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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교사 생일에 책 선물하는 교장선생님
"잘못하다가는 고구려 역사를 중국에 빼앗기게 될 것 같습니다. 중국이 '동북공정'(東北工程)이라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우리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이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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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역사의 충돌' 해법 없나
▶ 세계화 시대에 동북아에서 유독 ‘역사 분쟁’이 빚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지난 1월 시민단체.학생들이 중국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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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역사관 빈곤 드러낸 중국 '동북공정'
우리 민족사 정통성의 핵심 중 하나인 고구려사를 중국의 '변방정권'이라고 규정하는 데 대해 국민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소위 '동북공정'에는 '과거의 정치화'라는 '역사관의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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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유적, 북한·중국 '개별 등재' 유력
북한과 중국의 고구려 유적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를 심의할 제2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총회가 28일 오전 9시30분 중국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 기획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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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평양을 '세계문화유산'에 올리자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는 북한과 중국이 신청한 고구려 유적을 '세계문화유산'에 각각 등재(Inscribe)하기로 결정했다. 세계유산 등재 결정이 갖는 가장 큰 의미는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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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석제를 한국의 밸런타인데이로"
" "1930년대까지도 칠월칠석이 되면 어머니들이 우물 청소를 한 뒤 물을 떠놓고 가족의 무병장수와 풍년을 빌었어요. 선비들은 장마로 눅눅해진 책을 말리고요." 음력 7월 7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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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동북공정'은 중국의 안보전략이다
지난 8월 하순 국회연구모임 한민족평화네트워크 소속 의원들과 함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한.러 의원 평화포럼에 참석했다. 우수리스크 일원을 둘러보면서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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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문정인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세계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EU헌법안을 통과시키면서 '하나의 유럽'을 지향하고 있으며, 미국은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GPR)를 통해 미국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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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손잡고 역사엔 등돌려
'한국과 중국은 과연 좋은 이웃일까'. 24일로 공식 외교관계 수립 12주년을 맞는 한.중. 수교 당시 가졌던 의문이 새삼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방중한 노무현 대통령은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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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책도 "고구려는 한국사"
"고구려.백제.신라는 하나의 반도에 나라를 세우고 상호 간에 공격을 했기 때문에 당 왕조의 침략을 초래했다."('중국통사간편(中國通史簡編)', 베이징 인민출판사, 1965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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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간도 영유권'문제 제기 통일 뒤로 늦출 일 아니다
윤휘탁씨는 동북공정의 추진 목적을 남북통일 후 불거질지 모르는 영토문제에 대응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올바른 지적이다. 동북공정의 핵심은 간도문제다. 그런데 윤휘탁씨는 지금 간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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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공정 등 근거 없이 역사논쟁"
중국이 고구려사를 비롯한 역사 논쟁에서 근거 없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WP)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근거 없이 역사 논쟁 벌이는 중국'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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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과거사 청산에 바란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한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짐짓 외면하고 무관심했던 일제 하의 과거사 청산에 대한 역사논쟁 과열의 시대를 맞이했다. 그러나 마땅히 있어야 할 역사교육은 부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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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구려 역사 지키기
최근 중국 정부가 고구려사를 중국사에 편입시키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 '동북공정'을 추진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역사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의 자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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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 실무책임 리성 주임을 만나다
▶ 리성 중국 변강사지연구중심 주임(右)과 이길상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산하 국제한국문화홍보센터 소장. 중국 학계에서도 고구려사를 중국사의 일부로 보는 시각은 소수 학설에 불과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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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고구려사 한·중 학술회의
고구려 역사에 대한 한.중 학술회의가 21일 베이징(北京)에서 한국 고구려사 연구재단과 중국 사회과학원 공동 주최로 개막됐다. 회의 주제는'고구려 문화의 역사적 가치'. 중국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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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사갈등은 평등만 따진 탓"
"한국인들은 자기 능력을 생각하지 않고 결과의 평등만 너무 따진다. 노사 갈등이 심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초청으로 11일 방한한 자호후지(趙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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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자 고구려" 광개토대왕 우표 등 추진
중국이 최근 '고구려는 중국의 일개 지방정권'이라고 왜곡 주장한 데 맞서 서울시와 구리.남양주시, 고려대 등이 고구려사 왜곡 저지를 위한 다양한 운동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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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구려사 왜곡은 패권주의 역사관"
우리의 17개 역사 연구단체가 중국의 고구려 역사왜곡 중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고구려(BC 37년~AD 668년) 등을 중국사에 편입시키기 위한 중국의 '동북공정(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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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구려史 왜곡, 감정보다 논리로 대응"
'고구려연구재단'(이사장 김정배 전 고려대 총장)이 1일 오후 2시 서울 프라자호텔 덕수홀에서 공식 출범했다. 재단 측은 설립 취지문에서 "뜻깊은 3.1절을 택해 출범식을 열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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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자랑스런 삼국의 역사 들어보렴
장하다. 우리 삼국 1~3 현무와주작 글, 이우창 등 그림 어린이중앙, 각 권 130쪽 내외, 각 권 8500원 삼국의 역사를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한 역사책이다. 각 권의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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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탐사 공모] 옌볜 동포 4세대들 "난 중국인"
본지가 주최한 제4회 대학생 기획.탐사 기사 공모전의 수상작 7편을 오늘부터 싣습니다. 대학생들의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신선한 시각이 담긴 기사입니다. 지면 사정으로 전문을 모두 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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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중국 지방정권? 중국 정사 어디에도 안 나와
동북공정을 다루는 중국사회가학원 병강사지연구중심 홈페이지 고대사를 넘어 한국사 전체의 독자성을 무시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깔린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에는 역사적 사실과 사료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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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웅장한 화려한 더구나 흥겨운
'주몽''연개소문' 등 TV 화면을 몰아치고 있는 고구려 열풍. 공연계도 예외가 아니다. 아니 좀 더 원형을 살리기 위해 애쓴다고 할까. 국수호의 춤극 '무천'은 고구려의 춤과