에 들어간다. 경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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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와 하씨는 동일인" 주민번호 2개로 27년 산 여자 사연
주민등록증 자료화면. [사진 JTBC 캡처] 생년월일과 성별 등의 정보를 포함한 숫자로 만들어지는 주민등록번호. 출생신고와 함께 당연히 1인당 1개의 주민등록번호를 갖는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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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2020년 총선 승자는 누구인가(4)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실험적인 조사가 있다. 빅데이터 예측법은 2016년 미국 대선에 처음 도입됐다. 당시 거의 모든 여론조사가 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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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사건’ 맡았던 송인권 떠난다…부장판사 3인 대등재판부로 변경
지난해 10월 2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자본시장법 위반(허위신고 및 미공개정보이용) 등 혐의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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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 현상은 이타적 활동”
생명과학과 불교는 어떻게 만나는가 생명과학과 불교는 어떻게 만나는가 유선경·홍창성 지음 운주사 연기법은 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교설이다. 그래서 “연기(緣起)를 보면 곧 법(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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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상문학상 거부, 영화 ‘기생충’ 그리고 저작권
고영회 전 대한변리사회 회장 성창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국내 3대 문학상인 ‘이상 문학상’의 올해 수상자인 김금희·최은영·이기호 작가가 지난달 수상을 거부했다. 전년도 수상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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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재판 첫 출석 "검찰 이 잡듯 뒤졌다···전부 무죄" 주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10월 2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자본시장법 위반(허위신고 및 미공개정보이용) 등 혐의 대한 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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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91일 만에 법정에…직업은 "교수", '이중기소' 공방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표창장 위조 사건과 입시비리·사모펀드 의혹 사건의 첫 공판이 열린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지지자들이 정 교수의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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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비례자유한국당 명칭 못 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5 총선에서 ‘비례자유한국당’ 명칭을 쓸 수 없다고 결정했다. 선관위는 13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비례○○당’이란 명칭으로 창당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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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비례자유한국당 불허"…한국당 "바꿀 당명은 많다"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3일 오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회의 시작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4ㆍ15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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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비례OO당 명칭 불허"···비례자유한국당 못만든다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3일 오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이날 중앙선관위는 전체회의를 통해 자유한국당이 만든 위성정당 '비례자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